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원전 5·6호기 운명의 날이 밝았다.
신고리 원전 5·6호기의 건설 중단 여부가 20일 결정된다. 올 7월 24일 발족한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오늘 공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해산한다.
신고리 공론화위원회는 대법관 출신 김지형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8명의 인문사회·과학기술· 조사통계·갈등관리등 4개 분야에서 2명씩 위촉됐다.
신고리...
신고리원전5ㆍ6호기공론화위원회의 권고안 발표를 앞두고 풍력주와 태양광주가 급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31분 현재 풍력주가 급등 중이다. 전 거래일 대비 유니슨이 11.40%, 동국S&C가 4.88%, 씨에스윈드가 3.07% 각각 상승하고 있다.
태양광주인 웅진에너지(6.03%), 신성이엔지(5.40%), 한화케미칼(2.45%), OCI(2.44%), 에스에너지(2.44%)도 모두 오르고...
김지형(왼쪽에서 두 번째)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론화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공론화위원회는 이날 10시 5·6호기 건설을 영구중단할지, 아니면 재개할지 공론조사 결과를 담은 '대(對)정부권고안'을 발표한다. 이동근 기자 foto@
김지형(왼쪽에서 두 번째)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론화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시간을 확인하고 있다. 공론화위원회는 이날 10시 5·6호기 건설을 영구중단할지, 아니면 재개할지 공론조사 결과를 담은 '대(對)정부권고안'을 발표한다. 이동근 기자 foto@
김지형(오른쪽에서 두 번째)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론화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론화위원회는 이날 10시 5·6호기 건설을 영구중단할지, 아니면 재개할지 공론조사 결과를 담은 '대(對)정부권고안'을 발표한다. 이동근 기자 foto@
김지형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론화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입술을 굳게 다물고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공론화위원회는 이날 10시 5·6호기 건설을 영구중단할지, 아니면 재개할지 공론조사 결과를 담은 '대(對)정부권고안'을 발표한다. 이동근 기자 foto@
김지형(왼쪽)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론화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에 들어서고 있다. 공론화위원회는 이날 10시 5·6호기 건설을 영구중단할지, 아니면 재개할지 공론조사 결과를 담은 '대(對)정부권고안'을 발표한다. 이동근 기자 foto@
김지형(왼쪽 가운데)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론화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론화위원회는 이날 10시 5·6호기 건설을 영구중단할지, 아니면 재개할지 공론조사 결과를 담은 '대(對)정부권고안'을 발표한다. 이동근 기자 foto@
신고리 원전 5·6호기의 건설 중단 여부가 20일 결정된다. 문재인 정부는 대선 공약인 탈원전 정책에 따라 신고리 5·6호기의 건설 중단을 검토했다.
그러나 탈원전에 대한 찬반 여론이 충돌하자, 정부는 공론화를 통해 결정하겠다며 한발 물러섰다. 민간인으로 구성된 공론화위원회는 3개월 동안 2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전화 조사에 이어 478명의 시민참여단을...
정부는 이번 정책과 관련해 두산중공업이 수주한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일시 중단하고 3개월 간의 공론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오는 20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결론이 나온 뒤 두산 그룹의 신용도를 재검토할 예정이다.
현재 두산그룹은 자구안을 펼치고 있으나 재무구조 개선이 눈에 띄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순차입금은 10조 원 대로...
신고리 5·6호기의 앞날을 결정할 시민 공론화위원회의 결정을 앞두고, 여야 할 것 없이 이들을 통해 각 당의 입장을 말하는 ‘간접화법’을 구사하면서 샌드백 신세를 면치 못한 것이다.
야당은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을 지적하면서도, 그 결은 조금씩 달랐다. 자유한국당은 원전 중단 기조를 강하게 비판했고, 국민의당은 원전정책의 허술한 부분과 이른바 ‘원전...
최순실 국정농단 등 불평등한 행위들로 국민적 피해를 야기하는 문제들을 지적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적극 엄호하며 에너지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더욱 부각한다는 각오다. 이 의원은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 결과와 무관하게 장기적으로 보다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에너지 정책을 가져가려면 탈원전이 불가피하다”고 설파했다.
앞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지난 12일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는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신고리 5ㆍ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공정성 문제를 둘러싸고 여야 간에 공방을 벌인 바 있다.
자유한국당은 특히 공론화위가 법적 근거도 없을뿐더러 공정성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강도높게 비판한 반면 여당인...
이날 국감장에선 오는 20일 신고리5·6호기 공사중단 관련 시민 공론화위원회 결정을 앞두고 ‘설전’이 벌어졌다.
이날 야당 의원들은 문재인 정부의 신고리 5·6호기 공사중단 결정을 비판하는데 집중했다. 반면 여당과 정의당 의원들은 원전의 안전성 문제를 집중 거론하며 맞섰다.
국민의당 김광진 의원은 이관섭 한수원 사장을 상대로 “대통령의 탈원전 기조와...
신고리 5·6호기 운명을 결정지을 시민참여단의 공론화 활동이 15일 모두 마무리됐다.
충남 천안 계성원(교보생명 연수원)에 모인 시민참여단 471명은 2박3일간 안전성ㆍ경제성 집중토의 등 10시간이 넘는 토론을 벌였다. 종합토론회를 마무리한 뒤 최종 4차 공론조사에 응답하고 해산했다.
공론화위원회는 4차 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한 뒤 오는 20일 오전 8시에...
야당은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여당은 원전의 안전성을 문제 삼고 탈원전 정책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수비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산업위 국감은 이번 정부에서 처음으로 장관급으로 격상된 중소벤처기업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대책, 벤처투자...
신고리 5ㆍ6호기의 운명을 결정할 시민참여단 471명이 2박 3일간의 종합토론회에 이어 최종 4차 조사를 마무리했다. 공사를 영구 중단할지, 아니면 재개할지에 대한 각자의 최종 의견을 제시한 것이다.
시민참여단은 지난달 16일 첫 오리엔테이션에서 찬반 양측의 발표를 들은 뒤, 자료집과 동영상 강의, 종합토론회 등 약 한 달간의 숙의 과정을 거쳤다.
신고리...
신고리 5ㆍ6호기의 운명을 결정할 시민참여단 2박 3일 종합토론회에 참석한 471명이 14일 '끝장토론'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1세션 총론토의(중단 및 재개 이유)가 시작돼 건설재개ㆍ건설중단 양측은 시민참여단을 상대로 조목조목 논리와 근거를 제시했다.
건설재개 측 발표자인 임채영 한국원자력학회 총무이사와 건설중단 측 발표자인 이유진...
신고리 5ㆍ6호기의 운명을 결정할 시민참여단 종합토론회에 참석 대상 478명 가운데 실제 471명이 참석해 98.5%의 높은 참석률을 기록했다. 당초, 공론조사 설계 당시 과거의 사례에 비춰 예상했던 참석인원은 500명 중 350명 정도였다.
13일 신고리 5ㆍ6호기 공론화위원회에 따르면 시민참여단은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충남 천안시 계성원에 집합했다. 이들은...
신고리 5·6호기 원전의 운명이 사실상 이번 주말 시민참여단 478명의 합숙 토론에서 판가름 난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13일 신고리 5·6호기 원전 건설을 영구 중단할지, 아니면 계속 건설할지 판단할 시민참여단의 2박 3일 종합토론회가 이날 저녁부터 천안시 계성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당초 대선 때 신고리 5·6호기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