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EXPO] 한국토지신탁, 시장점유율 1위 부동산 신탁기업

입력 2019-07-0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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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미디어는 오는 17~18일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상장사와 투자자 간 열린 소통의 자리가 될 ‘2019 IR EXPO’를 개최한다. ‘Money& Talk’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가 후원한다. 한미약품, 한국토지신탁, 에스모 등 20여개 상장사가 참석해 투자자들과 유익한 투자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신탁은 지난해 12월 영업수익 기준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부동산 신탁기업이다. 업계 최대 자본금과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신탁형 도시정비사업, 차입ㆍ관리형 토지신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엔 부동산 개발 컨설팅 및 자산운용부문 등 비토지신탁ㆍ부수업무도 진행하며 부동산 종합금융회사로 도약하고 있다. 2001년에는 아파트오피스텔 브랜드인 ‘코아루’를 선보였으며, 해당 브랜드 사용시 분양외형(신탁사업 총매출)의 약 0.4%를 브랜드 수수료로 수취하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의 강점은 자본규모 및 조달 능력이다. 토지신탁은 신탁사업의 사업비 조달의무가 신탁사에 있기 때문에 차입형 토지신탁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느냐도 결국 자기자본 규모에 비례한다. 한국토지신탁은 가장 많은 차입형 토지신탁 사업을 수주해 사업정산부터 관리능력까지 보유하고 있다.

차입형 토지신탁은 신탁사 자금이 각 신탁사업에 투입돼 자금 회수 리스크가 존재한다. 다수의 사업장이 수도권 이외에 있기에 수주 시 엄격한 심사기준이 필요하다. 한국토지신탁은 사업수주 심사기준에따라 사업부지 확보 여부, 인허가 완료 여부, 신탁사 대지급금 한도 준수 여부 등 보수적인 수주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신사업 다각화에도 나서고 있다. 2016년 3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에 따라 부동산 신탁회사도 도시정비사업에 참여가 가능해지면서 대전 용운 재건축사업의 사업대행자로 참여해 착공, 분양을 완료했다. 현재 진행중인 도시정비사업은 서울 흑석11구역 재개발, 서울 신길10구역 재건축, 서울 영등포2가 가로주택정비사업, 부산 범일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등이다.

이밖에 인천 청천2 기업형 임대주택 리츠 투자 및 AMC에 진출해 임대 및 자산 관리 비지니스 모델인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을 추가했다. 각종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모사업도 리츠 투자 방식으로 적극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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