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은 저소득·취약계층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연 10% 이자'를 제공하는 미소드림적금을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미소드림적금은 서금원 미소금융 대출을 성실하게 상환하는 저소득‧취약계층과 신용회복위원회와 국민행복기금의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6개월 이상 연체 없이 이용하고 있는 저소득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상품이다....
신용도가 현저히 낮은 대부업 대출 보유자나 연체 경험 과다 고객, 신용회복프로그램 등 채무조정프로그램 진행 중인 고객 등은 대출이 거절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렇게 저신용자들에게 시중은행들이 대출을 해주는 게 처음 있는 일이고, 우리가 자체 신용평가모델도 새로 만들어서 (KB국민희망대출을) 출시했는데 기본요건도 충족 못 하는...
이날 광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신용회복위원회 대출을 받았다는 최모(63) 씨는 “방금 연 4% 수준의 금리로 대출을 받았다”며 “(소액생계비대출의) 금리는 최고 연 15.9%, 줄어도 연 9.4% 수준인데 너무 높다”고 토로했다.
반면 같은 센터에서 소액생계비대출 80만 원을 받은 장 씨는 “금리 수준이 높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정말 바닥에 있는 사람, 급한 사람을...
연체자를 지원대상에 포함한 것은 신용질서에 맞지 않는 것 아니냐는데 대해 금융위 측은 "연체자가 소액생계비대출을 신청할 때는 채무조정 진행을 전제조건으로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방문·대출상담 시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종합상담 신청을 연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당장의 대출 신청에 중점을 두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2030 청년의 경우 신용회복을 위한 적극 지원조치가 과감하게 있어야겠다”며 “청년들이 저신용 때문에 경제적 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다른 계층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민금융 민생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이후 “저신용 상태에 놓인 많은...
전날 S&P는 퍼스트리퍼블릭 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무려 3단계 하향했다. 지난주 처음으로 정크(투기) 등급까지 낮춘 데 이어 일주일 새 두 번째 강등이다. S&P는 보고서에서 “퍼스트리퍼블릭은 의미 있는 예금 유치가 어려워 은행 영업력에 제약이 있다”며 “예금 안정화와 가치 회복에 진전을 보여줄 수 없다면 등급을 더 낮출 수 있다”고...
주차환경개선과 화재공제를 통해 전통시장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개선하는 등 기존 지원정책들도 추진할 예정이다.
◇5만개 스마트상점 보급…회복-폐업-재기 사회안전망 구축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선 2025년까지 5만 개의 스마트상점과 공방을 보급한다. 온라인도 진출해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E-커머스 소상공인’을 매년 10만 명씩 양성한다. 더 나아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방문·대출상담 시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종합상담 신청을 연계할 예정이며 유선으로도 채무조정 및 신용 상담 지원과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연체자 등 저신용자들이 보다 조속히 정상적인 경제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복합지원을 추진하겠다."
-소액생계비대출의 금리 수준이 높은 게 아닌가
"소액생계비대출의 최저...
채무조정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내 신용회복위원회 상담원을 통해 종합 채무조정 상담신청을 지원한다. 복지 제도는 전국 3500여 개 행정복지센터와 연결된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을 통해 연계한다. 또한, 160여 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전문 직업상담사와 유선상담을 통해 취업 알선 및 면접 코칭 등과 함께 취업 성공수당 지원도 함께 운영한다....
JP모건체이스 등 미국 대형 은행 11곳이 15일 퍼스트리퍼블릭은행에 총 300억 달러를 예치하며 지원에 나섰지만, 분위기는 여전히 살얼음판이다. 전날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이 은행의 신용등급을 종전 ‘Baa1’에서 투자주의 등급인 ‘B2’로 7단계 하향한 데 이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이날 신용등급을 기존 ‘BB+’에서 ‘B+’로 3단계 하향 조정했다....
LG디스플레이의 신용등급은 LG 계열의 지원가능성을 반영해 자체신용도 대비 1노치 상향 조정했다. 안 연구원은 "당사는 LG전자가 영위하는 전자 산업의 디스플레이 패널 공급기업으로 수직계열화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이를 고려할 때 회사의 최종신용등급을 결정할 때 계열사의 지원의지가 인정됐다"고 덧붙였다.
정부 지원 사업 축소로 매출이 감소했다”며 “여기에 업계 개발자 임금 상승과 외주용역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36%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까지는 부정적 내외부 상황이 지속하며 실적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실적 반등은 하반기 경기 회복 여부가 가장 중요한 변수”라고 했다.
그는 “신산업에 대한 기대가 높은 밸류에이션...
약화한 오프라인 채널의 집객력, 홈플러스 비수익 점포 매각 등을 감안하면 전사 매출 정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국신용평가 역시 “실적 반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점포매각, 제한된 투자진행으로 집객력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임차료 등 고정비부담 상승, 금리상승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가능성도 실적 반등 제약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AI·모빌리티·로봇) △바이오(레드·그린·화이트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로 구성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복합 경제위기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유동성 위기 극복과 경기회복 지원을 위해 기보가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미래산업 중심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전용 신용평가 기준을 마련해 미래 성장성이 큰 중소기업은 연구개발(R&D)이나 설비투자를 할 때 담보가 아닌 신용으로도 쉽게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정부는 금융과 세제 지원, 물류 지원, 원자재 공급망 안정화와 인력 수급난 완화 등 중소기업 경영 어려움 해소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
중소기업 역시 비좁은 내수시장을...
지난해부터 시작된 부동산 시장의 침체는 향후 건설회사 또는 분양사 측이 정부 지원에 대한 낙관적 기대로 과도한 고분양가를 고수할 경우, 미분양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주택가격의 하방 압력과 경착륙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9일 '주택시장 연착륙의 전제조건과 금융회사 신용평가' 보고서를 통해 "주택시장을...
은행채와 고신용등급 회사채 등에 비해 비우량 회사채와 여신전문금융채권 등은 순발행이 과거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 향후 만기가 닥쳤을 때 차환 발행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보고서는 단기자금 및 부동산 시장도 낙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기업어음(CP) 금리가 급등하고, CP·전자단기사채는 약 29조5000억 원의 마이너스...
법에 ‘은행 공공성’이라는 문구가 포함되면 은행 경영자 또한 사회적 책임을 확대할 제도적 근거가 생기고, 이에 따라 서민금융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게 김 의원실의 설명이다.
김희곤 의원은 “공공성이 큰 은행의 사익이 커지면 그에 상응하는 공익적 역할이 필요하다”면서 “은행은 정부 인가 없이 할 수 없는 신용 창출의 특권에 국민을...
또한, 대학생기자단 발대식 이후 채무조정 상담이 이뤄지는 서울중앙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전문상담사로부터 상담이 이뤄지는 과정을 견학했다.
17기 대학생기자단으로 선발된 김다인(이화여대·2년) 씨는 “신용상담을 직접 체험해보니 다양한 콘텐츠로 위원회 제도와 역할을 정확하고 쉽게 전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재연 신용회복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