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장관, UAE 출국 전 '신고리 3호기' 현황 점검

입력 2018-02-22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고리 5ㆍ6호기 현장 확인 및 협력사ㆍ지역주민 간담회 개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아랍에미리트(UAE) 출장을 앞두고 '신고리 3호기' 현장 점검에 나섰다.

산업부는 22일 백 장관이 UAE에 수출한 바라카 원자력발전소의 참조 모델인 신고리 3호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신고리 5ㆍ6호기 건설현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신고리 3호기는 3세대 가압경수로 노형 중 실제 운전을 실시한 세계 최초ㆍ유일의 원전이다.

이번 방문은 23~26일 백 장관의 UAE 출장 중에 바라카 원전 방문 등을 앞둔 상황에서 신형 원전(APR1400)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는 등 해외 원전 수주를 위한 사전 준비 활동의 일환이다.

백 장관은 2016년 12월 준공 이후 올해 1월 계획예방정비에 돌입하기까지 389일 동안 단 한번의 정지 없이 안전 운전을 달성한 신고리 3호기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계획예방정비를 무사히 마치고 재가동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백 장관은 2017년 10월 말 건설을 재개한 신고리 5ㆍ6호기의 협력사와 지역 주민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백 장관은 신고리 5ㆍ6호기 공사 재개가 공론화 과정을 통해 국민들의 뜻을 모아 결정된 만큼,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건설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백 장관은 "신고리 5ㆍ6호기 공사 일시 중단에 따른 계약ㆍ협력업체 보상과 지역 주민, 지역 경제에 대한 대책 등 후속 조치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ㆍ지자체ㆍ지역주민ㆍ한수원이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한편, 백 장관은 간담회 이후 참석자들과 함께 신고리 5ㆍ6호기의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53,000
    • -1.39%
    • 이더리움
    • 4,547,000
    • -2.15%
    • 비트코인 캐시
    • 881,500
    • +3.89%
    • 리플
    • 3,036
    • -1.01%
    • 솔라나
    • 199,200
    • -2.5%
    • 에이다
    • 619
    • -3.13%
    • 트론
    • 433
    • +1.64%
    • 스텔라루멘
    • 359
    • -2.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30
    • -0.59%
    • 체인링크
    • 20,560
    • -1.49%
    • 샌드박스
    • 211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