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실을 전해 들은 A 씨는 동생이 기도를 통해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생각해 B 씨에게 시신을 그대로 두도록 지시했다.
2년간 거주지에서 방치되던 A 씨 동생의 시신은 2022년 6월 30일 거주지 임대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재판부는 “이 사건에 이르게 된 경위와 처벌 전력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 창고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백골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뉴시스에 따르면 18일 인천 부평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19분께 인천 부평구 한 아파트 지하 창고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 1구가 청소 노동자 A씨에 의해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는 주택 지하 창고를 정리하던 중 “창고 바닥에 사람 시신 같은 것이 발견됐다. 아주 오래된...
A씨는 지난 11일 오전 1시경 화성의 한 술집에서 여자친구인 B씨(20대)와 말다툼을 벌이다 자리를 옮겨 목 졸라 살해한 뒤 수원의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그는 수원의 한 모텔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지만, 같은 날 오후 8시 40분께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됐다. 현재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또 “아직도 1명의 시신을 발견하지 못한 피해자의 원통함과 한순간에 사랑하는 남편, 아버지를 잃게 된 피해자 가족들이 느꼈을 두려움과 고통이 감히 어느 정도였을지 상상할 수 없다”면서 “조금이나마 그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방법은 피고인이 죄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을 받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씨는 최후 진술에서 “제 범행에...
최초 신고자는 B씨의 남편으로 이들이 발견된 곳은 A씨의 창고였다. .당시 A씨는 목을 맨 채 사망해 있었으며, B씨에게서는 타살 흔적이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B씨를 살해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시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며 유족과 주변 사람들을 상대로 두 가족에 대한 탐문도...
이 교수는 두 피의자의 진술을 비교해보면 여성이 약물 주사 이후 호흡을 멈춘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게 아마 약물 과용으로 결국은 호흡 정지가 와서 질식한 것처럼 보이는 시신으로 발견된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해당 마취제에 관해 “최근 연예인들이 약물로 많이 검거되는데, 그들이 쓰는 불법 유통 약물 중 하나”라고 했다....
진술을 토대로 경찰은 수색작업을 벌여 A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의 가상화폐를 노린 이 씨가 주도한 청부살인이었음이 드러났다. 진술에 따르면 이 씨가 황 씨에게 청부살인을 의뢰했고, 이에 황 씨는 연 씨에게 빚을 탕감해 주겠다는 대가로 범행을 제안했다고 전해졌다. A 씨를 직접 납치·살해한 황 씨와 연 씨는 A 씨와 일면식이 없는 것으로...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통해 범인들을 추적, 경기 성남에서 공범 2명을 체포하고, 이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공범 한 명을 추가로 붙잡았다.
경찰은 피해자 소재를 파악하는 데도 주력했으나, 이들이 피해 여성을 대전에서 살해한 뒤 대청댐 인근 야산에 유기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지목한 장소를 수색한 끝에 31일 오후 피해자의 시신을 발견하고 신원을 확인했다.
또한 그는 인천에 이어 26일 천안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공연을 취소한 뒤 곧바로 귀국 길에 올랐다.
한편 국내에 거주 중인 태국인 불법체류자는 약 14만 명 규모로 추산된다. 태국 현지 언론들은 이 사실을 보도하며 최근 한국 돼지농장에서 일하다가 시신으로 발견된 태국인 불법체류자 사례 등을 알리기도 했다.
이들은 지난 29일 오후 11시46분경 강남구 역삼동 소재 한 아파트 앞에서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여성을 차에 강제로 태워 납치하는 것 같다”라는 내용의 목격자 신고를 받고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남성 두 명을 용의자로 특정해 수사를 벌여왔다.
이후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45분경 A(30)씨를 체포한 것을...
인천 한 빌라에서 일가족 5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자녀들이 남긴 그림편지가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18일 오전 10시 37분쯤 미추홀구 한 빌라에서 A 씨 등 일가족 5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A 씨를 집을 방문한 친척이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112 신고를 해 소방당국과 함께 A 씨 집 현관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갔다.
경찰에...
앞서 경찰은 A 씨에게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정확한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이날 검찰에 시신 부검 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검찰은 부검을 원하지 않는다는 유족의 뜻과 검시 결과를 고려해 부검 영장을 기각했다.
한편 A 씨는 전날 오후 6시 45분께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가 쓴 노트 6쪽 분량의 유서에는 ‘나는 일만 열심히 했을...
카운티 검시관 켈리 로저스는 “시신이 부패를 넘어 미라화된 상태였다”며 “피부에 남아있던 체액이 마르면서 미라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라가 된 시신은 (부패된 시신보다) 악취를 덜 풍기는데, 이것이 시신이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야 발견된 이유일 것”이라고 했다.
다만 시신이 발견되지 않아 살인 혐의 물증을 확보하지 못했고, 김 씨는 재판 중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또 법원은 “종교의식이 없었다”며 아가동산을 종교 집단이 아닌 협동농장 공동체로 판단했죠. 김기순은 조세포탈죄와 횡령 등에 대해서만 유죄 판결이 인정돼 징역 4년과 벌금 56억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1999년 5월 신도들이 MBC 여의도 사옥을 난입한 것을 계기로...
은퇴한 경찰인 퀑씨의 아버지는 애비 최의 시신 일부가 발견된 주택을 이달 초 임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비 최는 18세에 전남편인 퀑을 만나 결혼해 1남 1녀를 뒀지만 3년여 만에 이혼했다. 이후 레스토랑 창업주 아들인 크리스 탐과 재혼해 두 자녀를 더 낳았다.
특히 애비 최는 프랑스 파리패션위크에 초청되는 등 글로벌 인기를 누렸는데, 사망 2주 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애비 최는 전남편의 가족과 총 1억 홍콩달러(168억원)에 해당하는 부동산 문제로 갈등을 빚어왔으며, 시신이 발견된 주택은 전직 경찰관이었던 전남편의 아버지가 최근 임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러한 정황을 미루어볼 때 이번 사건이 전남편과 그의 가족들이 공모해 벌인 계획범죄에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애비 최는...
또한 동거녀의 시신을 유기한 것에 대해서도 “수사기관에 최대한 협조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다만 유실 가능성이 있어 아직 시신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씨는 지난해 8월 파주시 거주지에서 집주인이자 동거인 여성A씨를 살해하고 파주시 공릉천변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지난해 12월 경기 고양시에서 음주운전을...
아츠의 매니저인 무라트 우준메흐메트는 현지 매체를 통해 “튀르키예 남부 지역 건물 붕괴 현장에서 아츠 시신을 수습했다. 그의 휴대전화도 함께 발견됐다”라고 전했다.
구조 당국에 따르면 발견된 장소는 아츠의 거주지인 하타이주(州) 안타키아의 고급 아파트 단지 ‘르네상스 레지던스’였다.
지난 6일 튀르키예·시리아에 진도 7.8이 강타하면서 아츠의...
생존자 구출 골든타임 지나
더 안타까운 소식은 인명 구조작업이 건물 철거 및 복구 작업으로 전환되기 시작하면서 생존자가 추가로 발견될 가능성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건데요.
마틴 그리피스 유엔 인도주의·긴급구호 담당 사무차장은 13일 시리아 알레포를 방문하며 “지진에 대한 구조 단계가 끝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즉 주된 구조 활동이 생존자 구출이...
다만 지진 발생 후 시간이 많이 흐른 만큼 생존자 추가 발견 가능성은 점차 희박해지고 있다고 CNN방송은 설명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 10개 주 가운데 7개 주에서 구조 작업이 종료됐다.
구조 작업도 매몰자 수색보다는 시신 수색과 생존자 후속 지원으로 바뀌고 있다. 유엔도 “지금은 매몰자 구조보다 생존자 구호의 시간”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