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항이 싱가포르항을 제치고 세계 1위 컨테이너항으로 부상했다.
한국무역협회는 24일 ‘2010 세계 10대 컨테이너항만의 처리실적’보고서를 통해 상하이항이 지난해 2907만TEU의 컨테이너를 처리, 싱가포르항(2843만TEU)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1위 항만으로 도약했다고 밝혔다.
상하이항이 싱가포르항을 제치고 1위 항만으로 부상하게 된...
상하이항의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2905만TEU(20피트 컨테이너 한 개)를 기록해 싱가포르항을 50만TEU 차이로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다고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일반 화물 처리물량도 지난해 6억5000만t에 달했다.
상하이항의 물동량 증가는 지난해 엑스포 개최와 내수 성장으로 인한 수입 증가, 미국과 유럽의 경기회복에 따른 수출...
싱가포르항은 지난 해 2587만TEU를 처리해 5년 연속 1위를 지켰으며, 상하이항(2500만TEU), 홍콩항(2050만TEU), 선전항(1825만TEU)이 그 뒤를 이었다.
그밖에 6~10권 항만 중 광저우항이 두바이항과 닝버항을 제치고 6위로 상승했으며, 칭다오항은 로테르담항을 누르고 9위로 부상했다.
한편 2008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로 인한 세계경제 불황으로 지난 해...
김신호 KMTC PORT KELANG호 선장은 지난해 9월 홍콩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을 마친 후 출항하여 목적지 싱가포르항으로 항해하던 중 홍콩당국으로부터 인도네시아 국적 선박 2척이 조난에 처해 있다는 메시지를 접수하게 됐다.
김 선장은 강풍과 높은 파고 속에서도 60km 떨어진 조난지점까지 항해한 후 구조작업을 벌여 인도네시아 선원 4명을 구조했다.
IMO는...
두산중공업 정용균 상무(운반BU장)는 “싱가포르 항만청은 최근 동남아지역 경제 활성화 및 중국의 성장에 따른 급격한 물류 증대로 컨테이너처리시설 확충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향후 싱가포르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추가적인 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4월 싱가포르 항만청에서 발주한 컨테이너...
이로써 두산중공업은 지난 1993년 싱가포르에서 첫 수주한 이래 총 250여기를 수주하게 됐다.
또한 두산중공업은 싱가포르 항만청이 최근 동남아지역 경제 활성화 및 중국의 성장에 따른 급격한 물류 증대에 부두 규모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어서 이번 프로젝트 이외의 향후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두산중공업 정용균 상무(운반설비BU장)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