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로는 화장품(107), IT 가전(105), 기계(105), 의료정밀(104), 식음료(103) 등이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기준치(100)를 웃돌았다.
반면 조선ㆍ부품(71) 업종은 기준치를 밑돌았다.
대형조선사들은 최근 수주 랠리를 이어가고 있지만, 중소형조선사들의 일감 가뭄 현상은 여전한 데 따른 결과라고 대한상의는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건설업 회복이 호재로 작용한...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 =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상장지수펀드(ETF)는 1.03% 하락, MSCI 신흥국 ETF는 0.69% 하락, 유렉스 코스피 200 야간 선물은 0.18% 상승했다.
간밤 미국 증시에 가장 큰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던 아르케고스 확산 우려감은 전일 한국 증시에 일부 반영됐다는 점과 미국 증시가 오후장에 반등을 보이면서 마감한 점은 긍정적이다....
63달러 대비 80% 이상 증가하는 등 원자재 가격이 강세를 띠고 있다. 이에 따라 신흥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건설장비 수요도 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올해 중국의 인프라 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건설장비 수요는 전년 대비 8% 정도 늘어난 31만5000대 수준으로 예상한다”며 “현지 맞춤형 제품개발과 마케팅으로 수주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는 산시성 광산에 기계 오작동을 확인하고 산소 농도를 살필 수 있는 무인센서와 카메라를 설치했다.
전기·자율주행차 제조업체와의 만남도 늘고 있다. 화웨이는 자체 브랜드 자율주행차 출시 계획을 부인하고 있지만, 현재 벤츠 일부 제품에 엔터테인먼트 기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자국 제조업체들과 스마트 시스템 개발도 하고 있다. 중국 전기차 제조사인...
한국수출입은행은 방 행장이 12일 인천에서 금속 성형기계와 합금철을 제조하는 SIMPAC(이하 심팩)을 찾아 관련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4일 밝혔다.
심팩은 자동차 제조업, 항공우주업 등 금속가공 업계에 다양한 제품을 납품하고 있는 금속 프레스기 제조부문 국내 점유율 1위의 강소기업이다.
심팩은 수은의 정책금융을 발판 삼아 인도의 대표 자동차...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최근 철광석, 구리 가격이 지난해 2월 말과 비교하면 60~90% 급등했으며, 국제유가(WTI)도 배럴당 60달러를 돌파하는 등 원자재 가격 상승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신흥시장에 적합한 현지 맞춤형 장비개발과 고객밀착형 서비스 강화를 통해 향후 판매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4일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이 신흥국 증시에서 외국인의 수급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1.0%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코로나19 위기 이후 내수 진작에 무게가 실려 중국 관련 소비주가 움직일 가능성도 예상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 = 전일 한국 증시는 중국 정부가 경기에 저해될 정도의 규제는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신흥국 자금 이탈 가능성이 커지면서 한국 등 중국 증시 등 낙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가기에는 BEI 지수가 한풀 꺾인 상태"라며 "미국 추가 부양책 일정과 한국 수출입 통계 등 향후 일정 등 주요 변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품목은 철강·금속(110건)과 화학(53건)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플라스틱·고무 19건, 섬유류 17건, 전기·전자 8건, 기계 1건 등이었다.
코트라는 신흥국의 제조업 육성정책 영향으로 철강 및 화학제품에 대한 수입규제가 집중됐다고 분석했다.
코트라는 올해도 한국을 둘러싼 통상환경이 녹록지 않다고 전망했다.
그린·디지털 경제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각국이...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1조9000억 원, 영업이익은 36.5% 감소한 128억 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수요 부진에 따른 멕시코 법인의 적자전환과 사내 하청 근로자 관련 소송 비용, 기계부문 영업손실 등이 반영돼 실적 개선폭이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핵심...
이번 제휴로 현대건설기계는 기본 기능에 충실, 가성비를 높인 2~3.5톤급 경제형 지게차 10종을 UN사에서 OEM 방식으로 생산한다. 이를 동남아와 중동, 러시아, 호주 등 신흥시장을 비롯해 유럽 및 중국 등에 판매할 계획이다.
양사는 또한 UN사 공장에 전용 조립설비 등 생산설비와 품질 및 개발시설을 확충해 장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해나가기로 했다....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가 러시아 등 신흥시장에서 연이어 대형 수주에 성공했다.
코로나 확산의 여파로 위축됐던 신흥시장에서 건설장비 수요 회복이 본격화되며 내년 사업 전망도 밝아질 전망이다.
9일 현대건설기계는 최근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고객사로부터 굴착기 130대를 포함해 휠로더, 백호로더 등 415대, 총 4000만 달러 규모의...
최 연구원은 "시가총액 대비 순매수 강도가 높은 업종은 화학, 기계, 디스플레이, IT하드웨어, IT가전 등으로 집계됐다"며 "최근 원달러 환율이 1100원 선을 하회하면서 환율 여건이 외국인에게 우호적으로 바뀐 가운데, 글로벌 증시 중에서 신흥국 및 국내 증시에 대한 우호적인 전망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은 당분간 대형주 중심의 모멘텀이...
현대건설기계의 지난해 기준 지역별 매출 구성은 중국(25%), 한국(15%), 북미(15%), 유럽(12%), 인도(8%), 기타 신흥국 직수출(25%) 등이다. 한국과 중국, 인도에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3분기 말을 기점으로 인도 법인의 턴어라운드(실적 회복) 가능성을 확인했고, 4분기 글로벌 경기지표의 회복을 통해 2021년 북미와 유럽 지역의 실적개선 가성이...
약할 때 미국이 아닌 지역 그 가운데 상대적으로 위험이 높은 신흥국으로 향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신흥국 자산 가격이 선진국 대비 비싸지 않다는 점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남아 있다는 점에서 신흥국으로의 자금 유입은 이제 초기 국면일 가능성이 있다”며 “외국인 투자가들이 매입하는 화학·전자·기계 업종에 대한 관심이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다만 일반기계(6.3%), 철강(7.7%) 등은 중국 등과의 경쟁으로 증가 폭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력산업의 내수는 반도체(5.8%)를 제외하고 일반기계, 정유, 석유화학, 섬유, 정보통신기기, 가전 등 대부분 산업이 5% 미만의 증가세를 기록하며 제한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분석했다.
수입은 조선을 제외한 대부분 산업에서 비교적 높은 증가세가 예상되며...
20일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주 주식시장의 상승요인으로 △백신 개발 기대감 △신흥국 경기 개선세 △외국인 자금 유입을 꼽았다. 또한 하락 요인으로는 △미국 주별 재봉쇄 조치 △주식시장 과열 조짐을 예상했다.
노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 최근 주도주는 반도체, 자동차 등 시가총액 상위주로 경기 개선 기대에 따른 민감주 수익률도 벤치마크를 크게...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경제 회복 기대감이 신흥국(EM) 증시에 반영되고 있고 2021년 전세계적으로 기업들의 이익 증가는 확실시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2017~2018년 상승 국면과 비교했을 때 고른 업종 분포도가 나타나고 있고 연말까지 원화 강세 메리트에 따른 외국인 발 추가 자금 유입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반면...
현대중공업지주는 한국산업은행인베스트먼트(KDBI)와 국내 건설기계 1위 업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전에 참여했다.
현재 국내 건설기계 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의 점유율은 약 40%로 1위다. 그 뒤로 현대중공업지주의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와 볼보건설기계가 20~30%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현대중공업그룹이 인수전에 성공한다면...
더불어 인프라투자와 관련된 기계 업종과 산업재가 약세를 보였으나 바이든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자 헬스케어 업종이 급등을 보이는 등 업종별 차별화가 지속하고 있다. 당분간 시장은 대선 결과 및 법적 분쟁이 격화됨에 따라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할 것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등 증시 주변 여건도 낙관적이지 않다는 점도 변동성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