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크레딧 업계에 따르면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지난주 한화생명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 등급(IFSR)을 ‘A1’에서 ‘A2’로 낮췄다. 이는 2년 만의 강등이다. 무디스는 “저금리 환경에서 수익성 악화 및 자본적정성 압박에 따른 신용도 악화가 불가피하다”며 3월 한화생명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 등급과 후순위 자본증권 신용등급에 관한 하향조정 검토에 착수해...
또 나신평은 이번 유상증자 시행이 교보생명보험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노지현 나신평 금융평가본부수석연구원은 “보험업감독규정 상 교보생명보험이 취득할 수 있는 자회사 지분은 약 3조 원으로 교보증권에 대한 2000억 원의 유상증자가 시행되어도 2조5000억 원 이상의 한도를 보유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노 연구원은 “현...
마이데이터란 정보주체(개인)가 자신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관리·통제하고 이러한 정보를 신용이나 자산관리 등에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농협 컨소시엄’은 농협은행, 에스앤피랩(SNPLab),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농협캐피탈, NH저축은행 등이 참여했다. 개인의 금융 및 비금융데이터를 스마트폰의 개인정보...
교보증권은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최대주주인 교보생명보험을 대상으로 2000억 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납입일은 오는 25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7월 9일이다. 이번 유증에 따라 교보증권의 자기자본은 3월 말 기준 947억 원에서 1조1437억 원으로 늘게 된다.
이어 순자본비율(신 NCR)은 420.15%에서 563.64%로 높아지고, 최대주주인...
CGV·한미약품·경창산업·농협생명보험) △한기평 11곳(에이유ㆍLG디스플레이ㆍ현진소재ㆍ에코마이스터·OCI·흥아해운·현대로템·KCC·유니슨·맥스로텍·금호전기)의 기업 등급을 내렸다.
특히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되고 신용평가사들의 정기평가가 4월부터 시작되면서부터 신용등급 하락 사례는 더욱 늘어났다. 1월~3월 등급 전망이 부정적으로 바뀐...
무디스는 이번 등급 재확인은 푸르덴셜생명보험 지분 인수가 KB금융지주의 레버리지와 푸르덴셜생명보험의 신용지표에 미치는 영향과 더불어 KB금융지주의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 인수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효과를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KB금융지주는 10일 한국 푸르덴셜생명보험 지분 100%를 2조3000억 원에 인수하기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처럼 코로나19 사태로 산업별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한국신용평가는 국내 산업 전망에 대해 비우호적인 업종으로 비금융(석유화학, 건설, 철강, 자동차ㆍ부품, 항공운송, 유통, 디스플레이), 금융 부문(캐피털, 손해보험, 생명보험)을 꼽았다.
한편, 취약 업종을 중심으로 줄줄이 신용등급 하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금융당국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23일...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한화생명의 보험금 지급능력(IFS)등급과 장기발행자등급(IDR)을 각각 한 단계 하향 조정한다고 14일 밝혔다.
피치는 이날 한화생명의 IFS등급을 ‘A+’에서 ‘A’로, IDR 등급을 ‘A’에서 ‘A-’로 하향 조정했다. 또 2048년 만기가 도래하는 10억 달러 규모의 후순위 하이브리드채권에 대한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내렸다. 등급...
KB금융지주의 푸르덴셜생명보험 인수를 두고 국내 신용평가사와 증권사들의 평가는 인수 가격에 대해서는 엇갈렸으나, 대체적으로 중장기적으로는 사업다각화와 KB생명의 자본확충 활용 등에서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KB금융지주는 푸르덴셜생명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10일 체결했다. 이번...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KDB생명보험의 보험금지급능력(IFS) 평가 등급 및 장기발행자등급(IDR)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6일 밝혔다. IFS 등급은 ‘BBB-’, IDR 등급은 ‘BB+’를 각각 유지했다.
피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여파와 금리 수준, 주식과 채권 등의 시장 가치 하락 그리고 시장 유동성...
저축은행과 은행업종이 기존 ‘안정적’을 유지했고, 생명보험은 기존 ‘부정적’인 신용등급 방향성이 이어졌다. 신용등급 방향성이 ‘부정적’으로 바뀐 것은 해당 업종 소속 기업의 신용등급에 대한 하방 압력이 커졌다는 의미다.
나신평은 “주가, 환율, 금리 등 국내외 금융시장 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팬데믹 단계에 진입하자 변동성이...
앞서 무디스는 한화생명보험과 한화손해보험의 신용등급 하향조정 검토에도 들어간 바 있다. S&P 역시 한화손보의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세아상역과 지주회사인 글로벌세아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에서 ‘A3+’로 하향 조정했다. 태림포장그룹 인수로 인한 재무부담 확대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실적 전망의...
특히 지난해에는 소비자중심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정부 포상 중 최고의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신용평가기관에서 실시한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12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경영안정성을 꾸준히 인정 받아왔다.
이와 함께 신한생명은 2020년을 일류 리딩컴퍼니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보험 본연의 경쟁력...
0%를 기록했다.
성장성이 둔화된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글로벌 경기 변동성 확대로 수익성 저하 가능성이 높아진 점은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가 직면한 공통적인 환경이다. 나신평은 보장성보험 영업 현황, 총자산순이익률(ROA), RBC 비율 및 포괄적 자본관리능력 등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미국 연준(Fed)의 CP매입 방식이 어렵다면, 민간에서 펀드를 조성하고, 한은이나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이 신용보강을 하는 방식으로 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중앙은행인 한은에 시장개입 등 보다 적극적인 역할도 주문했다. B증권사 채권본부장과 C생명보험사 자산운용실장은 “호주중앙은행이 월초에 이어 오늘(19일) 또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이렇게 되면 우리은행은 1.0~1.5%대의 인수금융 수수료와 함께 업계에서 ‘알짜’로 통하는 생명보험사 지분까지 인수할 수 있는 ‘일거양득’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4월 롯데카드 인수전에 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본입찰에 참여 인수금융 주선과 함께 지분투자에 참여했다. 당시 우리은행은 해당 딜을...
국내 주요 3사 신용평가사들은 올해 국내 주요 산업의 전망을 부정적으로 본다. 특히 소매유통·생명보험·부동산신탁 업종은 3가지 요소(사업환경·실적방향·등급전망)에서 모두 부정적 평가를 했다. 송태준 한기평 평가정책본부 평가기준실 실장은 “아웃룩에서 긍정적 전망에서 부정적 전망을 뺀 수치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