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역상공회의소, 지방노동청, 시니어클럽, 노인복지회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노인 일자리 박람회는 16개 시·도에서 자발적으로 열리고 있다.
박람회는 노인에 대한 구인·구직의 장을 마련키 위해 서울시의 경우 자체 예산으로, 기타 시·도에는 50%의 국고지원금이 지원되고 있다.
하지만 취업 신청 노인이 취업으로 연결되는 등 실제 일자리를 늘리기보다는 실속...
이씨는 3년 전 시니어 직업훈련을 통해 전자부품을 생산·조립하는 소규모 회사에 취업하면서 이혼의 위기를 넘겼다. 식비까지 꼬박 아끼면서 이씨가 받는 급여는 월 110만원 남짓. 그런 이씨가 지난해 5월부터 주말마다 홍성을 찾고 있다. 이씨는 이곳에 나무를 심기로 마음먹고 차근차근 준비 중이다.
이씨는 “부부가 함께 일하면서 자식들에게 기대지 않기...
서울시의 어르신 정책들도 주로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어르신 일자리사업과 노인종합복지관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대상에서도 소외돼 있다.
시는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통해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가 변화된 환경 속에서 각자의 새로운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센터에서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설립된 파랑새시니어 행복한 일터는 지역내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대구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한 어르신들이 지역의 어려운 형편의 다문화가정 약 30여세대가 소유한 장난감을 수거해 무료로 세척하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하춘수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이상 시니어 계층을 위한 채용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CJ GLS는 2011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에 이어 이번에 고용창출 우수기업까지 인증받았다. 특히 지난해 택배기사 자녀 2,000여명을 대상으로 학자금 지원을 실시하는 등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CJ푸드빌은 지난 10년간 1만개가 넘는 신규 일자리로...
◇노인일자리 사업 내실화 필요
정부는 2004년 170억원 정도였던 노인 일자리 지원 예산을 2011년에는 1672억여원으로 크게 늘렸다.
그러면서 2011년부터 ‘시니어 인턴십’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만 6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 기간 동안 노인 및 해당 기업에게 필요한 제반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같은 정부...
특히 한번 회원으로 가입하면 일회적인 취업 알선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일자리 제공이 된다는 점에서 한국의 취업알선센터와 다르다.
또 센터는 시니어워크프로그램을 실시해 고령자의 직업능력도 키운다. 한국의 경우 민간뿐 아니라 공공기관에서도 노인 취업이 잘 이뤄지지 않는데 반해 지역의 기업이나 공공기관, 지방정부로부터 일자리를 의뢰받는다는 점도...
먼저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은 고령자의 사회적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적합한 일자리를 창출·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복지부 지정 무료 노인취업알선기관인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에서는 취업 상담과 알선을 통해 사회 참여와 소득 보장을 돕고 있다.
고령자 인재은행에서는 일자리를 원하는 만 50세 이상의 고령자에게 1개월간 직무능력 향상...
이 외에도 중·고·대학생 택배 배송기사 자녀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시니어택배를 활성화해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CJ GLS 손관수 대표는 “가장 기본적인 부분부터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자 했던 것이 정부 공식 서비스품질 인증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며 “고객을 떠나서는 어떤 기업도 살아남을 수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젊은이와 경쟁하지 않아도 되는 시니어만의 창의적인 일자리를 만들어내려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일본의 경우, 노후에 지역사회로 돌아간 뒤 비영리민간단체(NPO) 등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봉사하는 일자리가 활성화되고 있다. 은퇴 후 일자리를 준비하는 사람도 기존의 전통적인 생각을 버려야 한다. 노후 일자리는 부족한 생활비를 채워주는 동시에 자아성취의...
전문직 중장년 퇴직계층의 고용기회를 창출하는 전문 사회적 기업 ‘시니어 앤 파트너즈’가 출범했다.
‘시니어 앤 파트너즈’는 임원급 인재 추천기업 ‘유앤파트너즈’가 이달부터 출범시킨 시니어세대 맞춤형 취업을 위한 사회적 기업이다.
이 회사는 퇴직 중장년 세대에겐 고용창출의 기회를, 중소기업에겐 합리적 비용으로 전문경영 기술을 접목시킬 기회를...
재단 관계자는 “파랑새시니어 행복한 일터가 노인 일자리창출 사업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아 지역 노인 복지수준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융권 최초 (예비)사회적기업을 목표로 ‘DGB아동복지사업단’을 출범한 재단은 지난 3월 ‘파랑새드림 지역아동센터’를 개소했다. 5월에는 ‘DGB조손가정 Total Care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조손가정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