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던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병찬이 구속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서정식)는 16일 김 씨를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달 19일 피해자가 자신의 스토킹 범행을 신고해 법원에서 접근금지 등의 조치를 받게 되자 보복할 목적으로 피해자의 집에...
이석준은 지난 10일 신변보호 대상이던 A씨의 집에 찾아가 A씨 어머니와 남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어머니를 살해하고 남동생은 중태에 빠뜨린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이석준은 경찰 조사에서 흥신소를 통해 A씨 주소를 알아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조카 물고문 살인 이모 부부 항소심서 ‘무기징역·징역 40년’ 구형
귀신이 들렸다며 10살짜리 조카를...
경찰 신변보호 대상자의 가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남성의 신상공개 여부가 14일 결정된다.
13일 경찰청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14일 오후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과 살인미수 협의를 받고 있는 이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결정한다.
신상공개위원회는 변호사 등 경찰 내외인사 7명으로 구성되며, 논의를 거쳐 최종 신상정보 공개 범위를...
감금·성폭력 진술에도 귀가 조치...신변보호 여성 가족 참변
교제했던 여성의 집을 찾아가 가족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이모씨가 12일 구속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은 이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씨는 이달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범죄피해자 보호 지원을 위한 전담 기관 신설 △강력범죄 피해자 위한 치유지원금 제도 도입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잊힐 권리 보장 △스토킹 피해자 신변 보호 국가 책임 △교제폭력 피해자 보호 제도 도입 등이다.
범죄피해자 보호 기구의 구체적인 운영 방식이나 이름은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여성 위주이면서도 남성을 위한 방향도 담길 것으로...
‘스토킹 살인’ 김병찬, 보복살인 혐의로 검찰 송치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을 살해한 김병찬(35)이 보복살인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29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서 나온 김씨는 포토라인에 서서 마스크를 벗어달라는 취재진 요청에 응하지 않고 고개를 숙인 채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작은 목소리로 반복했습니다.
김씨는 “피해자나 유족에게 할...
스토킹으로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던 여성을 살해한 김병찬(35·구속)이 보복살인 등 혐의로 29일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보복살인 및 보복 협박, 스토킹 처벌법 위반, 상해, 주거침입, 특수협박, 협박, 특수감금 등 8개 혐의를 받는 김 씨를 검찰에 넘겼다.
김 씨는 이날 오전 입감돼 있던 서울...
데이트 폭력 및 스토킹 피해로 경찰로부터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을 무참히 살해한 김씨는 25세의 김병찬으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경찰은 김씨의 얼굴도 함께 공개했다.
위원회는 “피의자가 미리 흉기를 준비해 피해자 주거지에 찾아가 잔인하게 살해하는 결과가 발생했고 이를 일체 시인했다”라며 “감식 결과 및 CCTV 영상 등 충분한 증거가 확보됐고 신상 공개로...
스토킹 살인 피해자 담당 경찰, 사건 4일 전 ‘베스트 전담경찰’ 선발
최근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이 스토킹 남성에게 살해당한 사건과 관련, 피해자 보호를 담당하던 경찰이 범행 나흘 전 ‘베스트 전담경찰’로 선발돼 표창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19일 경찰 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 A씨를 스토킹하던 김모씨가 A씨를 흉기로 찔러...
경찰에 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에 신상정보 곰개 여부가 검토된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오는 24일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최근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A씨(35)에 대해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앞서 A씨는 지난 19일 오전 11시41분께 서울 중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전 여자친구...
C씨는 별도의 스토킹 피해 관련 신변보호를 요청하지는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대화하고 싶어 찾아갔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명품 싸게 구해드릴게요” 18억 가로챈 20대
수입 명품을 저렴하게 구매해주겠다고 속여 수십억 원을 가로챈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2일...
경찰 신변 보호를 받던 30대 여성이 서울시 내 한 오피스텔에서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자는 지급받은 스마트워치로 긴급 구조 신호를 보냈으나 오차가 발생하면서 경찰이 다른 장소로 출동하는 동안 목숨을 잃었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경찰청은 "중부서 신변 보호 대상자 사망사건 처리 과정에서 최초 신고 시 스마트워치의 위치...
데이트폭력으로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체포됐다.
20일 서울 중부경찰서는 이날 낮 12시 40분께 대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살해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B씨를 붙잡았다.
B씨는 전날 오전 데이트폭력으로 신변보호를 받던 30대 여성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경찰에게 지급받은 스마트워치로 두 차례 긴급 호출했지만...
데이트 폭력 피해자로 경찰에 신변보호를 받던 30대 여성이 숨졌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서울시 중구 소재 한 오피스텔 3층 복도에서 30대 여성 A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의식은 있었으나, 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사망했다. 당시 A씨의 얼굴에는 흉기에 찔린 듯한 상처가...
C씨는 2018년부터 범행 직전 무렵까지 약 2년 동안 D씨와 교제했는데, 교제 중에도 여러 번 D씨를 폭행해 D씨가 경찰에 세 차례 신변 보호를 신청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행 당시도 신변 보호 기간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D씨는 사건 무렵 C씨를 폭행죄 등으로 고소해 합의금 1500만 원과 ‘다시는 연락하거나 찾아가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고 고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