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퇴를 선언한 권오현 부회장과 윤부근 사장, 신종균 사장을 회장단으로 승진 예우하며 경영자문과 후진양성을 지원하도록 했다. 핵심사업 성장을 이끌어 온 주역들은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세대교체에도 성공했다. 사장 승진자 7명 전원이 50대이며, 평균 나이는 55.9세다. 삼성전자 내에 사업지원TF를 신설하며 전자 계열사를 아우르는 미니 컨트롤타워를 구성했다....
이와 함께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원로 경영진(권오현 회장, 윤부근·신종균 부회장)들이 경영자문과 함께 후진양성을 지원하도록 해 안정감 있는 경영쇄신을 꾀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실적 반도체 부문, 사장 승진도 최대=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핵심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인물들에 대한 과감한 기용도 눈에 띈다.
특히, 올해...
삼성전자는 2일 신종균 대표이사 사장을 삼성전자 인재개발담당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신 부회장은 1956년생으로 광운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4년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1996년 무선사업부 개발 그룹장에 이어 2006년 무선사업부 개발 실장을 거쳐 2009년 무선사업부장에 올랐다. 2011년부터는 IM(무선사업부)부문장을 지내왔다.
신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삼성전자가 용퇴를 선언한 권오현 부회장과 윤부근 사장, 신종균 사장을 회장단으로 승진 예우했다. 또 핵심사업 성장을 이끌어 온 주역들은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정현호 전 미래전략실 인사팀장(사장)을 복귀시키고, 삼성그룹 전자계열사의 컨트롤타워 책임자로 위촉했다.
삼성전자는 2일 회장 승진 1명, 부회장 승진 2명, 사장 승진 7명, 위촉업무 변경 4명 등...
30년 간 삼성전자에 몸 담아온 권오현 부회장, 윤부근 사장, 신종균 사장이 경영 일선에서 용퇴를 앞두고 마지막 창립기념식을 보냈다.
삼성전자는 1일 오전 9시부터 경기도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 시티에서 48회 창립기념일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권오현 부회장을 비롯해 윤부근 CE 부문장 등 삼성전자 내 사장단과 주요 고위 임원진, 사원 대표 등 400여명이...
권오현 부회장에 이어 윤부근ㆍ신종균 사장도 사퇴하고, 신임 부문장에 김기남(DS)ㆍ김현석(CE)ㆍ고동진(IM)이 임명됐다. 삼성 세대교체의 포문이다.
이상훈 경영기획실장(CFO)은 사퇴와 함께 이사회 의장에 추천됐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앞으로 이사회 의장과 CEO를 분리하고 이사회 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경영 개선에 나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31일...
이에 각 사업부문 대표인 윤부근 사장, 신종균 사장과 이상현 사장이 참석이 유력한 상황이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롯데는 황각규 사장이 간담회에 나온다. 이외에 그룹은 1차 간담회 때 참석했던 정진행 현대차 사장과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하현회 LG 사장이 그대로 참석할 예정이다.
5대 그룹은 이번 간담회에 협력업체 지원 대상을 2·3차 협력사로 확대하고...
신종균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20일 환영사를 통해 “인공지능은 제4차 산업혁명을 도래시켰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미래의 근간을 바꾸고 있다”며“삼성전자 역시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지능화해 사용자들의 삶을 더 편리하고 유익하게 하는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도 세계적 석학들을 초청해 AI 포럼을...
먼저 권 부회장과 함께 삼성전자 대표이사 3인방을 구성했던 윤부근 사장(CE부문)과 신종균 사장(IM부문)의 퇴진이 점쳐진다.
윤 사장(1953년생)의 경우 권 부회장(1952년생)과 불과 한 살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신종균 사장 역시 1956년생으로 이미 60세가 넘었다. 권 부회장이 임직원에게 밝힌 “지금이 바로 후배 경영진이 나서 비상한 각오로 경영을 쇄신해 새...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 등 대표이사 3인으로 구성된 경영위원회는 대규모 투자나 기업 M&A 등 삼성전자 경영 전반에 대한 의사 결정을 맡고 있다. 내년 3월 권 부회장이 이사회 자리에서 물러난 후 경영위원회 구성이 어떻게 바뀔지도 관심거리다.
삼성전자의 M&A 시계는 이재용 부회장 구속 이후 멈췄다. 반면 구글과 애플 등 경쟁업체는 한 달이 멀다 하고...
윤부근 생활가전(CE) 부문장과 신종균 IT·모바일(IM) 부문장의 거취도 주목된다. 윤 사장(1953년생)의 경우 권 부회장(1952년생)과 불과 한 살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신종균 사장 역시 1956생으로 이미 60세가 넘었다. 권 부회장이 사퇴의 변으로 강조한 “지금이 바로 후배 경영진이 나서 비상한 각오로 경영을 쇄신해 새 출발할 때”라는 메시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현재로선 권 부회장과 함께 전문경영인 3인 체제를 구축해온 윤부근 CE(소비자가전) 부문장, 신종균 IM(ITㆍ모바일) 부문장 등이 거론되다. 재계 일각에선 그러나 윤부근 사장과 신종균 사장 역시 권 부회장의 뒤를 이어 동반 사퇴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이 경우 연말 삼성전자에는 대규모 인사 태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권 부회장은 신종균 IM부문 대표이사, 윤부근 CE 대표이사 등과 함께 3인 대표이사 체제로 삼성전자의 사업부문을 이끌어 왔지만,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이후 공백을 메우기 위한 총수대행 역할에 힘을 쏟았다.
7월 말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주최한 ‘주요 기업인과 호프미팅’에 참석했으며, 지난달에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주최한 ‘반도체...
지난 19일(현지 시각) 북미법인 최고 경영자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테크포럼 2017’을 열고 우수인재들을 향해 러브콜을 보냈다. 이 행사에는 윤부근, 신종균 대표, 이상훈 경영지원실 사장, 데이비드 은 삼성 넥스트 사장 등이 참석했다. 2011년부터 매년 열린 테크포럼에 삼성전자 최고경영진이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행사에는 윤부근 CE부문 사장, 신종균 IM부문 사장, 이상훈 경영지원실 사장, 데이빗 은 삼성 넥스트 사장, 김창용 DMC연구소 부사장, 조승환 SW센터 부사장, 사업부 개발 임원 등 경영진과 연구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IoT, 전장기술, 디자인 등 미래 유망 분야에 대해 해당 분야 임원들이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삼성전자의 제품과...
이날 권오현 DS(부품)부문 부회장과 윤부근 CE(생활가전)부문 사장, 신종균 IM(IT모바일)부문 사장 등 삼성전자 사내이사 3명으로 구성된 경영위원회는 자본금 23억 달러(약 2조6000억 원)에 대한 출자를 승인했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올 하반기 중 시안 2라인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르면 2019년 말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2014년부터 가동 중인 시안 공장은...
그룹 맏형 삼성전자의 경우, 등기 임원이 참석하는 사내 경영위원회와 권오현 DS(디지털솔루션) 부문장·윤부근 CE(소비자가전) 부문장·신종균 IM(인터넷·모바일) 부문장 등 부문 대표를 중심으로 한 경영이 이뤄졌다.
다만 시스템으로 오너의 장기 공백을 메우는 데는 한계가 있다. 실제로 사내경영위원회는 올 상반기 2차례만 열렸다. 지난해 상반기에 4차례 열린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