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세계 최대 항만 부상, 부산 5위 유지

입력 2011-01-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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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항이 싱가포르항을 제치고 세계 1위 컨테이너항으로 부상했다.

한국무역협회는 24일 ‘2010 세계 10대 컨테이너항만의 처리실적’보고서를 통해 상하이항이 지난해 2907만TEU의 컨테이너를 처리, 싱가포르항(2843만TEU)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1위 항만으로 도약했다고 밝혔다.

상하이항이 싱가포르항을 제치고 1위 항만으로 부상하게 된 것은 상하이항의 경우 구미지역 물동량 증대 및 국제해운센터 구축 사업 등에 힘입어 물동량이 전년대비 16.3% 증가한 반면 싱가포르항의 경우 환적물량 증가세 둔화로 물동량이 9.9% 증가에 그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상하이항, 싱가포르항에 이어 홍콩항이 2363만TEU로 3위, 중국 선전항이 2251만TEU로 4위, 부산항이 1428만TEU로 전년과 동일하게 5위를 기록했다. 닝보-저우산항 1314만TEU로 6위, 광저우항 1212만TEU로 7위, 칭다오항 1201만TEU로 8위, 두바이항 1150만TEU로 9위, 로테르담항 1110만TEU로 10위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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