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이 장악한 롯데홀딩스 이사회가 지난 7월 28일 창업자인 신격호총괄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직에서 해임한 것이 그 단적인 증거이다.
"후계자가 누가 되는 거 그런거…나는 아직 10년, 20년 일 할 생각"이라는 신격호총괄회장의 말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자신의 연령 등을 고려하지 않은 지나친 경영욕심에 후계자 선정 타이밍을 놓치고 두...
지난 7월 중순께 신격호총괄회장이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직위해제 지시서에 서명한 곳도, 신동빈 회장과 이사진을 직접 해임하기 위한 아버지의 일본행을 강행하려던 신영자 이사장과 신동주 전 부회장이 7월 27일 오전 경호원과 승강이를 벌인 곳도, 차남의 반격으로 왕좌에서 강제로 끌어내려진 신격호총괄회장 일행이 돌아온 곳도, 그리고 직접 롯데그룹의...
롯데그룹은 “롯데그룹 신격호총괄회장님의 집무실과 비서실은 장악돼지거나, 불법 업무보고 요구용 대상이 아니다. 집무실은 총괄회장님이 각 계열사로부터 보고를 받으시는 등 경영활동의 주요 장소로서 이용되는 곳”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룹 측은 “이곳은 장악 혹은 접수의 대상이 아니며 총괄회장님이 손수 선발한 비서가 업무지원을 하고 있는 곳이다....
롯데그룹은 "SDJ에 롯데 계열사의 경영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경영정보 유출"이라며 "위임장이 상법에 따라 설립된 회사의 주주총회나 이사회의 결정을 우선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는 롯데그룹이 신동주 전 부회장에게 업무보고를 하지 않겠다는 것뿐 아니라 신격호총괄회장에 대한 업무보고에 신 전 부회장이나 SDJ코퍼레이션...
서울중앙지법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신 전 부회장이 롯데쇼핑을 상대로 낸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을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한다.
신 회장은 또한 호텔롯데와 롯데호텔 부산을 상대로 자신을 이사직에서 해임한 데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오는 28일에는 신 회장을 비롯한 오너가는 참석하지 않고...
월드타워점은 매출액이 6000억원 규모에 불과하지만,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숙원사업인 롯데월드타워라는 상징성과 향후 성장성을 고려한다면 내줄 수 없는 곳이다.
단순히 매출 규모를 떠나서, 연말 특허권을 지키지 못하면 신 회장이 국민에게 약속했던 호텔롯데 상장과 순환출자 해소 등의 롯데 개혁에도 차질이 생긴다. 상장을 앞두고 있는 호텔롯데의...
신 전 부회장은 다음 단계로 롯데홀딩스의 2대 주주이자, 신 회장의 우호세력으로 알려진 종업원지주회 공략에 나섰다.
신 전 부회장은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광윤사 주주총회에서 신 회장을 이사직에서 해임했다. 주총에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는 신격호총괄회장의 주식 1주를 넘겨 받았다. 신 전 부회장은 광윤사 지분 50%+1주, 즉 과반수를 확보해 광윤사의 주요...
월드타워점은 매출액이 6000억원 규모로 소공점에는 못미치지만,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숙원사업인 롯데월드타워라는 롯데그룹의 상징성과 향후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한다면 내줄 수 없는 곳이다.
단순히 매출 규모를 떠나서, 연말 특허권을 지키지 못하면 신 회장이 직접 나서 국민에게 약속했던 롯데 개혁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상장을 앞두고 있는...
이사회에서는 이와 함께 신격호총괄회장의 광윤사 지분 1주를 신동주 전 부회장에게 매각하는 거래에 대한 승인도 이뤄졌다.
신 전 부회장은 취재진에 "안녕하십니까. 신동주입니다. 정혜원 상무가 대독하겠습니다"라고 짧게 한국어로 말한 뒤 정 상무에게 발표문을 대신 읽게 했다.
롯데그룹은 이날 자료를 내고 "신 회장의 광윤사 이사직 해임은...
반면 신격호총괄회장(0.93%)과 부인 서미경씨(0.10%), 신동주 부회장(13.45%),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0.74%), 신유미 롯데호텔 고문(0.09%) 등 다른 가족의 보유 지분은 총 15.31%에 달한다.
신동빈 회장의 롯데제과 보유 지분도 5.34%로 반대 세력의 보유 지분 13.31%에 턱없이 모자란다.
롯데칠성음료의 신동빈 회장 지분율 역시 5.71%로 신격호총괄회장(1.30%)과...
앞서 이날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롯데홀딩스의 주요 주주인 광윤사의 주주총회를 열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등기이사직에서 해임했다. 신동빈 회장을 대신하는 신규 등기이사로는 신격호총괄회장의비서를 지낸 이소베 테츠 씨를 선임했다. 이후 광윤사는 주주총회 후 이사회를 개최, 신동주 전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아울러 신격호...
또 신 전 부회장은 조만간 일본롯데홀딩스 주주총회도 소집해 아버지인 신격호총괄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직으로 복권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이미 신격호총괄회장을 대신해 일본 법원에 대표이사 회장직 탈환을 위한 소송도 제기해 놓은 상태다.
이와 함께 신 전 부회장은 앞으로 광윤사 지분을 바탕으로 롯데 계열사 전반에 대한 감시권을 발동할...
한·일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일본 롯데홀딩스의 주요 주주인 광윤사(光潤社, 고준샤) 주주총회에서 14일 신격호총괄회장의 차남이자 신동주 전 부회장의 동생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이사직 해임안이 결의됐다. 이와 함께 이사회에서는 신동주 전 부회장의 광윤사 대표이사 취임과 신격호 회장이 갖고 있는 광윤사 주식 1주를 신동주 전 부회장에게...
한일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일본 롯데홀딩스의 주요 주주인 광윤사(光潤社, 고준샤) 주주총회에서 14일 신격호총괄회장의 차남이자 신동주 전 부회장의 동생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이사직 해임안을 결의했다. 이와 함께 이사회에서는 신동주 전 부회장의 광윤사 대표이사 취임과 신격호 회장이 갖고 있는 광윤사 주식 1주를 신동주 전 부회장에게...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의 장남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의 주요 주주인 광윤사 주주총회에서 신동빈 회장을 해임하는 등 반격을 꾀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10시50분 현재 현대정보기술은 전 거래일보다 3.41% 오른 2425원에 거래 중이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일본에서 광윤사...
광윤사는 롯데 창업주 일가의 자산을 관리하는 회사로 신격호총괄회장의 장남인 신동주 전 부회장이 지분의 50%를 보유하고 있다.
14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에 위치한 광윤사 담당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광윤사의 주주총회가 열렸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회의가 시작되기 약 1시간 전에 행사장에 도착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4일 광윤사(고준샤·光潤社) 주주총회에서 신동빈 회장이 이사에서 해임되고, 신격호총괄회장과 신동주 전 부회장이 롯데쇼핑을 상대로 낸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까지 받아들여질 경우 롯데그룹의 중국사업 실패 여부가 다시 도마 위에 오르면서 신동빈 회장의 그룹 장악력과 경영능력에 대한 도전이 재개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가처분 신청의 첫 심리는...
■ 신동주, '해임무효소송' 아닌 '손해배상 소송' 선택
신동주 전 부회장측은 신동빈 회장이 지난 7월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직에서 신격호총괄회장을 해임하는 과정에서 '법적 하자'가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롯데홀딩스 정관에 따르면 이사회 소집 절차를 생략한 채 해임하려면 재적이사의 감사 및 동의가 필요한데, 신동빈 회장은 신격호...
반면 신격호총괄회장(0.93%)과 부인 서미경씨(0.10%),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13.45%),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0.74%), 신유미 롯데호텔 고문(0.09%) 등 다른 가족의 보유 지분은 총 15.31%에 달한다.
신동빈 회장의 롯데제과 보유 지분도 5.34%로 반대 세력의 보유 지분 13.31%에 턱없이 모자란다.
롯데칠성음료의 신동빈 회장 지분율 역시 5.71%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