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 관리본부장은 34년간 원자력발전소 건설, 시운전, 발전, 해외사업 등 원전 전 분야에 걸친 업무를 폭넓게 수행했으며, 신고리 원전 운영 및 건설과 이에 대한 지역 사회의 수용성 증진 관련 업무를 했다.
한 기술본부장은 1985년 입사 이후 원자력 발전과 정비분야에 주로 근무한 원전 기술·발전·정비 분야의 전문가로서 재직기간 중 대부분을 발전소 현장에서...
하지만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예방정비가 속속 마무리되면서 반등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1년간의 정비로 멈췄던 신고리1호기, 월성4호기, 신월성2호기가 최근 가동을 시작한 것. 관계자들은 5월 중으로 원전 12기의 정비가 종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큰 변수가 없다면 원전가동률은 1분기 56%를 저점으로 2분기 74%, 3분기 85%, 4분기 86%로 반등할 전망이다....
우리나라 원자력발전소인 바라카 1호기를 준공할 예정이다. 2009년 12월 27일 UAE 원전 수출을 확정한 지 9년 만으로 우리나라는 ‘첫 수출 원전’, UAE는 ‘자국 내 첫 원전’이란 점에서 기념비적인 일이다.
작년 6월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 첫 원전인 고리 1호기 퇴역식(폐로식)에서 탈(脫)원전을 천명했다. 다만 건설이 진행되고 있는 신고리 5·6호기는 국민의...
산업부는 22일 백 장관이 UAE에 수출한 바라카 원자력발전소의 참조 모델인 신고리 3호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신고리 5ㆍ6호기 건설현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신고리 3호기는 3세대 가압경수로 노형 중 실제 운전을 실시한 세계 최초ㆍ유일의 원전이다.
이번 방문은 23~26일 백 장관의 UAE 출장 중에 바라카 원전 방문 등을 앞둔 상황에서 신형 원전(APR1400)의...
한국수력원자력은 7일부터 12일까지 한국을 방문 중인 체코의 얀 피셰르(Jan Fischer) 전 총리를 포함한 5명의 방문단이 9일 한수원 새울본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신고리3ㆍ4호기 발전소와 신고리5ㆍ6호기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한국형 원전의 안전성과 건설 역량을 확인했다.
한수원에 따르면 신고리3ㆍ4호기는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3세대 원전인 APR1400...
산업용 계측기 전문기업 우진의 자회사 우진엔텍이 한국수력원자력과 신고리 3발전소 핵심 설비 기술정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우진엔텍은 원자로 내 온도 및 출력을 조절하는 제어봉제어계통의 점검을 수행한다.
8일 우진엔텍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신규 진출한 기술정비용역 분야 첫 수주로 사업 영역을 넓힌 것에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우진엔텍은...
한국수력원자력은 15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쪽에서 발생한 지진이 원자력발전소 운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진앙에서 가장 가까운 원전은 경북 경주시에 있는 월성원자력본부로 이곳에 있는 원전 6기를 포함해 다른 지역의 원전 모두 이상이 없다고 한수원은 밝혔다.
한수원은 “진앙에서 약 45km 거리에 있는 월성원전을 비롯한 모든 원전은 발전정...
원자력발전소 운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진앙에서 가장 가까운 원전은 경북 경주시에 있는 월성원자력본부로 이곳에 있는 원전 6기를 포함해 다른 지역의 원전 모두 이상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수원은 "진앙에서 약 45km 거리에 위치한 월성원전을 비롯한 모든 원전은 발전정지나 출력감소 없이 정상운전 중이며 월성 1호기에...
내년 9월에는 신고리 4호기가 완공될 예정이며, 신고리 5·6호기의 준공 예상 시기는 2022년이다. 이에 따라 당장 내년부터 원자력BG 부문 인력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정부의 국책과제인 가스발전 사업부문은 강화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2022년을 목표로 가스터빈을 개발 중이다. 정부가 석탄발전소를 가스로 전환하면 두산중공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ㆍ6호기가 규모 7.4의 지진을 견딜 수 있게끔 건설된다. 지난 공론화 과정 중 제기된 안전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신고리 5ㆍ6호기 건설 재개를 계기로 ‘원전 안전 건설ㆍ운영 대책’을 7일 발표했다.
한수원은 신고리 5ㆍ6호기를 국민과 함께 세계 최고의 원전으로 건설하고, 가동중인 원전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하지만 정부는 전력 수급의 문제는 석탄 및 천연가스 등의 대체 발전원이 있기 때문에 전력 수급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원자력 업계 관계자는 “사용후 핵연료 처리를 하지 않고는 원자력발전소를 계속 가동시킬 수가 없는데 쉽게 해결 방안이 나오지 않다 보니 정부와 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면서 “부지 선정과 건설에 오랜 시간이...
신고리 5·6호기 공사는 재개됐으나 올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됐던 1조7000억 원 규모 신한울 3·4호기의 발주가 중단되는 등 최대 수익원인 국내 원전 매출 감소로 사업기반 약화, 실적 저하를 피하기 어려워서다.
두산중공업의 국내 발전 프로젝트 매출 비중은 지난해 별도기준 28.4%로 원자력부문은 13.6%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원자력 프로젝트 수주가...
원자력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신규 원전 백지화와 노후 원전 수명 연장 금지로 3조 원에 육박하는 피해가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신규 원전 중단으로 인한 매몰비용을 최대 9955억 원으로 잡을 경우, 정부의 에너지 전환 로드맵으로 약 3조 원의 손실이 발생한다는 계산이다.
현재의 ‘경제급전’ 시스템이 바뀌지 않는 한, 탈원전 정책 기조에도 원전 발전...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ㆍ6호기 공론화위원회 활동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거센 가운데 이와 관련해 노형욱 국무조정실 차장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당초 야당이 요구했던 김지형 공론화위원장의 국감장 소환은 무산됐다.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확정한 '2017년도 국정감사 일반증인 및 참고인 추가 신청 현황'에 따르면 여야는 오는 31일...
이번 대책은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대(對)정부권고안에 담은 원전 안전기준 강화 권고를 반영한 것이다.
모든 원전에 대해 규모 7.0의 지진에 견딜 수 있도록 내진성능을 보강하는 작업도 내년 6월까지 조기 완료할 계획이다.
이같은 소식에 대창스틸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세다. 대창스틸 이중바닥재는 원자력발전소용 독점 스팩 보유로 국내 원전 뿐...
공론화 위원회는 이러한 조사결과를 종합해 공론화 위원회와 시민대표 471명의 이름으로 지난 20일 △일시 중단 중인 신고리 5ㆍ6호기의 건설 재개와 △원자력 발전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에너지 정책을 추진할 것 △시민참여단이 제안한 건설재개에 따른 보완조치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조속히 마련해 추진할 것을 정부에 권고했다.
이에 정부는 공론화위원회의...
20일 신고리 5·6호기공론화위원회가 신고리 5·6호기에 대한 건설 재개를 결정하자, 원자력발전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이 중 대창스틸은 전주 대비 29.51% 오르며 이 기간 관련주 중 가장 크게 올랐다. 대창스틸이 개발한 이중바닥재의 원자력발전소용 독점 사양이 부각된 영향이 컸다. 대창스틸은 17일부터 꾸준히 올라 발표날인 20일에는 전 거래일...
에스앤더블류 관계자는 23일 “두산중공업 등을 통해 신고리 및 울진 원자력 발전소에 원전용 볼트, 너트를 공급하고 있다”면서 “이번 신고리 5, 6호기 건설 재개에 따라 관련 제품 공급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에스앤더블류는 부산지역에 위치한 선박 및 산업 부품 등에 엔진 볼트와 산업 볼트 등 단조품을 생산하는 회사다. 1967년 설립돼 2009년 코스닥...
이들 단체는 "현재 가동 중이거나 운영 허가를 기다리는 24기의 원자력발전소를 안전하게 잘 운영해 국민의 우려가 없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원자력계가 환골탈태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사랑받는 원자력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당초 대선 때 신고리 5ㆍ6호기 건설 중단을 공약으로 내걸었으나 정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