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달콤한 신부들’로 데뷔한 강우석은 2004년 ‘실미도’로 1100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흥행 감독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어 총 관객 동원 2위에는 ‘도둑들’(2012)의 최동훈 감독이 올랐다. ‘도둑들’은 관객 1298만을 동원해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한 작품이다. 총관객 수로는 최동훈 감독이 2위지만 편당 평균 관객 수(총 관객 수/작품...
흥행의 승부사로 꼽을 수 있는 감독은 ‘실미도’의 강우석, ‘도둑들’의 최동훈 ‘괴물’의 봉준호 감독 등이다. 이들은 개성적인 작품과 연출스타일로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다. 이밖에 강제규 이준익 김용화 감독도 흥행파워를 지닌 감독들이다. 감독과 함께 연기자도 영화 흥행에 큰 영향을 미친다. 티켓파워가 강력해 흥행대박을 터트리는 배우로는 송강호 김윤석...
2003년 설경구, 안성기, 허준호, 정재영의 ‘실미도’에서 겨우 “저 배우 누구지”라는 단편적 궁금증을 유발할 정도의 조연에 미치지 못하는 배역을 소화해냈다.
“누나(엄정화)가 톱스타이지 저는 발걸음을 뗀 초짜 신인입니다. 당연히 단역에서부터 시작해야지요. 누나의 힘으로 어느 정도까지 갈 수 있겠지만 실력이 없으면 금세 무너질 것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영화 감독 강우석이 자신의 히트작 ‘실미도’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8일 밤 방송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힐링캠프)’에서 강우석 감독은 자신은 공공의 적이 될 수밖에 없었다고 시인하며 당시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 최초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실미도’ 촬영 당시 자신을 직접 찾아온 사람들에게 협박을 받은...
강 감독은 27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전설의 주먹’ 언론 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 ‘실미도’와 ‘공공의 적2’ 이후 슬럼프에 빠져서 영화가 재미없고 싫증났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전설의 주먹’이라는 제목을 들었을 때 마음대로 찍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게 한 작품으로 더 이상 잘 할 수...
특히 최효은은 엠넷 ‘롤리팝걸’을 찾아라에 출연한 이력 때문인지 롤리팝걸로 데뷔한 김지원과 종종 회자되기도 해 ‘청주대 김지원’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동명 웹툰이 원작인 ‘전설의 주먹’은 ‘실미도’ ‘이끼’ 등을 만든 강우석 감독의 19번째 연출 영화로 오는 4월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7번방의 선물'이 실미도를 제치며 역대 흥대 순위 7위를 기록했다.
지난 1일 영화 '7번방의 선물' 배급사 NEW는 "오후 1시 30분을 기점으로 '7번방의 선물' 누적관객수가 1109만명(영화진흥위원회 집계)을 돌파했다"며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7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7번방의 선물'은 삼일절인 1일 일일 관객수가...
영화 '실미도'에서 본 것 처럼 북파공작원들은 최근까지도 가혹한 훈련을 받다가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말로 표현 못할 고된 훈련으로 정신분열증을 앓게 됐는데도 '공무수행중 상이' 인정을 받지 못한 전 북파공작원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으로 인해 세상에 알려졌다.
28일 수원지법 행정2단독 왕정옥 판사의 판결문에 따르면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10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2003년 영화 실미도에 언론의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한국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보다 1년 앞서 ‘1000만’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곳이 있다. 바로 인터넷이다. 2002년 국내 초고속 인터넷 가입 가구수는 1000만을 돌파하며 언론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 해를 기점으로 한국은 바야흐로 ‘인터넷 강국’으로...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현재는 99%의 영화관이 통합전산망에 가입돼 있다. 따라서 영화관의 통합전산망 가입 90%를 넘기기 이전인 2003년 개봉작 ‘실미도’와 2004년 개봉작 ‘태극기 휘날리며’는 전국 관객동원 1000만 명을 넘긴 작품이지만 박스오피스 톱10에서 빠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란 문제를 맞춰 상금을 획득했다.
19일 방송된 1억 퀴즈쇼에는 김완선과 가인으로 이뤄진 팀은 임호, 남성진 팀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 중 빙그레 웃는 섬이란 문제에는 보기가 1번 완도, 2번 실미도, 3번 안면도, 4번 월미도가 주어졌다. 임호-남성진은 2번 실미도를 택했지만 오답이었다. 김완선과 가인은 정답인 1번 완도를 골라 누적 상금 310만원을 가져갔다.
이로써 ‘도둑들’은 ‘실미도’와 ‘해운대’를 넘어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까지 제치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3위로 올라섰다. 이제 ‘도둑들’보다 많은 관객을 동원한 작품은 ‘왕의 남자’(1230만)과 ‘괴물’(1302만) 단 두 작품뿐이다.
현재 ‘도둑들’은 전국 540개 스크린에서 상영 중이며, 평일 10만 명, 주말 20만 명 수준의 관객 동원력을...
그렇다면 한국영화 최초의 1000만 돌파 영화는 무엇일까
24일 방송된 SBS ‘세대공감 1억 퀴즈쇼’에선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를 묻는 문제가 나왔다. 보기는 ‘쉬리’ ‘서편제’ ‘실미도’ 였다. 정답은 ‘실미도’다.
이날 출연한 출연자는 런던 올림픽 양궁 커플 오진혁-기보배, 카라의 승연 니콜 강지영이 출연했다.
완벽한 호흡과 강렬한 존재감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도둑들’의 숨은 공신으로 극장가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프로 도둑 10인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로 최근 ‘실미도’와 ‘해운대’를 제치고 한국영화 역대 흥행 순위 4위로 올라섰다.
1000만 관객 돌파를 넘어 ‘실미도’를 제치고 한국영화 역대 흥행 5위로 뛰어 올랐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300만 돌파도 눈에 띈다. 이밖에 할리우드 영화 ‘토탈리콜’과 비주연의‘알투비’의 선전이 여름 극장가를 달구고 있다.
◆TV시청률
(8월 13일~19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KBS2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상승세가...
‘실미도’를 넘었고, ‘해운대’도 쓰러트렸다. ‘도둑들’이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4위로 올라섰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둑들’은 22일 하루 10만 6809명을 동원하면서 누적 동원관객수 1148만 1592명을 기록했다. 이날 기록으로 역대 흥행 순위 4위였던 ‘해운대’(1145만 3338명)를 제치고 새로운 4위로 등극했다....
이후 2003년 강우석 감독의 ‘실미도’가 1000만 관객을 넘어서며 한국영화는 1000만 시장으로 진입했다. 지난 15일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이 개봉 22일 만에 10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2009년 ‘해운대’ 이후 3년 만이자 한국영화 역대 여섯 번째 기록이다. 2001년 ‘친구’는 한국영화 시장 투자 활성화의 기폭제가 됐다. 그리고 ‘도둑들’의 1000만 돌파로 이뤄질...
5위 : ‘실미도’(2003년)→1110만명
한국 영화 최초의 1000만 돌파 기록을 갖고 있는 영화다. 충무로 맨파워에서 최고 자리를 지켜온 강우석 감독의 연출작이다. 실제 역사 사건을 바탕으로 그린 팩션극이란 점에서 주목을 끌었다. 개봉 이후엔 영화 속 부대원 가족들의 상영금지 신청에 시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