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 신흥시장 지수 내 중국 비중 확대로 한국, 대만, 브라질 등 여타 국가들의 편입 비중은 축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로 인해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인덱스 펀드 등 기계적 매도 성격의 패시브 자금이 유출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면서도 “그러나 이미 올해 3월부터 한국 비중 축소는 시장에 선반영되고 있다는 점 등을...
그 이유는 △중국 노출도가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지수를 구성한 MSCI World with China exposure index는 사상 최고치 경신 △MSCI 신흥국지수 ETF로 2주 연속 자금 유입 △국내 증시 내에서 2018년(미ㆍ중 무역분쟁 시작) 고점 대비 하락률이 가장 컸던 디스플레이, 기계, 철강 업종이 8일 가장 크게 상승 등이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분쟁 협상 기대감이 유효하다면, 위안화...
구체적으로 전자기기, 기계류, 의류 등의 재고율이 높아졌는데, 이는 연말 쇼핑시즌의 주력 품목이자 12월 중순 추가 관세가 예고됐던 품목들이다. 다만 연말을 앞두고 재고 증가 압력이 높아졌음에도 3분기 GDP 재고 항목은 전기비 감소했다.
물론 두 지표의 성격이 다름을 고려해야 하지만, 같은 기간 재고율이 높아 졌다는 것은 소비수요 부진으로 출하가 그만큼...
이는 컨센서스를 10% 이상 하회한 성적으로 중국, 유럽, 신흥국 등 미주를 제외한 대다수 시장의 중대형건설기계 수요가 둔화된 결과다. 업계 내 경쟁 심화와 원재료비 상승 등에 따른 비용 증가 등도 수익 감소 원인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8567억 원으로 0.6% 늘었지만 거의 제자리 수준이며, 자회사 매출 1조1073억원을 제외하면 전년동기대비 7.8...
KIAT는 이번 ODA 사업을 계기로 필리핀의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국내 금형·공작기계 등 관련 제조기업의 신흥시장 진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금형 관련 사후 서비스와 납기 준수 등 현지 대응 능력이 개선되고 숙련 인력 확보도 가능해져, 현지에 이미 진출해 있는 우리 금형기업들의 애로사항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착공식...
NH투자증권은 29일 현대건설기계에 대해 중국과 신흥국의 수요 위축 지속 및 미국의 수요 성장 속도 둔화로 실적 전망도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목표주가를 5만5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역시 보유(HOLD)로 내렸다.
현대건설기계는 1987년 현대중공업 건설장비 사업부로 시작해 2017년 4월 분할 신설된 건설장비업체로 지난 해 기준...
상담분야는 소비재에서 기계, 산업용 부품, 신재생에너지까지 다양하다.
무역협회는 상담회 기간 중 ‘글로벌 유통시장 동향 및 진출전략 세미나’도 함께 열어 메콩강, 인도 등 전략 신흥시장 진출사례와 동남아 전자상거래 트렌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강소기업 쇼케이스관을 운영해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도 전시한다.
상담회 신청은 11월...
특허에 기술 분류를 본격적으로 적용한 1980년 이후를 보면 1980년대에는 유기정밀화학과 섬유제지기계 분야의 등록이 가장 많았다.
1990년대 이후에는 주력 산업 변화에 따라 반도체, 컴퓨터기술, 토목공학, 디지털통신 등 IT 분야가 주류를 차지했다.
1980년대까지는 외국인이 전체 특허 등록의 73.2%로 절대비중을 차지했다.
그러나 1990년대부터 우리...
대외 환경이 개선되면서 신흥국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외국인 수급 개선으로 인한 한국 증시 반등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02포인트(0.64%) 오른 2062.22로 장을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17일 앞으로 외국인이 투자할 종목을 주목하는 한편, 실적 개선 섹터를 중심의 투자도 이어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배당 시즌이 다가온...
유진투자증권은 17일 외국인 투자심리 개선으로 코스피 상승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외국인 수급 유입에 따른 예상 유망업종으로 IT하드웨어와 기계, 에너지 등을 꼽았다.
유진투자증권은 미중 무역분쟁 완화 분위기, ECB의 QE 재개 등의 호재로 신흥국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 심리 개선이 뚜렷하다고 밝혔다. 신흥국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거래하는 신흥국...
11일 두산밥캣에 따르면 이 회사는 북미에 콤팩트 트랙터(Compact Tractor)를 출시하고 북미 농기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회사 측은 “콤팩트 트랙터 출시를 통해 기존 소형 장비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건설기계 제품과의 판매 시너지 효과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두산밥캣은 기존 미국에서 로더, 미니 굴착기 등 건설장비 분야에 집중해...
해당 지수는 생산재, 기계, 장비, 금속 등 모든 분야에서 급락해 50 이하로 떨어졌다. 수치가 50을 넘는 경우 경기 확장, 50 미만은 경기 위축을 뜻한다.
자동차 산업 위축 여파로 전체 IHS글로벌 제조업지수도 4개월 연속 50 미만을 유지했다. 7년 만의 최장기 위축 국면이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제조업이 맥을 못추는 배경에 미중 무역전쟁 심화로 인한 수출 감소...
당장 하반기 이익이 전기 대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섹터는 에너지, 건강관리, 자동차, 기계, 증권이며, 장기적으로 이익이 크게 성장할 섹터는 유틸리티, 조선, 반도체, 그리고 한 단계 성장성이 낮은 섹터에는 건강관리, 소프트웨어, IT하드웨어, IT가전, 에너지가 있다. 이 가운데 에너지, ITㆍHW 섹터는 경기에 민감해 내년 경기 부진의 골이 깊을시 그 기간의...
두산밥캣은 올해 인도 전역에 25개 딜러와 65개 판매망을 구축, 2024년까지 판매망을 200개로 확대해 인도 소형 건설기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스캇성철박 두산밥캣 사장은 “인도는 신흥시장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는 핵심 지역”이라며, “향후 인도 첸나이 공장을 글로벌 백호로더 생산 거점으로 활용해 중동과 아프리카 및 동남아...
두산인프라코어가 인도네시아 국영 엔진생산 기업인 BBI(PT Boma Bisma Indra)와 손잡고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등 엔진 신흥시장 공략을 위한 거점을 확보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1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Surabaya)에서 요욕 하디 사트리요노(Yoyok Hadi Satriyono) BBI CEO와 유준호 두산인프라코어 엔진BG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엔진생산 및...
주요 소비시장에서 한국과 일본 등의 수출경합도가 높은 품목은 ‘자동차/부품, 기계, 전기기기’ 순인데, 이중 자동차 산업의 경우 화이트리스트 배제 영향에서도 비교적 자유로 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자동차는 우리나라의 13개 주요 수출품목 중, 올해 유의미한 수출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유일한 품목이기도 하다.
올해 전세계 49개국 중 가장 부진한...
김수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번 리밸런싱으로 한국이 받을 영향을 추정하기 위해 7월 마지막 10영업일 중 한국이 가장 낮은 비중이었던 11.7%를 보수적으로 택했다”면서 “이번 리밸런싱으로 신흥시장(EM)내 한국의 비중은 11.7%에서 11.4%로 0.3%포인트 낮아진다”고 말했다. 여기서 MSCI EM 추종자금 1조5000억 달러, 패시브 비중 25...
그러나 8월 말 MSCI 신흥국(EM) 지수 변경 이슈 등으로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염동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지난주 금융위는 최근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네 가지 방안을 대책으로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는 △증권유관기관 및 기관투자자 역할 강화 △공매도 규제 강화 △자사주 매입 규제 강화...
지역 및 제품 맞춤형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프랑스, 체코, 이탈리아 등지의 신규 영업망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상반기 유럽과 북미 등 선진시장에서 전년동기보다 11% 증가한 4436억원의 건설기계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중국과 신흥시장을 포함한 두산인프라코어 전체 건설기계 매출 중 23.7%로 전년동기 대비 1.5%p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