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상 생활고 고백..."봉준호 감독한테 배역 청탁했다가 거절 당한 이후...내 삶은..."

입력 2013-07-3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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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상 생활고 고백

▲사진=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캡처

'안내상 생활고 고백'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안내상은 30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봉준호 감독에게 배역을 청탁할 만큼 어려워던 과거 생활고를 털어놨다.

그는 "대학 후배인 봉 감독의 데뷔작인 단편영화 '백색인'에 잠깐 출연한 이후 봉 감독이 첫 장편 영화 '플란다스의 개'를 시작한다는 얘기가 들렸다. 당시 난 연극배우로 활동했는데 살기가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봉 감독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영화 들어간다면서? 나 할 거 없냐?'라고 물었다"며 "그러자 봉 감독이 너무 난처해하면서 '정말 없다'고 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안내상은 "전화하려고 종일 망설이다 밤 9시쯤 연락했는데 전화를 끊고 나니 너무 서럽고 민망했다. 너무 살기 힘드니까 로비를 한 거였다. '없다'는 얘기를 듣는 순간 너무 비참해지는 느낌이 들었다"며 "나중에 봉 감독이 연극무대에 찾아와서 직접 대본을 줬는데 내가 봐도 내가 할 만한 역할이 없었다"고 돌아봤다.

안내상은 "그 사건 이후로 단 한 번도 감독에게 청탁 전화를 한 적이 없다. 봉 감독과의 일화가 '너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계기를 준 것 같다. 봉 감독은 나한테 그런 존재였다"고 덧붙였다.

이외에 안내상은 친한 동생인 배우 설경구를 질투했던 과거를 고백하기도 했다.

안내상 생활고 고백에 네티즌들은 "안내상 생활고 고백, 그 정도로 힘들었어요?" "안내상 생활고 고백, 원더풀 마마 잘 보고 있는데" "안내상 생활고 고백, 요새는 틀면 안내상이던데?" "안내상 생활고 고백, 믿기지 않음." "안내상 생활고 고백, 실미도 등 영화에도 많이 나오던데" "안내상 생활고 고백, 과거에 비하면 지금은 인생 역전한거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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