다만 1심과 마찬가지로 아동학대치사 혐의는 유죄로 인정했다. 폭행 당시 C양의 사망을 예견하지 못하고 쓰러진 뒤 병원을 데려가기 위해 노력한 점을 참작했다.
재판부는 “A씨가 C양을 훈육하는 과정에서 화를 참지 못해 발로 차 늑골을 골절시키고, 엉덩이를 때린 후 제대로 치료하지 않는 등 신체적 학대를 한 사실이 인정된다”라며 “B씨는 A씨의 학대 정도가...
대법원(주심 이동원 대법관)은 11일 아동복지법위반(상습아동학대)과 아동복지법위반(상습아동유기‧방임), 살인죄로 기소된 친모 A 씨와 계부 B 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원심의 판단에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살인죄의 고의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기록에 나타난 양형의 조건이...
6일(현지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우물에 빠진 아동 라얀 어람이 5일 숨진 채 우물에서 꺼내진 뒤 모로코 국왕 모함메드 6세는 라얀의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애도를 표하고 위로했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라얀의 생환을 기원했던 사람들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라얀의 명복을 비는 게시물을 올리고 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이후 ‘살인과 폭행, 강간 등 등 강력범죄나 가정폭력, 아동학대범죄가 행해지려고 하거나 행해지고 있어 타인의 생명과 신체에 대한 위해 발생 우려가 명백하고 긴급한 상황’으로 면책 범위를 한정하는 쪽으로 법안이 구체화됐다.
개정안에 따라 경찰의 형사책임은 면해주지만, 민사상 손해배상까지 감면해주는 것은 아니다. 법조계에서는 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인해...
살인, 상해·폭행의 죄, 아동학대범죄 등 타인의 생명·신체에 대한 위해 발생 우려가 명백하고 긴급한 상황에 대해서다.
이 법안은 지난해 11월 경찰 부실대응에 대한 비난 여론이 모아지면서 급물살을 탔으나 법사위에서 규정 남용으로 인한 인권 침해 등 우려가 제기돼 한차례 계류된 바 있다.
시민들은 폭행(90.9%)과 갈취(83.8%) 등 학교폭력 문제에 경찰이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폭력(72.%)에도 경찰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면 수업이 줄어들어 온라인 내 집단 따돌림 문제가 증가한 현실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학교 폭력에 대한 경찰 대응...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아동 성적 학대...징역 10년 확정
자신이 근무하는 어린이집의 원생에게 여러 차례 성적·정서적 학대를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에게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31일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3세 여학생에 성매매 거절당하자 18세 노래방 실장 폭행한 30대
노래방에서 13세 유흥접객원에게 성매매를 거절당하자 18세 실장을 불러 폭행한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5단독(재판장 박준법)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36)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15일 오전 1시경 대전 서구에 있는...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도 29점을 받아 사이코패스로 분류됐습니다.
양 씨는 지난 6월 15일 새벽 술에 취한 채 동거녀 정모 씨의 달을 이불로 덮은 뒤 수십 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정 씨와 함께 시신을 아이스박스에 담아 집 안 화장실에 숨겨뒀습니다. 학대 전 야 ㅇ씨는 아기를 강간하거나 강제 추행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대전지법 형사12부(유석철...
20개월 된 동거녀 딸 성폭행·학대살해범 징역 30년
생후 20개월 된 동거녀 딸을 성폭행하고 학대해 살해한 2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2일 대전지법 형사12부(유석철 부장판사)는 아동학대 살해·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양모(29)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습니다.
또한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10년간 아동 관련 기관 등...
생후 20개월 된 동거녀의 딸을 성폭행하고 학대해 살해한 2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22일 대전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유석철)는 아동학대 살해·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씨(29)에 대해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앞서 A씨는 지난 6월 새벽 술에 취해 동거녀 정모(25)씨의 딸을 이불로 덮은 뒤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짓밟는 등 폭행해 사망에...
◇20개월 영아 성폭행·살해범 오늘 선고...검찰은 사형 구형
생후 20개월 된 동거녀의 딸을 성폭행하고 학대해 살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양모(29)씨의 형량이 오늘 정해집니다.
대전지법 형사12부(유석철 부장판사)는 22일 오후 2시 230호 법정에서 양씨의 아동학대 살해·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혐의 사건 선고 공판을 엽니다.
앞서 검찰은 양씨에게 사형을...
경찰이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집에 침입해 둔기로 조 씨를 가격한 20대를 검찰로 넘겼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20일 특수상해 및 주거침입 혐의로 구속된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A 씨는 16일 오후 8시 50분께 조 씨의 주거지를 찾아 집에 있던 둔기로 상해를 입힌 혐의(특수상해)를 받는다.
경기도 내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일용직 노동자인 A 씨는 지난...
C씨는 2018년 11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유부남 애인과 다툴 때 손톱으로 할퀴거나 머리채를 잡아 흔들며 휴대전화·시계 등 물품을 부수고 물을 끼얹는 등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재물손괴를 저질렀습니다.
또 내연 사실을 가족에게 폭로하겠다고 여러 차례 협박하기도 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로부터 용서받거나 합의하지 못했으며 지속적인 경고에도 계속해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원호)는 피해 아동을 폭행해 사망하게 한 계모 A(33) 씨를 아동복지법위반(아동학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친아버지 B(38) 씨는 아동복지법위반(아동유기‧방임)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A 씨는 10월 하순부터 11월 17일까지...
◇초등생 단원 발로 차고 중학생과 겨루기시킨 태권도 사범
초등학생 단원을 발로 차서 폭행하고 중학생과 겨루기를 시킨 20대 태권도 사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6일 인천계양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20대 C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C 씨는 지난달 12일 오후 7시 30분경 인천시 계양구 한 태권도장에서 초등학생 D(11) 군을 폭행한...
조카를 폭행하고 숨지게 한 이모 부부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법원에 재차 중형을 요청했습니다.
15일 수원고법 형사3부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무속인 이모 C씨에게 무기징역을, 이모부 D씨에게 징역 40년을 구형했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C씨에게 징역 30년을, D씨에게 징역 12년을 각각 선고하고, 80시간의 아동학대...
마약, 아동학대, 성폭행, 10대 임신, 살인.
게임 ‘단짠 그녀’에 녹아있는 소재들이다. 뉴스에나 나올 법한 이 스토리의 게임 가능 연령은 15세다. 성인 콘텐츠가 아닌 탓에 자극적인 장면들은 무료 게임의 광고로 송출된다. 청소년은 물론 미취학 아동들까지 노출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정작 구글플레이어는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청소년 모방범죄가 우려되는...
그러나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와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B씨는 “딸의 목을 조른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1심을 맡은 춘천지법 형사2단독(박진영 부장판사)은 아내와 C양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상세해 신빙성이 있다고 보고, B씨가 C양이 제대로 숨을 못 쉴 정도로 목을 세게 조른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재판부는 “그 누구보다도 피해자의 건강, 행복, 안전을...
선생님에게 성폭행당했다는 학생의 증언에 부모와 지역 촌장들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수년에 걸친 헤리의 범죄가 수면에 드러났다.
현재 여성단체와 아동보호단체들은 헤리에게 징역 20년형을 비롯해 화학적 거세(성 충동 약물치료)를 선고를 촉구하고 있으며 종교당국과 교육당국은 다른 기숙학교에 대한 점검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