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8개국과 아프리카 연합(AU), 유럽연합(EU), 세계은행, 아프리카개발은행(ADB) 등이 에볼라 퇴치를 위해 총 3억6500만 달러를 유엔에 기부하기로 했지만 이는 모두 신탁기금을 거치지 않고 유엔 기구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기니에서 활동하는 비영리조직에 직접 지원될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3개국 출신 참가자는 35명을 밀착 감시대상으로 지정했지만, 참가자 176명에 달하는 나이지리아, 세네갈, 콩고 참가자는 관리 대상국에서 제외됐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 90여명의 에볼라 환자 중 사망자 51명은 나이지리아와 세네갈, 콩고 출신으로 밝혀졌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부산시의 발열감시체계는...
구체적으로는 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에볼라 발병국에서 현재 미국·영국 등이 에볼라 전문병원을 세우는 등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들 현지 의료진에 합류해 협력하는 방식 등이 거론되고 있다.
물론 이 경우 파견된 우리 의료 인력들은 선진국·세계보건기구(WHO) 의료진들과 마찬가지로 보호장비를 완전히 갖춘 채 환자를 직접 진료하게...
이들 가운데는 세계보건기구(WHO) 관리대상국에 포함된 에볼라 발생국인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국적 28명이 포함됐다. 또한 WHO 관리대상국에는 제외됐지만 에볼라가 발병된 바 있는 세네갈, 나이지리아,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관계자 141명이 참가자 명단에 올라있다. 즉 참가 등록자 169명이 에볼라 발생국 관련 인사다.
보건당국은 발생국 참석자 전원에게...
보건당국은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3개국 출신 참가자는 35명을 밀착 감시대상으로 지정했지만, 참가자 176명에 달하는 나이지리아, 세네갈, 콩고 참가자는 관리 대상국에서 제외됐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 90여명의 에볼라 환자 중 사망자 51명은 나이지리아와 세네갈, 콩고 출신으로 밝혀졌다.
부산시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치사율이 높은...
오바마 대통령은 현재 관련 부처에 “더 공격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CDC와 미국 세관국경보호국은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창궐 3개국에서 오는 승객을 대상으로 벌이는 공항 ‘입국 검사’를 지난 11일뉴욕 JFK 공항에서 시작한 데 이어 이날부터 워싱턴DC, 애틀랜타, 시카고, 뉴어크 공항으로 확대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기니·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 등 에볼라 발병국 참가자 가운데 고열 환자가 발견된 상황을 가정하고, 발열 감시부터 환자 확인·이송·격리 입원·치료 등 모든 과정을 점검한다.
다만 나이지리아의 경우,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20일께 '에볼라 상황 종식'을 선언할 예정이어서 발병국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복지부는 앞서 15일에도...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에볼라 바이러스가 출현한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등 서아프리카 국가에서 지난해 들여온 수산물의 양은 8400여t에 해당한다.
대형마트들이 아프리카산 수산물의 판매를 중단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미 국내에 유통된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아울러 에일워드 부총리는 “WHO가 에볼라 발병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시에라리온, 기니, 라이베리아 3개 국가의 수도에서 에볼라가 확산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면서 “에볼라 치료센터가 있는 곳 등 일부 지역에서 감염자 수가 줄어든 곳도 있지만, 발병률이 제로라는 의미는 아니며 오히려 국경 등으로 감염지역이 넓어지는 등 여전히 위험하다”고...
그러나 코트디부아르는 지난 8월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 이웃나라 기니, 라이베리아와의 국경을 폐쇄해 수확철 노동자 입국이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는 불안이 커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3국에서 에볼라 사망자 수는 4000명을 넘어섰다.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3개 관리대상국가 참가자에 대해서는 관리요원이 매일 숙소를 방문, 체온 등 건강상태를 확인할 방침이다.
환자 발생에 대비해 2개 병원에 6개 격리 병상도 확보했다.
시는 지난달 30일 ITU 본부에 모든 참가자에 대해 자국 출국 시 검역을 받도록 요청했다. 지난 2일에는 우리 정부를 통해 에볼라 관리대상국가의 참가 자제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이래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세네갈 등 서아프리카 지역에서만 4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감염자 수는 8000명이 넘는다.
CNN에 따르면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시작된 에볼라는 현재 북미(미국), 유럽(스페인, 체코, 마케도니아 등), 오세아니아(호주) 등...
일본 역시 연구원 등 전문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필리핀 정부는 서아프리카 지역에 보건인력을 파견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현재 서아프리카 지역에는 약 8000명의 필리핀 근로자가 진출해 있다.
한편, WHO는 지난 8일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 기니 등 7개국에서 8399명이 에볼라에 감염돼 4033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18일 기니를 떠난 바흐는 모로코와 브라질을 거쳐 아르헨티나에 갔다가 브라질에 입국했다. 기니는 라이베리아ㆍ시에라리온과 함께 아프리카에서 에볼라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국가이다.
브라질 정부는 지난 8월 초부터 전국의 국제공항에서 검역을 대폭 강화했으나 외국여행을 규제하지는 않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로 일하다가 최근 귀국한 수 엘런 코바치(57)는 전날 오후 미열 등 에볼라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했으나 혈액검사 결과 에볼라 환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코바치는 적십자 자원봉사자 자격으로 시에라리온의 한 병원에서 약 한 달간 봉사활동을 하다가 최근 호주로 귀국했던 것으로...
퀸즐랜드주 보건당국의 재닛 영 박사는 "코바치가 시에라리온에서 돌아온 뒤 자택에서 격리 생활을 해왔으며 이날 오전 본인이 직접 보건당국에 전화를 걸어 37.6도의 미열이 있다고 신고한 뒤 입원했다"고 말했다.
코바치는 오후 1시께 케언즈 병원에 입원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혈액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는 이날 밤이나...
WB는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에볼라가 진정되는 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이웃국가로 번진다면 경제적 피해가 연내 74억 달러(약 7조9476억원), 내년 말까지 326억 달러(35조124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반면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에볼라 확산이 연내에 차단되면 내년 말까지 피해 규모가 38억 달러(4조812억원)에 그칠 것으로...
질병관리본부는 8일 오후 4시42분 입국 한 시에라리온 국적의 17개월 남아가 검역단계에서 고열 증세를 보여 격리병상으로 후송 중이라고 밝혔다. 이 남아는 3주 전 감기증상으로 현지병원에 방문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환자로부터 검체를 채취해 본부(오송)의 BL3+ 실험실에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당국은 항공편 인접좌석 승객...
올해 44세인 스페인 간호사는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에 감염돼 스페인으로 이송된 자국 선교사 마누엘 가르시아 비에호를 치료하다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그는 현재 마드리드 열대병 치료 전문인 라 파스 카를로스 3세 병원에서 격리 치료받고 있다.
유럽 내에서 에볼라에 감염된 사례는 이 여성이 처음으로, 에볼라 감염자로부터 추출한 항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