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25일 오전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 라디오 인터뷰에서 '유엔에서 일반적으로 4~5년 정도 지나야 정부직 맡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는 질문에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한 국가로서 자존심이 있다. 유엔 결의문 정신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유엔은 사무총장 퇴임 직후 회원국이 어떠한 정부직도 제공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고, 사무총장...
요새 정치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람은 바로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다. 그런데 그가 받는 스포트라이트가 그의 고민에서 비롯된다는 데 문제가 있다. 정 원내대표는 샌드위치 신세다. 친박과 비박들 사이에 끼인 신세가 됐다는 말이다. 그래서 ‘낀박’이라는 말도 나온다. 진짜 정 원내대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신세가 됐다. 여기서 먼저 주목해야 할 부분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이 같은 논란과 관련, “19대와 20대가 별개의 국회는 아니지 않나”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20대 국회에서 헌법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재의결 절차를 밟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최근 박근혜 정부가 여러 가지 좋지 않은...
김 의장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미국은 하루에 10건 이상의 대·소 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그렇게 해서 자료 조사도 제대로 하고, 다음 법안도 만드는 단계까지 충실한 내용 준비를 하게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아주 소소한 조사를 하기 위한 청문회조차 늘 여야 정쟁 속에서 못해왔다”며 “(상시...
‘김영란법’ 시행령이 확정됐다. 식사비는 3만 원까지, 경조사비는 10만 원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선물의 상한액은 5만 원으로 결정됐다. 이걸 두고 너무하다는 얘기가 나올 수 있다. 식사 값이 1인당 3만 원이면 저녁 때 소주에다 삼겹살은 가능하지만, 쇠고기나 장어 같은 음식은 곤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와 같이 연고주의 문화가 만연한 사회에서 경조사...
이 당선인은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박근혜 정부가 경제난국, 특히 대량실업을 초래하기 때문에 이 난국을 헤쳐 나갈 능력이 없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만약 박 대통령이나 새누리당에서 ‘도저히 우리 힘으로는 위중한 경제상황을 헤쳐나가기 어렵다’, ‘야권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해서, 흔히 말하는 거국내각이라고...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싸움이 있다. 일반적인 싸움에서는 이기는 자가 모든 걸 취할 정도는 아니지만 최소한 어느 정도의 이득을 보는 것은 상식이다. 그런데 문재인 전 대표와 김종인 대표 간 갈등 양상을 보면 일반적인 싸움의 상식이 들어맞지 않는 듯한 느낌이다.
문재인 전 대표와 김종인 대표는 22일 만찬 회동을 가졌다. 그런데 문제는 만찬 회동이 끝난 이후에 두...
당 일각에선 친박-비박 갈등 해소를 위해 비박계 의원들과도 친분이 두터운 김관용 경북지사를 꼽기도 한다.
앞서 주일대사를 지낸 권철현 새누리당 상임고문은 22일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전화인터뷰에서 “비대위원장으로 한화갑 총재 이야기도 나오고 몇 사람 이야기가 나오더라”며 여권 내에서 몇몇 외부 인사들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밝혔다.
안 당선인은 새누리당 복당 신청1호로 기록됐습니다. 안 당선인은 오늘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새누리당 참패 원인에 대해 “대부분의 이유가 부실공천”이라고 말했습니다. 당 대표 책임론과 공천관리위원장 책임론이 맞붙고 있는데 어떻게 보냐는 질문에는 “80~90%가 공천관리위원장이 잘못했다고 본다”고 답했습니다.
안형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7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아마 답답해서 했던 말 같다”고 말했다.
안 대변인은 “지역유세를 가면 대체로 자기 당 소속의 지지자들, 당원들이 나와있다. 과거처럼 많은 시민들이 모이는 그런 유세가 아니다”라며 “아마 전북지역에 있는 우리 당 지지자들에게 편한 상태에서 얘기를 하다보니 그런 얘기가 나온 것...
선거 때마다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있다. ‘표정관리’ ‘부자 몸조심’이 바로 그것이다. 그런데 이번 선거를 보면 ‘부자’나 표정을 관리할 주체가 보이지 않는다. 한마디로 모든 정당이 위태위태한 상태라는 말이다. 이렇듯 위태로운 상태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이번 선거가 유례없는 특징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특징으로 여야의 아성이...
명지대 신율 교수는 “강봉균 위원장과 국민의당 장병완 정책위의장은 경제 관료를 지냈기 때문에 나름대로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반면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경우에는 보건복지부 장관과 청와대 수석을 했으나, 경력적으로는 상당히 뒤진다”고 진단했다.
경제정책이 선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사실 일반 국민은 경제정책에...
비례대표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나라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대표적으로 독일, 일본 정도를 꼽을 수 있는데, 독일의 경우는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를 유지하기 위해 비례대표를 둔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즉, 비례대표를 두는 이유가 표의 가치를 보다 확실히 살리기 위함이라는 것인데, 그래서 지역구 출마자의 상당수가 비례대표 리스트에 포함돼 있다.
하지만 독일의...
진 의원은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도 "강용석 변호사가 용산에서 '위에서 보내서 왔다'고 얘기하고 다닌다길래 나에 대한 공격이 시작될 거라고 직감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더민주 입당은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했다.
그는 새누리당의 공천잡음에 대해서도 "한국 정치사에 이런 공천은...
오늘 친박계 홍문종 의원은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 “공천관리위원회가 무슨 알파고도 아니고, 사람이기 때문에 어떤 사안에 대해서는 보는 시간에 따라서 조금씩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나름대로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해서 만들어 낸 작품”이라며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을 두둔했습니다. 반면 비박계 김용태 의원은...
양당 공천을 놓고 신율 명지대학교 교수는 더불어민주당의 손을 들어줬다. 그는 “더민주가 압도적이다. 새누리당은 구주류를 손을 댔으나, 더민주는 현 주류를 쳤다”면서 “국민에게 더민주는 바뀌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데 새누리당은 그냥 계파싸움이라고 비쳤다”고 지적했다.
반면, 김남수 한백리서치 소장은 여야 모두에 부정적인 견해를 제시했다. 그는...
그러나 세대별, 지역별 계층을 겨냥한 포퓰리즘 공약이 여전하고 구체적 실천방안 없이 허황된 공약을 내놓기도 했다.
명지대학교 신율 교수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정당 입장에서 총선 공약은 슬로건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SOC 공약이 없는 것에 대해 “지금 경제가 이런 상황이라서 성장을 얘기할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요새 정치권에는 칼바람이 불고 있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정치판 구조조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정치판 구조조정은 우리나라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정치문화적으로, 정치를 사람 중심으로 바라보는 ‘정치의 인격화’ 현상이 뚜렷하다. 즉, 우리나라 유권자들은 지금 정치판이 이 모양인 이유를 사람에서 찾고 있다는 말인데, 그래서 사람만...
김태흠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김 대표를 겨냥, “본인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자체가 직접 관여를 하는 것 아니겠나”며 “당 대표가 나서서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큰 문제고, 그 안에는 공작 냄새나 의구의 냄새가 난다”고 비판했다.
이어 “엄정하게 공천 관리를 해야 할 당 대표라는 사람이 논란의 중심에 있다”며 “당...
신박으로 떠오른 원유철 원내대표도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우선추천제도는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만든 조항으로서 이를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면서 “경쟁력 있는 분들이 후보로 추천될 수 있도록 공관위와 최고위가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국민의당에서도 더민주의 컷오프 발표를 놓고 쇄신경쟁에 나서야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