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효성티앤씨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52만 원에서 44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31만6000원이다.
23일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은 예상보다 더딘 스판덱스 스프레드 회복, 나일론 및 폴리에스터 사업 적자 폭 확대 등을 반영해...
NH투자증권은 23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견조한 신규 수주와 장기 이익 개선 흐름은 명확하나 공정 차질로 인해 매출 증가가 더디고 비용 부담이 높아지며 중장기 이익 레벨 추정치 하향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목표주가와는 기존 10만3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내려잡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인도 시점 변경 공시가...
5%, 13.5% 개선될 것으로 전망돼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며 “지난해 대비 원가 부담이 완화되면서 푸드 부문 영업이익 개선이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했다.
다만 그는 “베이커리 부문에서 포켓몬빵 이후 캐릭터빵에 대한 기대감이 축소됐고, 시화센터 증축과 실적 반영까지 약 1년간 모멘텀 공백이 예상됨에 따라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2755억 원, 5612억 원을 전망하는데, 지난해와 달리 춘절 시점 차이에 따른 매출 감소 영향이 제거되고, 환율에 따른 부정적 영향도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 “주요 곡물가격이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제조원가에 대한 부담 역시 점진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실적 개선에 따라...
이 연구원은 "이차전지는 실적 전망치가 지금도 계속 하향 조정 중이고, 오는 1분기가 저점일지 2분기가 저점일지에 대한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양극재 업체들의 실적 및 주가 반등은 리튬 가격이 바닥을 다진 뒤인 2분기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회사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실적이 좋으면 주주활동에 나설만한 이슈가 없다고 판단하고 보유 목적을 하향할 수 있다”며 “개선이 필요하면 국민연금이 보유 목적 외에도 비공개 대화 대상 기업을 선정하는 식으로 활동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이번에 보유 목적이 변경된 종목 대다수는 실적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IBK투자증권은 22일 이마트에 대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 원에서 7만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예상과 달리 적자전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며, 실적의 주요 원인이 개선되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4분기 연결기준...
올해 들어서만 바클레이스, 파이퍼샌들러, 레드번애틀란틱에쿼티스가 애플에 대한 투자 의견을 하향했다. 파이퍼샌들러의 하쉬 쿠마르 수석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올해 상반기 아이폰 재고를 우려하고 있으며 판매량 증가율도 정점으로 느껴진다”며 “중국 내 거시적 환경 악화 역시 아이폰 부문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부진한 실적은 애플의 최대...
4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맞아 2024년도 실적 전망의 하향조정도 진행되는 중”이라며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진행되는 동안은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 4분기 실적발표 시즌이 마무리된 뒤 올해 연간 실적과 밸류에이션에 대한 신뢰성이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하락에 대한 기술적 되돌림이 나올...
흥국증권은 LG에 대해 자회사 주가 하락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12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소폭 하향한다고 19일 밝혔다. 다만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로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은 더욱 높아졌다”며 “가용자원 1조7000억 원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이자수입이...
투자의견은 ‘중립’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4만5000원에서 13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2만2300원이다.
19일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에 대한 목표주가를 10% 하향한다”며 “공급과잉 상황에서 큰 폭의 유가 하락이 업황 반등의 선결 조건으로 판단하지만, 올해 내 실현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해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신한투자증권은 19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업황 위축에 따른 실적 악화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1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정제마진과 유가 급락에 따른 정유 적자 전환과 배터리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93% 하락한 1170억...
셀린느 영향 제거 시 해외 패션 부문 소폭 성장
’24년 브랜드 이탈 영향 종료와 각종 비용 요인 감소로 실적 개선 전망
실적 가시성 뚜렷해지는 1Q24부터 주가 회복 전망
유정현 대신증권
◇스튜디오드래곤
아리문의 검이 무겁네
시장 컨센서스 하회하는 실적 전망
해외 제작의 기반을 만들어가는 24년 기대
TP 6.6만원으로 하향
신은정...
한지영 연구원은 “연준 금리 경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코스피 실적 하향조정이 마무리되고, 원·달러 환율이 하향 안정이 된다면 코스피가 상승할 수 있다”며 “중간중간 수시로 반등해 주가 복원은 가능하겠으나 본격적인 상승 추세 전환 시점은 4월 이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태동 리서치센터장은 “특별한 악재가 있어 코스피가 하락한...
최재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과거 실적 성장률이 높았던 해들과는 달리 현재의 매크로 지표가 부진하다는 점은 컨센서스의 상향보다는 하향 의견에 무게를 싣는 배경”이라고 내다봤다.
증권가는 당분간 기업 실적에 대해 눈높이 조절에 나서는 한편 보수적으로 대응할 것을 권하고 있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과도한 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적...
이병근 흥국증권 연구원은 “실적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어 있다고 판단한다”며 “올해는 실적에 대한 기대보다는 하향 안정화된 유가, 금리 인하에 따른 달러 약세 전망 등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국제선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3.7% 증가한 3409억 원을 기록할 거란 전망이다. 제주항공의 강점인...
이병근 흥국증권 연구원은 “올해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하향 안정화된 유가, 금리 인하에 따른 달러 약세 전망 등을 고려했을 때 항공주를 투자하기 좋은 매크로 환경이라 판단한다”고 전했다.
이어 “국제선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0% 증가한 2조3000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국제선수송(RPK)은 전분기 대비 증가했지만...
메리츠증권이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39만 원에서 35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28만8500원이다.
18일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추정 매출액은 1조3000억 원, 영업이익은 234억 원으로 최근 낮아진 시장 예상치를 다소 하회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