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사업을 지주회사가 100% 소유하는 자회사로 물적분할상장사는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물적분할되는 철강 사업회사 및 향후 신설 자회사는 비상장 유지
포스코는 10일 이사회를 열어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의결했다.
저탄소·친환경 시대로의 대전환, 기술혁신 가속화, ESG경영 강화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0월 말 이사회에서 ‘싱가포르 팜사업 지주회사 신설’ 건을 의결하고 지난달 초 싱가포르 현지에 유한회사 '아그파(AGPA)'라는 이름의 지주회사를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현재 본사가 보유한 인도네시아 팜농장의 지분 85%를 지주회사로 이전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연말까지 지분 이전을 마친 뒤 2022년부터는 전문인력을 파견할...
진옥동 신한은행장 ‘부회장’ 거론되며 신한금융 ‘부회장직 신설론’ 무게최근 KB금융 허인 행장 승진 이어 이동철 사장도 부회장 승진 가능성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가 지주사 내 서열 체계를 재정비하고 있다. 부회장직을 차기 회장 검증대로 두면서 회장 후계 구도를 공고히 하고 있다.
부회장직, 회장 견제 구도에서 승계 과정으로 변화
신한금융은 오는...
KB금융은 지난 3일 지주 및 주요 계열사 경영진으로 구성된 ‘2021년 제 3차 KB뉴딜·혁신금융협의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혁신금융’과 ‘한국판 뉴딜’ 지원 관련 5대 아젠다 17개 과제에 대한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신설한 수소경제 금융지원과 중소 기업에 대한 ESG컨설팅 제공 등 2개...
현재 포스코의 지주사 전환은 물적이냐 인적이냐, 구체적인 분할방식을 두고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우선 인적분할은 기존 회사 주주들이 신설 법인의 주식을 나눠 갖는 것으로 지분이 변하지 않는다. 당연히 주주의 반대도 거의 없다.
문제는 물적분할의 경우다. 물적분할은 분할 주체 법인이 신설 회사를 100% 자회사로 소유하는 방식이기에 보통 기존 주주들의 반대가...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김남훈 부장검사)는 6일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등을 국제상거래에 있어서 외국공무원에 대한 뇌물방지법(국제뇌물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김 회장은 사건 발생 당시 대구은행장을 겸직했다. 검찰은 대구은행 글로벌본부장(상무) A 씨, 글로벌사업부장 B 씨, 현지법인 DGB 특수은행 부행장 C 씨 등을 함께 재판에 넘겼다....
것으로 보도됐는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며 “통상적으로 인적분할은 자사주 활용이 용이하고 물적분할은 자금조달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적분할시 사업회사(주로 신설법인), 지주사(주로 존속법인)로 분리되며 기존 포스코 주주는 두 회사의 주식을 모두 받기 때문에 지배력의 변화는 없다”고 덧붙였다.
우선 장동현 SK㈜ 사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그룹 지주회사와 중간사업지주사 모두 부회장급 CEO 체제로 전환했다.
장 부회장과 김 부회장은 유정호 SK E&S 부회장과 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과 함께 그룹의 전문경영인 부회장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번 인사를 통해 SK㈜와 SK이노베이션은 신에너지 분야의...
한편 SK㈜는 최근 합병한 SK머티리얼즈 지주 부문을 SK㈜ 내 CIC(사내 독립 기업) 형태의 ‘SK㈜ 머티리얼즈’로 두고 SK㈜ 첨단소재 투자센터와의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SK㈜ 머티리얼즈는 사업개발센터, BM혁신센터, 글로벌테크센터 등 3개 센터 체제로 운영된다.
SK㈜는 4대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올해 초 실시한 조직구조 개편의 성과를 기반으로, 각 투자...
SK스퀘어는 SK텔레콤에서 떨어져 나온 반도체·정보통신기술(ICT) 사업 지주사다. 지난달 29일 반도체·정보통신기술(ICT) 사업 상장사인 'SK스퀘어'(신설법인)와 유무선 통신사업 상장사인 'SK텔레콤'(존속법인)으로 인적분할해 코스피에 각각 재상장, 변경 상장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SK쉴더스, 11번가, 원스토어...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은 SK머티리얼즈 지주 부문과 SK㈜의 합병을 비롯해 기존 SK머티리얼즈 특수가스 사업부문 일체를 물적 분할한 신설법인 설립이 마무리됨에 따라 단행됐다.
SK머티리얼즈 CEO에는 이규원 사장이 승진을 통해 선임됐고 그 밖에 총 6명의 임원이 새로 선임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통한 파이낸셜(Financial)...
포스코HY클린메탈도 신설했다.
하지만 외부에선 포스코는 여전히 ‘철강업’이란 이미지에 갇혀있다.
최근 포스코는 올해 3분기 영업실적이 3조 원을 기록했는데도 주가가 20만 원 후반대에 머무는 상황이다.
일각에선 ‘철강사’ 이미지 탓에 주가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포스코의 지주사 전환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차원에서 진행되고...
SK스퀘어는 지주회사로서 SK하이닉스, SK쉴더스, 11번가, 원스토어 등을 자회사로 보유하며, 존속법인 SK텔레콤은 유·무선 통신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SK스퀘어 주권은 상장신청일 현재 평가 가격의 50∼200% 사이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시초가가 결정된다. 이 시초가를 기준가격으로 하여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오는 29일 인적 분할 신설법인인 에스케이스퀘어 보통주권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기존 에스케이텔레콤이 각각 에스케이텔레콤과 에스케이스퀘어로 분할된다. 에스케이스퀘어는 지주회사로서 SK하이닉스, SK쉴더스, 11번가, 원스토어 등을 자회사로 보유하며, 존속법인 에스케이텔레콤은 유·무선...
또 ㈜LG는 COO 산하에 미래신규 사업 발굴과 투자 등을 담당할 경영전략부문과 지주회사 운영 전반 및 경영관리 체계 고도화 역할을 수행할 경영지원부문을 신설했다. 각 계열사가 고객 가치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임.
이를 위해 현 경영전략팀장인 홍범식 사장이 경영전략부문장을, 재경팀장(CFO)인 하범종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롯데그룹은 지주사와 HQㆍ계열사 간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롯데지주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혁신실 산하 사업지원팀도 신설했다.
화학 BU장 김교현 사장ㆍ롯데지주 이동우 사장, 부회장으로 승진
롯데는 철저한 성과주의 기조에 따라 승진 임원과 신임 임원 수를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으로 늘렸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뛰어난 실적을 내고...
‘34년 LG맨’ 권 사장, LG 세대교체 인물로 평가 LG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설 것으로 기대 모아
권봉석 LG전자 CEO(최고경영자·사장·58)가 지주회사인 ㈜LG 신임 대표이사로 유력하게 관측되면서 취임 4년 차를 맞은 구광모 회장의 용인술(用人術)이 주목받고 있다.
23일 LG그룹에 따르면 오는 25일 LG전자와 ㈜LG 등 LG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이사회를 열고 연말...
LG그룹 지주회사인 ㈜LG 대표이사에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LG전자와 ㈜LG 등 LG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오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연말 임원 인사를 확정한다.
권 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 CEO(최고경영자)로 자리를 옮긴 권영수 부회장의 뒤를 이어 LG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역할을 맡는다....
한국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을 물적분할해 설립했고 현대제뉴인은 지난 2월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신설했다.
두 중간지주사는 사업 부문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분리됐으나, 새로 가져올 회사를 포섭하기 위해 미리 세운 측면도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대우조선해양을, 현대제뉴인은 두산인프라코어를 각각 자회사로 편입하고자 했다.
현재 현대제뉴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