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마리우폴 시의회는 "민간인을 태운 호송 버스가 러시아군 때문에 출발하지 못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사람들을 이동시키는 것은 극히 위험하다"고 밝혔다. 안톤 헤라시첸코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 보좌관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마리우폴 민간인의 두 번째 대피 시도는 러시아의 포격으로 실패했다"고 전했다.
인구 40만 명의...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리우폴 시의회는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40만 주민 중 일부가 대피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간 동안 임시 휴전이 유지될 것이라고 시의회는 전했다.
비슷한 계획이 전날에도 있었으나 무차별 포격으로 민간인 대피를 위한 임시 휴전이 무산됐다.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은 서로 상대방에 책임이 있다고 비난했다....
이 자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시의회 의장, 강창호 포스코지주사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장,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전중선 포스코 사장이 참석했다.
포스코는 이사회와 주주를 설득하고 의견 수렴을 거쳐 지주회사(포스코홀딩스) 소재지를 내년 3월까지 포항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미래기술연구원은 포항에 본원을 두고 수도권에 분원을 두는 등 포항...
23일 서울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과 달라진 현장 수요 등을 반영해 노숙 지원 계획을 수립 중이다. 관계 기관과 협의 등을 통해 이르면 7월 시행한다.
현재 서울시가 파악하고 있는 노숙인은 3365명이다.
서울시는 올해 노숙인 서비스 지원체계와 주거·일자리·의료 등 분야별 중·장기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시립 은평의마을 등 노숙인...
서울시의회 회의 도중 의장이나 위원장이 서울시장 등 관계 공무원에 대해 발언을 중지하거나 퇴장을 명령할 수 있게 한 조례안에서 사과 관련 조항을 삭제한 개정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울시의회는 7일 305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서울시의회 기본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가결했다.
개정안은 퇴장당한 시장이나 공무원이 의장이나 위원장의...
오 시장은 "보조금 사업이라는 명목으로 기득권 단체들에 관행처럼 흘러가던 예산 중에 비효율적인 부분을 바로잡는 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며 "시의회가 줄곧 반대하고 삭감 예산을 상당 부분 복원하는 바람에 절반 혹은 반의반밖에 달성하지 못했지만 첫 단추를 끼웠다는 점에서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강조했다.
재선 도전에 대해 오 시장은...
시 당국은 선박 건조에 따른 경제적 이익과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면서 교량을 현재 모습으로 재건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철거 과정은 몇 주 걸리며 올 여름 진행될 예정이다.
로테르담 시의회 프로젝트 리더인 마르셀 왈라벤스는 “배를 부분적으로 건조해 다리를 통과시킨 후 다른 곳에서 완성하는 것은 실용적이지 않다”며 “또 경제적 관점과 고용 유지 측면에서...
서울시교육청은 20일 서울시의회의 '교육경비보조금' 조례 개정과 관련 서울시가 예산 편성권 침해를 이유로 대법원에 소를 제기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2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12월 31일 서울시가 재의를 요구한 '서울시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교육경비보조금은 서울시교육청과...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의 민간참여사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부회장으로 재직 중인 최윤길(63)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구속됐다. 대장동 수사 이후 첫 피의자 구속이다.
18일 수원지법 오대석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9시께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인정된다”며 최 전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에...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페북 설전'을 재개했다. 오 시장이 자신의 주요사업인 '서울런' 예산을 시의회가 삭감했다고 비판하자 김 의장은 TBS 출연금 삭감 이유를 물으며 응수했다.
오 시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못미(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예산 시리즈 6-서울런'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어려운 청소년에게 공정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페이스북으로 또다시 설전을 벌였다. 오 시장이 안심소득 관련 예산을 삭감한 서울시의회를 비판하자 김 의장이 이를 반박하는 모습이 재연됐다. 서울시는 해명자료를 내며 김 의장 주장을 재차 반박했다.
오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못미(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예산 시리즈 5-안심소득’이라는...
이번엔 안심소득을 주제로 관련 예산을 삭감한 서울시의회를 향한 비판을 이어갔다.
오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예산 시리즈 5-안심소득’이라는 글에서 “민주당이 서울시의회 110석 중 99석이라는 절대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오세훈 사업’에 대한 ‘묻지 마’ 감액으로 인해 제대로 추진하기 어려워진...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예산시리즈'로 연일 서울시의회를 비판하는 가운데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지못미 예산이라는 주홍글씨를 붙였다"고 꼬집었다. 서울시와 마찬가지로 시의회 역시 지키지 못한 예산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1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치분권의 밑거름이 될 주민자치와 협치 예산은 왜...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의회를 재차 비판했다. 최근 연재하는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예산시리즈'로 시의회가 서울 영테크, 청년 대중교통 요금 지원 사업 예산을 삭감했다고 꼬집었다.
오 시장은 13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못미 예산시리즈 4-서울 영테크, 청년 대중교통 요금 지원’이라는 글에서 “청년의 삶과 꿈을 꺾지 말아 달라"며...
오 시장은 "서울시 민생지킴 종합대책은 민생회복이라는 공동의 대의를 위해서 서울시와 의회가 머리를 맞대 도출한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세심하게 챙길 것"이라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의회와 협력해 부족한 부분을 채울 방안을 지속해서 고민해보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도...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한 서울시의회는 최근 해당 조례안을 의결한 바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의회의 의결이 월권이거나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고 인정되면 그 의결사항을 이송받은 날부터 20일 이내에 이유를 붙여 재의를 요구할 수 있다.
이번 재의 요구 결정으로 서울시와 시의회는 또 한 번 충돌할 전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서울시의회를 향한 비판을 이어가는 등 소위 '페북 정치'를 본격화하고 있다. 본회의 등에서 충분한 발언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판단한 데다, 최근 시의회가 이른바 '시장 발언 중지' 조례안을 의결한데 따른 대응인 셈이다. 서울시 안팎에서는 오 시장이 직접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이 더 많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상생주택과 지천 르네상스 등 주요 사업 예산을 삭감한 서울시의회를 연일 비판하고 나선 가운데, 김인호 서울시의장도 오 시장 주장을 반박하면서 강대강으로 치닫는 모습이다.
오 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예산시리즈-지천르네상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지천르네상스 사업이 올해 본격적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천르네상스' 사업 예산을 삭감한 서울시의회에 비판의 날을 세웠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지천르네상스 사업에 정치적 딱지를 붙였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오 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예산시리즈-지천르네상스’라는 제목으로 “서울 시내 곳곳을 흐르는 70여 개의 지천을 매력적인 수변...
7일 서울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방안을 담은 ‘서울 소상공인 지킴자금’ 지급 계획을 발표한다.
앞서 오세훈 시장은 신년사에서 "2월부터 연 매출 2억 원 미만 영세 소상공인에게 점포 임대료를 80만 원 지원하는 ‘서울 소상공인 지킴자금’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의회와 협의해 기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