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을 통한 관리형 토지신탁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창재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신탁방식 도시정비사업에 있어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으며, 우리금융그룹계열사로서 높아진 신용도를 바탕으로 도시정비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코람코자산신탁이 인천시 첫 신탁방식 정비사업 ‘송림5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하 ‘송림5구역 재개발사업’)을 준공시키고 인천 동구청으로부터 사용계획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송림5구역 재개발사업은 인천시에서 최초로 추진된 신탁방식 정비사업으로 인천 동구 송림동 29번지 일대의 노후 주택밀집지역을 주상복합아파트 단지로 재개발하는...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해 신탁 방식까지 고려했던 압구정 5구역은 총회를 통해 조합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키로 확정하고 12월 총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5구역 추진위 측은 "보험 차원에서 신탁 방식의 재건축을 고려했던 것"이라며 "주민 동의률이 80%가 넘을 정도로 재건축 사업에 열의가 높은 곳인 만큼 빠른 시일 내 조합 설립에 나설 것"이라고...
이 단지는 신탁방식으로 재건축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서울 재건축 시장에선 재건축 가능 연한을 넘긴 단지들이 안전진단 절차를 밟기 위해 분주하다. 서대문구에선 DMC한양 아파트, 노원구 상계동에선 상계주공6단지 등이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고 정밀안전진단을 준비 중이다. 송파구에선 5500가구 규모의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와 1356가구의...
우리자산신탁은 이번 사업을 지난해 11월 시행된 정부의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차입형토지신탁방식을 적용해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재건축조합은 지난해 6월 건축심의를 통과했으며, 12월에는 디에이건설(구 동아토건)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연내 이주를 시작해 2022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준공 후...
정부는 이에 신탁유형 및 경제적 실질에 맞게 과세체계 정비해 소득세·법인세의 경우 현행 수익자 과세를 원칙으로 하되, 신탁재산에 대한 법인세 과세방식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납세의무자를 위탁자에서 신탁재산을 소유하고 계약당사자가 되는 수탁자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거래당사자 인식이 쉽고, 세금계산서 수수 등이 명확해지는 효과가 기대된다....
전혀 구청 등에서 안내를 받지 못했다"며 "우리 구역 같은 경우 공공 시행을 추진하다 신탁 방식으로 재건축을 진행하고 있어 공공 재건축을 할 이유는 없다"고 했다. 이 구역은 2016년 LH에 시행자로 참여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북아현3구역 조합 관계자도 "구청에서 전혀 언급이 없었다"며 "사업시행인가를 이미 받은 만큼 초기 정비...
부동산 신탁업에 대해서는 “건설 부동산 경기침체와 정부의 규제 강화, 부동산 신탁사의 경쟁 심화 등을 감안해 신수종 사업 개척과 규제 합리화 등 우호적인 영업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며 “기존 재건축ㆍ재개발 외 소규모 정비사업 활성화와 재래시장, 주택조합, 도시재생사업, 공업지역 정비사업 등으로 신탁방식 정비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동산신탁사의 사업대행자방식 정비사업은 신탁사가 조합으로부터 인허가 및 자금조달, 공사발주 등의 업무를 위임받아 사업을 대행하며 조합과 함께 재개발을 이끌어 가는 방식이다. 기존 조합이 주도하던 재개발사업 대비 투명한 사업관리와 신탁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빠르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사업성이 개선된다는 장점이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
신탁형 정비사업은 신탁사가 조합을 대신해 도시정비사업을 시행하는 방식이다. 시공사 입장에서는 사업 진행이 빠르고 공사비 회수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고려개발의 현재 수주 잔고는 2조6900억 원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 기준으로 4년이 넘는 일감을 확보해 향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 포트폴리오도...
포스코건설이 처음으로 수주한 신탁 방식의 재건축사업으로 사업시행자는 KB부동산신탁이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1월 대구 중리지구 아파트 재건축, 4월 제주 이도 주공1단지·춘천 소양촉진2구역 재건축,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 서울 잠원 훼미리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등을 수주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올해 도시정비사업(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부문에서...
한국토지신탁은 신탁 방식 정비사업의 장점을 토지등 소유자에게 어필해 이번 사업지를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신탁 방식 정비사업은 조합이 아닌 신탁회사가 사업시행을 맡는 것이다.
개발사업에 전문성을 갖춘 신탁사가 시행을 함으로써 신속한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는 점, 초기 사업비 조달이 용이하다는 점, 조합의 비리를 줄여 투명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취득 신탁계약 체결
△이엘피, 95억 규모 OLED 디스플레이장비 공급계약 체결
△투비소프트, 조강희ㆍ오명식 각자대표 체제 변경
△남화토건, 100억 규모 위생 매립장 정비사업 건설공사 계약
△바텍, 243억 규모 덴탈 이미징 기기 공급 계약
△일진파워, 한국남부발전과 177억 규모 보일러설비 계약
△에이아이비트, 유테크에 주권상장금지 가처분신청...
인천 경동구역은 지난 2009년 11월 정비구역 지정 및 고시 이후 사업성 부족 등으로 사업이 지지부진한 상황이었다.
장기간 답보상태에 있던 중 조합은 신탁 방식으로의 전환을 택하면서 사업에 추진력을 얻었다. 올해 6월 조합총회에서 신탁 방식으로 사업을 변경함과 동시에 사업 진행에 중요한 단계인 시공사 선정도 코오롱글로벌과 우미건설의 경합 끝에...
서울 성북구 신길음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19일 신길음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를 냈다.
사업 규모는 지하 6층~지상 34층짜리 아파트 2개 동(314가구) 및 판매시설이다. 입찰 마감은 다음 달 16일 오후 2시다. 입찰 방법은 일반경쟁입찰(제안서 심사 방식)이며, 조합 총회에서 표결로 낙찰 회사를 결정한다.
입찰에...
업계 최대 자본금과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신탁형 도시정비사업, 차입ㆍ관리형 토지신탁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엔 부동산 개발 컨설팅 및 자산운용부문 등 비토지신탁ㆍ부수업무도 진행하며 부동산 종합금융회사로 도약하고 있다. 2001년에는 아파트오피스텔 브랜드인 ‘코아루’를 선보였으며, 해당 브랜드 사용시 분양외형(신탁사업 총매출)의 약 0.4%를...
주민이 원주거지에서 내몰리지 않도록 대규모 전면철거를 지양하고 신속하게 정비를 추진할 수 있어 재개발·재건축 대안으로 주목받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기금 융자 등 공공지원을 추진 중이나 일부 제도적 제약, 인지도 부족 등으로 아직 기대보다 사업실적이 저조한 편이다. 이에 국토부는 노후주택 소유자, 전문가, 시행자, 지자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1955년에 문을 연 이 여관은 설비투자 자금 조달이 난항, 채권자인 지방은행 주도로 추진된 사업계획도 진척이 없어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다가 오딧세이에 넘어갔다. 여관 주인은 오딧세이가 인수한 후 홈페이지 쇄신과 적극적인 홍보 덕에 매출이 15% 늘었다고 말했다. 오딧세이는 “원래 있던 직원을 내보내지 않고 계속 고용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한 방식...
현장에 따르면 현재 ‘조합방식’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와 ‘신탁방식’ 추진위가 따로 결성돼 주민 동의서를 모으는 상태로 ‘조합방식’ 쪽에선 구청에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설립을 신청해놓은 상태다.
명일동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어떤 방식으로 재건축을 추진할 것인가는 내부적으로 결정하면 되는 문제고, 안전진단 통과가 사실상 막혔다는 것이 사업...
이러한 상황에서 주민들은 2017년 신탁방식으로 사업방식을 전환했고 안전진단 기준 강화 이후 서울시에서 최초로 안전진단을 통과하게 되는 결과물을 얻어 냈다. 실제 정밀안전진단 과정에서 노후도 측정을 위한 표본세대의 실사 시, 세대 내 인테리어가 파손되는 등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6가구가 적극적으로 협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진단 비용의 원활한 확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