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보니] ‘하니폰’ 팹플러스 …‘대화면인데도 한 손으로 편한 조작 가능’

입력 2015-10-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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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팹플러스는 6.8형 풀HD 대화면이면서도 7.6mm 두께를 구현했으며 메탈 재질의 유니바디로 세련된 디자인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했다.(사진=정유현 기자 yhssoo@)
▲팹플러스는 6.8형 풀HD 대화면이면서도 7.6mm 두께를 구현했으며 메탈 재질의 유니바디로 세련된 디자인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했다.(사진=정유현 기자 yhssoo@)
패블릿 폰은 한손으로 들기에 버거울 것 같다라는 느낌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팹플러스의 첫 느낌은 달랐다. 가볍다. 이 생각이 폰을 만지는 내내 떠나지 않았다.

19일 한국 레노버는 전속모델인 걸그룹 EXID 하니와 함께 ‘팹플러스’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향후 ‘하니폰’으로 더 사용자들의 입에 오를 팹플러스는 회사측의 자랑대로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새로운 패블릿폰이였다.

과거 패블릿폰들이 무게와 두께에서 소비자들을 만족 시키지 못했다면, 레노버는 대화면 폰을 원하지만 휴대성도 높인 제품을 원하는 사용자들의 간지러운 곳을 긁었다.

▲왼쪽부터 갤럭시노트5(5.7인치),오른쪽 팹플러스 (6.8인치)
▲왼쪽부터 갤럭시노트5(5.7인치),오른쪽 팹플러스 (6.8인치)

팹플러스는 6.8형 풀HD 대화면이면서도 7.6mm 두께를 구현했으며 메탈 재질의 유니바디로 세련된 디자인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퀄컴 스냅드래곤 옥타코어 64비트 프로세서가 탑재됐으며 32GB의 내장용량과 용량 확장을 위한 마이크로SD 슬롯을 제공한다.

모바일 RPG나, 영상을 자주 보는 사용자에게 추천하고 싶다. 전자책을 읽기에도 수월해 보이는 제품이다. 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의 렌즈를 장착했다. 셀카 촬영 시 대화면에 자신이 얼굴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에 대한 놀람만 감수 할 수 있다면 시원하게 사진이 찍힌다.

▲화면에 ‘C’자를 그리면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화면이 작아지면서 한쪽으로 쏠리게 설계됐다.(사진=정유현 기자 yhssoo@)
▲화면에 ‘C’자를 그리면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화면이 작아지면서 한쪽으로 쏠리게 설계됐다.(사진=정유현 기자 yhssoo@)

무엇보다 흥미로운 것은 화면에 ‘C’자를 그리면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화면이 작아지면서 한쪽으로 쏠리게 설계돼있다는 점이었다. 팹플러스를 기울이면 기울인 방향으로 축소된 화면이 움직인다.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작아진 화면을 키울 수도 있다. 경로 이탈 시 빠르게 경로를 재탐색 한다는 G센서를 탑재해 오른손잡이는 오른손 쪽으로 왼손잡이는 왼쪽으로 화면이 이동한다.

팹플러스는 듀얼심을 제공한다. 국내에서 사용할 경우 심카드를 꼽고 , 남은 부분에는 마이크로 SD를 장착할 수 있게 설계됐다. 용량은 32GB, 가격은 39만9000원에 제공된다. 온라인 마켓인 11번가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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