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공식 전환한다. 지주회사 ㈜현대지에프홀딩스 출범을 통해 ‘정지선 회장·정교선 부회장-현대지에프홀딩스-현대백화점·현대그린푸드’로 이어지는 단일 지배 구조를 완성했다. 오는 2030년까지 매출 40조 원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비전 2030’ 달성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지주회사인...
‘월가의 황제’·‘제2의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으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6월 방한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금융지주 회장 등을 만났다. 다이먼 회장은 파산 위기에 몰린 미국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을 전격 인수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구원투수’ 역할을 해 주목받았다. 세계 최대 PEF 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
진 회장은 9월 지주회사 창립기념식에서 직원들에게 “미래 금융은 인비저블 파이낸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 회장의 디지털 플랫폼 강화에 대한 열정과 추진력은 유명하다. 지난해 고객 경험을 토대로 한 고객 중심 앱을 선보이기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했고 고객 자문단 1만 명을 모집해 기획과 개발과정에 참여시켰다. 1년 여간 수많은 작업 끝에 탄생한...
지난해 지주회사 출범을 기점으로 ‘이사회 ESG 세션’과 그룹 최고경영진 경영회의체인 ‘그룹 ESG 협의회’, 실무자 중심의 ‘그룹 ESG 실무협의회’를 신설했다. 매 분기 지주회사 이사회에서 그룹 ESG 경영 현황을 점검하는 등 그룹 차원의 ESG 거버넌스 강화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포스코홀딩스는 환경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고 사회와 지배구조...
삼양식품 지주사인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임원 인사를 통해 젊은 임원진을 대거 발탁했다. 특히 오너가 3세 전병우 전략기획본부장(CSOㆍ1994년생)은 상무로 승진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31일 그룹 내 계열사를 대상으로 이런 내용의 직급 개편·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올해 9월 비전선포식을 통해 공표한 새로운 비전을 빠르게...
기동대' 신설 운영
△FTA 활용, 해외시장 개척의 지름길
△'제조산업의 첨단화' 표준으로 지원한다
△혁신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서비스, 국제표준화 주도
2일(목)
△통상교섭본부장 11:00 2023 코라시아 포럼(용산 드래곤시티), 14:30 한-조지아 EPA 협상 개시 선언식(르메르디앙 명동), 17:00 아일랜드 기업고용노동부 장관 면담(서울)
△산업부 2차관 11:00 제2회...
공정거래위원회 등과 협력해 공정거래법 20조가 적용되는 일반지주회사 CVC에 대한 외부자금 출자, 해외기업 투자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 한국인이 해외에 창업한 법인 등에 대한 CVC 해외투자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또 모태펀드를 통해 CVC 펀드 조성을 지원한다. 모태펀드 루키리그에 매년 모태펀드 출자예산의 10% 이상을 출자해 CVC를 포함한 신생...
공정거래위원회 등과 협력해 공정거래법 20조가 적용되는 일반지주회사 CVC에 대한 외부자금 출자, 해외기업 투자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 한국인이 해외에 창업한 법인 등에 대한 CVC 해외투자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또 모태펀드를 통해 CVC 펀드 조성을 지원한다. 모태펀드 루키리그에 매년 모태펀드 출자예산의 10% 이상을 출자해 CVC를...
롯데지주는 호텔군HQ에 ESG와 재무 기능만 남기고, 나머지를 모두 호텔롯데 내 사업부로 이관했다. 호텔군HQ 80여명의 인력 중 60여명이 현업으로 재배치된 상태다.
롯데그룹은 2022년 비즈니스 유닛(BU)에서 HQ체제로 전환했다. 각 계열사를 6개 사업군으로 유형화한 뒤 이를 총괄하는 HQ 조직을 뒀다. 각 계열사에 뒀던 인사, 재무, 기획, 전략 기능을 HQ가 흡수했다. 당시...
12일에는 감독당국이 지방금융지주의 자회사 내부통제 통할 기능 전반에 대해 별도 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국, 대구은행이 내부통제 제도 정비에 집중하느라 시중은행 전환 속도가 느려질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다.
대구은행 측은 금감원 검사 기간 중 이미 증권계좌 개설 업무와 관련된 절차와 내부통제 시스템에 대한 보완을 대부분 마쳤다고 했다....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금융분야 점검2조2000억 규모 정상화 펀드 가동 하나금융 2000억 자체 펀드 결성NH농협ㆍ우리 포함 4500억 규모
5대 금융지주 등 민간금융기관이 연말까지 약 4조 원 규모로 기존 정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대출연장ㆍ신규자금 등을 공급하기로 했다. 사업성이 부족하거나 부실 우려가 있는 PF 사업장에 대해서는...
신설한다.
부동산 PF 단계별로 정책ㆍ민간 금융기관의 금융공급도 확대한다. 사업성이 있는 정상 PF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책금융기관(KDB산업은행ㆍIBK기업은행ㆍ신용보증기금)은 건설사 보증과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매입한도를 3조 원 추가해 총 7조2000억 원 이상 규모로 부동산PF 사업장과 건설사를 지원한다.
민간금융기관도 5대 금융지주...
SK디앤디는 SK디앤디(존속회사)와 에코그린(가칭, 신설회사)로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적분할을 통해 기존 부동산·에너지 사업을 분리한다. 분할 비율은 존속법인 약 77%, 신설법인 약 23%다. 분할기일은 내년 3월 1일이며 신주상장예정일은 같은해 3월 29일이다.
KTcs는 25.44% 오른 4265원에 마감했다. KTcs는 미국 스페이스X...
금융지주사 중 유일하게 증권사와 보험사를 계열사로 두고 있지 않아서다. 실제 임 회장은 3월 취임과 동시에 증권사 인수를 선언했다. 임 회장은 취임 후 첫 공식석상에서 “증권사 신설 대신 M&A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공식화했다.
다만, 증권사가 최우선이 되지는 않을 수 있다. 시장 상황에 따라 보험사 M&A를 먼저 추진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지주 사업 부문 대표로 재기용된 인물이다. 마인드마크 대표에는 콘텐츠 비즈니스 전문가인 김현우 대표가 외부 영입됐고, 더블유컨셉코리아는 이주철 지마켓 전략사업본부장이 대표로 내정됐다.
신세계그룹은 대표이사 교체와 함께 리테일 통합 클러스터(Cluster)를 신설했다. 클러스터 산하에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하북성, 산서성, 산동성, 섬서성 등의 지역에 영업사무소를 신설하고, 영업 인력을 확충했다. 또 소매 대리점을 추가로 발굴해 영업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고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면서 일반시장 판매량을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지 서비스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AS 전담 엔지니어를 계속 충원하고, 이들에 대한 정기적ㆍ지속적인 기술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
실제로 CJ그룹의 경우 최근 지주사인 ㈜CJ, CJ푸드빌, CGV 등을 상대로 공정위 기업집단감시국의 현장 조사를 받았다. 계열사 간 총수익스와프(TSR)와 같은 파생금융상품 거래 형태로 이뤄진 지원이 부당지원에 해당하는 지를 들여다 본 것이다. 이를 위해 공정위는 기업집단감시국 10여 명을 파견해 샅샅이 살폈다. 공정위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지난달 말에는 CJ제일제당을...
설명회에는 신한금융지주 회장, 우리금융지주 회장, 미래에셋증권 회장,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삼성생명보험 사장, 코리안리재보험 대표이사 등 국내 금융사 대표단도 참석한다.
이번 금감원장의 IR 참석은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감원이 수행 중인 국내 금융산업 국제화 지원의 일환이다.
금감원은 한국 금융산업의 신뢰성·혁신성...
등을 통해 안내하는 ‘고객 권리는 고객에게’ 캠페인 실시 △금융소비자보호 및 내부통제 관련 그룹사 자체 점검 및 맞춤 컨설팅 지원 등 금융소비자보호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캠페인이다.
신한금융은 7월 지주회사에 소비자보호부문을 신설했다. 지난달에는 ‘신한의 중심에 고객을 바로 새기다’라는 전략 슬로건과 함께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전략을 선포했다.
‘여풍(女風)’당당한 증권사
증권사들 대부분 금융지주사나 기업 산하에 속해 있다. 그룹의 인사 방침을 따라야하기 때문에 자체적인 인재 육성 방침을 만드는데 한계가 있기도 하다. 그러나 인재의 다양성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보여주는 하나의 판단 지표로 자리매김한 만큼 증권사 CEO들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분위기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