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미궁으로 남은 마지막 행선지’라는 주제로 지난 6월 일본으로 배낭여행을 떠났다가 실종된 ‘윤세준 일본 실종 사건’을 집중 조명했다.
성실했던 사회복지사였던 스물여섯 청년 윤세준 씨는 복지관을 떠나 새로운 직장을 찾기 전 5월 9일 일본으로 배낭여행을 떠났다. 생애 두 번째 해외여행이자 홀로 떠나는 첫...
이날 관내 둘레길에서 발생한 성폭행 살인사건 피의자 최윤종(30)을 긴급 체포해 수사 중이었다. A 경감은 사건이 발생한 다음 날인 18일 관내 지구대로 전보 조치됐다.
팀장이 공석이 된 첫날에는 관악구 봉천동에서 여고생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만 A 경감은 입건 전부터 육아 휴직을 신청해 관내 지구대로 발령이 날 예정이었다고 경찰 관계자는 해명했다.
아울러 사건 발생 지역을 비롯한 취약지역에는 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폭력, 쓰러짐 등 특정 움직임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지능형 관제 시스템도 확대해 관제요원이 곧바로 확인해 피해를 구제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취약지역에는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적용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특성에 맞는 CCTV, SOS 비상벨, LED 안내판, 도색, 조명 설치 등...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다가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고 채수근 상병 사건과 관련해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유재은 법무관리관을 불러 현안질의를 진행했다.
채 상병 사건을 수사한 전 해병대 수사단장인 박정훈 대령은 최근 방송에 출연해 조사 결과를 이첩하는 과정에서 유 법무관리인이 ‘특정 혐의와 인물을...
없었거나 실종으로 접수됐으면 보시다시피 찾기가 어려운 산길이라고 보시면 된다”고 답했다.
최근 서울 시내에는 묻지마 칼부림, 살인 예고 등 여러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시 차원에서는 특별TF(태스크포스)를 만들어 대응할 방침이다. 오 시장은 “최근 일어났던 일련의 사건들이 최대한 줄어들 수 있도록 ‘시민 안전 및 묻지마 범죄 예방 TF’를 만들어 가동할...
고(故) 채수근 해병대 상병 사망 사건의 결론 도출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방부 조사본부는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 등 지휘부의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재검토를 사실상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조사와 같은 결론이다.
조사본부는 채 상병 소속 부대가 경북 예천 집중호우 실종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수해 실종자를 찾다 순직한 고(故) 채수근 상병 사건과 관련해 "신속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으로 법적·도의적 책임을 다해도 모자랄 판인데 윤석열 정부가 진상 은폐에 열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채 상병의 순직은 철저한 인재였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
10일 대구 군위군에서 숨진 채 발견된 60대 남성 A씨와 대구 달성군에서 실종된 B씨는 안전사고로 집계됐다. 관계 당국은 현재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이다.
카눈은 경남 거제 부근 해안에서 기차를 탈선 시킬 위력인 강도 ‘중’으로 상륙했다. 이후 경상권과 강원 동해안에 강한 비바람을 퍼부었고 충청권에 진입하기 전 많은 에너지를 소진해 강도가 부여되지 않은...
‘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주범 이경우(36)가 피해자를 살해할 의도를 갖고 범행을 계획했다는 증언이 공범에게서 나왔다.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재판장 김승정)는 이경우‧황대한(36)·연지호(30) 등 7명에 대한 3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공판에서 증인석에 앉은 연지호는 “이경우가 자기는 북파공작원 출신이라 배웠기 때문에 (살해)할 수 있다고 했다”...
7인의 탈출은 수많은 거짓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인이 엄청난 사건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부터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이덕화 등이 출연한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김순옥 작가는 황후의 품격과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연이어 흥행시킨 초록뱀미디어의 대표적 ‘히트...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다수의 인명피해를 낸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부터, 철근 누락 아파트 무더기 적발까지. 악재가 동시다발적으로 터지자 국민의힘은 그 책임을 전 정부에 미루는 전략을 구사하는 모습이다.
일각에선 여당의 이러한 반복된 ‘책임 전가’가 내년 총선 표심을 끌어안기 위한 전략이란 해석을 내놓고 있다....
13일부터 18일까지 엿새 동안 내린 폭우로 42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습니다. 이재민도 전국 3787가구 5686명이 발생했는데요.
특히 14명의 목숨을 앗아간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사전에 위험이 경고됐는데도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차량 통제를 하지 않은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 돼 일어난 ‘인재’로 꼽히고 있습니다. 관계 기관들이 ‘네 탓’ 공방 속 컨트롤타워 부재가...
18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41명, 실종자는 9명입니다. 그러나 경북 예천 등에서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인 만큼, 추가 피해 집계에 따라 사망·실종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번 폭우로 인한 사망·실종자 수는 2011년(78명) 이후 12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죠.
전국 곳곳에서 주택·도로 붕괴와 침수...
1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태안 저수지 아내 살인사건’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지난 1월 23일, 설 연휴가 끝난 뒤 누구보다 성실했던 김지윤 씨(가명)가 사라졌다. 동료들은 경찰에 신고했지만 위치추적조차 되지 않았다. 특이한 것은 남편 강씨도 사라지며 부부가 나란히 실종신고가 접수됐다는 것.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위치추적 결과 거주지인...
이 사건은 ‘길고 해변 살인사건’이라 불리며 큰 관심을 끌었으나 결국 미제로 남았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살해된 여성 중 한 명이 실종되기 직전 인근에서 휴어먼의 차량을 봤다는 목격자 진술이 나오면서 수사는 급물살을 탔다.
롱아일랜드에서 나고 자란 휴어먼은 길고 해변 인근에 거주했으며 1987년부터는 맨해튼에서 건축 컨설턴트로 일해왔다. 수사관들은...
‘개구리 소년’ 사건은 1991년 3월 26일 오전 대구 달서구 와룡산에 도롱뇽알을 잡으러 간 9~13세 소년 5명이 실종된 사건으로 11년이 흐른 2002년 9월 대구 달서구 와룡산 세방골에서 유골이 발견됐다. 경북대 법의학팀은 이들이 둔기나 흉기에 의해 숨졌다는 결론을 제시했다. 이 사건은 2006년 3월 25일 공소시효가 만료돼 영구미제가 됐다.
박 씨에 앞서 개구리 소년...
우리나라는 그간 정부와 국회가 출생신고제와 출생통보제를 방치하는 사이 수많은 아이가 죽거나 실종됐습니다. 무책임한 부모의 탓이 근본 원인이지만 비극적인 사건을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도 필요합니다. 정부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유령 영아 발생 소지를 없애기 위한 긴급지원체계 강화에 힘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A 씨가 실종된 것처럼 꾸미기 위해 그의 물품을 함께 챙겨 나온 것으로 조사됐죠. 경찰은 27일 정유정을 긴급 체포한 데 이어 피해자의 나머지 시신을 피해자의 집에서 발견했습니다.
정유정은 경찰에 붙잡힌 후 ‘우발적 범행’임을 주장해왔으나, 가족과 경찰의 설득에 31일 밤 ‘살인해보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산경찰청은 1일...
실종 사건으로 위장하려 했다는 점에 대해선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본인의 신상 공개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했다. 정씨는 우발적 범행이었다고 주장했으나 최근 경찰 조사에서 “살인해보고 싶어서 그랬다”고 자백했다.
손 변호사는 “충분히 사이코패스 가능성이 있지만 약간 이상한 부분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