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주저리 사진을 곱씹어가며 써 내려가다 보니 어느덧 새벽이군요. 마지막 도쿄모터쇼 기사는 동경에 거주하는 지인과 나눴던 일본 자동차 이야기와 IT전문가의 무인/전기 자동차에 대한 의견을 놓고 벌였던 ‘설전’을 위주로 풀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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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의 미래를 엿보려면 애플TV를 보라.”
애플의 4세대 TV 셋톱박스인 애플TV는 거실의 TV를 거대한 가정용 아이폰으로 변모시켰다고 2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애플TV는 단순히 동영상만 즐길 수 있는 기기가 아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들이 운동 앱을 실행시키면 TV의 큰 화면에서는 사용자가 지금 하는 운동강도가 얼마나 되는지...
파워트레인이 다양해지고 모든 내연기관을 빠르게 대체하다 보니 이젠 이런 짓도 가능합니다.
지금 보고 계신 물건은 토스트기도 라디오도 아닙니다. 휴대용 배터리입니다. 혼다는 50년 전부터 발전기를 만들었지만 이건 발전기가 아니라고 합니다. 이른바 ‘들고 다니는 콘센트’라는군요. 졸린 눈으로 대충 읽다가 하마터면 큰일 낼 뻔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이병기 실장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함진규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면서 "역사 교수들이 '우리는 (교과서를) 집필하지 않겠다'고 서명하는데, 파악해 보니 지금까지 역사교과서 (집필에) 한 번이라도 참여한 분이 없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이어 "집필 거부에 서명한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4개 대학에서...
셀카를 촬영해보니 머리카락이나 솜털 같은 자잘한 디테일이 훨씬 또렷하게 담긴다. 모공도 뚜렷하게 보이고, 블랙헤드도 뚜렷하게 보이고… 모처럼 새 아이폰을 들고 내 얼굴을 촬영했다가 우울해졌다. 귓가에 잔인한 진실의 종이 울리는 것 같다. 넌 원래 이렇게 생겼어! 딩~딩.
4K 동영상은 긴말하지 않고, 촬영한 영상을 첨부하겠다. FoodPorn이 따로 없구나...
패블릿 폰은 한손으로 들기에 버거울 것 같다라는 느낌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팹플러스의 첫 느낌은 달랐다. 가볍다. 이 생각이 폰을 만지는 내내 떠나지 않았다.
19일 한국 레노버는 전속모델인 걸그룹 EXID 하니와 함께 ‘팹플러스’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향후 ‘하니폰’으로 더 사용자들의 입에 오를 팹플러스는 회사측의 자랑대로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춘자는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요즘 DJ로 활동하다 보니 가수로서 노래할 기회가 없었다. 잊혀진 줄 알았는데 가끔 지나가다 사람들이 ‘노래 안 나오냐’고 묻더라. 그럴 때마다 노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춘자는 “안부도 전해드릴 겸 노래도 부를 겸 겸사겸사 인사드리려고 출연했다”고 덧붙였다.
이런 부분 또한 말도 안되는 변명을 하자면, 둘만의 밀폐적 대화를 하다 보니 저의 가벼움이 불쑥 나타났던 과시욕이 지나쳐서 그 한계를 많이 넘어섰고, 결과적으로 선배님들을 욕되게 하고 말았습니다. 정말 크게 뉘우치고 있습니다. 염치 없지만 용서를 빌어봅니다. 죄송합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저의 순간의 투덜됨이 지나쳐, 훌륭하신 감독님들에 대해 정말 몹쓸...
그래도 자신의 작품이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은 눈치다. 하상욱은 “특별히 글을 더 잘 쓴다는 생각은 안 하지만, 1위가 되어 있으면 기분이 좋고 ‘돈 좀 벌고 있나’라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돈에 목적을 두진 않지만, 돈이 따라오면 좋다는 생각은 한다.
베스트셀러를 넘나드는 ‘시팔이’ 하상욱이지만, 여전히 그를 좋지 않게 보는 사람도...
5.7인치 대화면이어서 손이 작은 여성들은 그립감이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직접 사용해보니 자연스럽게 손가락이 기기 후면 지문 센서에 닿았다.
충전 시 불편해 할 수 있는 사소한 부분들도 잡았다. 기존 스마트폰은 USB를 사용하려면 위아래를 구분했있지만, 넥서스6P는 위아래 구분이 없는 USB C타입 포트를 적용했다. 커넥터의 방향에 신경 쓰지...
◇향상된 카메라 기능 써보니=최신 넥서스 시리즈는 카메라 기능에 있어 픽셀(Pixcel)을 높이며 실내 촬영에 강점을 갖도록 설계됐다. 쉽게 말해 비오는 날 종이컵과 양동이를 두고 빗물을 받을 경우 당연히 종이컵보다 양동이에 빗물이 많이 찰 것이다. 픽셀이 커진 다는 것은 그 만큼 빛의 양을 많이 받아 어두운 곳에서도 사진이 잘 찍힐 수 있게 해준다는 의미다....
LG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LG클래스’는 가격 대비 성능 ‘가성비’에서 여느 보급형 스마트폰과는 급이 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LG전자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메탈 바디가 적용된 LG클래스는 우선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일체형 배터리는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사용자들에게 불편할 수 있지만, 예쁜 디자인을 중시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이날 노현희는 “어쩌다보니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거나 나랏돈을 써 성형한 것도 아닌데 내 스스로 그런 걸 너무 죄인인 양 방송에서 말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노현희는 이어 “매일 반성하는 이미지로 나오다보니 ‘좌절의 아이콘’이 된 거다”고 설명하며 자신이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에는 노현희를 비롯해 홍진영...
십여분 동안 사용해 본 ‘LG V10’의 첫인상은 ‘편리함’이었다.
1일 베일을 벗은 LG전자의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 ‘V시리즈’ 첫 작품 LG V10은 겉으로 보기에는 기존 프리미엄폰 ‘G시리즈’와 디자인 측면에서는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었다.
LG 프리미엄 스마트폰 처음으로 스테인리스 메탈 소재가 쓰였지만 측면에만 적용됐고, 후면에 입혀진 실리콘 소재 ‘듀라...
전경련 유환익 산업본부장은 “시니어 제품산업 성공은 써보니 편리하다는 경험 확산이 주요 관건”이라며 “기업은 일본처럼 구매가 편리한 유통채널에 진출하고, 정부는 한국판 유니버셜 디자인 푸드 제도를 도입해 제품 표준화를 시행하거나, 전국에 체험 가능한 상설전시장 설치 확대를 검토하는 등 국민에게 시니어 제품을 알릴 다양한 수단을 고민할 필요성이...
이상하게 가을엔 삐뚤어지고 싶다. 퇴근길 공기가 서늘해지는 계절이면, 채 다 앓지 못한 사춘기가 마음 한구석에서 툭 튀어나올 것만 같다. 이럴 땐 색다른 일이 필요하다. 술을 (많이) 마시기도 하고, 여행을 가기도 하고, 한껏 주제 넘은 물건을 구입 하기도 한다. 올 가을은 내가 좋아하는 핑크 아이템으로 견뎌보련다.
나의 뉴 애플워치를 소개한다. 다들 관심...
재작년 이맘때쯤에는 무엇을 했나 찾아보니, 삼성의 첫 번째 스마트워치인 갤럭시 기어에 대한 기사를 쓰고 있었다. 그때 내가 남긴 코멘트에는 ‘악취미’라는 표현이 있더라. 그러게, 정말이지 지독한 디자인이었다. 월급쟁이 디자이너가 윗선의 압박에 현실과 타협하고 소주를 마시러 간 흔적이 가득했다.
그 뒤로도 삼성 디자이너의 고뇌는 계속됐다(혹시...
직접 사용해보니 타이핑도 편하더군요. 전시회 현장에서 바로 구입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아쉬운 점은 LG전자 부스에 전시된 수많은 제품 중 주변 액세서리에 속하는 롤리 키보드가 의아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거죠. 다른 제품은 그렇게 볼 게 없었나 싶은…
에이수스 젠 AiO S 시리즈
에이수스가 지난 6월 컴퓨텍스에서 선보였던 젠 AiO(올인원) S...
썩 근사한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써보니 좋다. 역시 조작은 물리적인 반응이 있어야 맛이 난다. 애플이 워치에 포스터치 같은 반응형 기능을 넣은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
기어S2는 베젤을 돌릴 때마다 카드가 넘어가듯 화면이 바뀌는 모습이 재밌다. 게다가 쉽고 편하다. 왼쪽 오른쪽으로 돌리며 앞뒤를 오갈 수 있다는 점 역시 직관적이다.
쉬운 예를...
미러리스 카메라 ‘PEN E-PL7’은 올림푸스가 하반기 전략제품으로 밀고 있는 프리미엄 셀피(자기 촬영 사진) 미러리스 카메라다.
PEN E-PL7은 셀카에 특화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아래로 180도 젖혀지는 플립다운(Flip-down) LCD를 탑재해 손쉽게 고화질의 셀피 촬영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CD가 위로 젖혀지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LCD를 터치할 때 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