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계열에서는 중앙대 수학과가 248.0대 1로 가장 높았고 서울시립대 생명과학과(224.0대1), 서울과기대 안경광학과(221.0대 1) 등으로 조사됐다.
지역 소재 대학 다수는 추가모집 마감일인 지난달 28일 오전까지도 추가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했다. 서울권 대학은 대부분 지난달 27일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각 대학 홈페이지 공개 기준으로 2월 마지막날일까지...
올해 대학입시에서 ‘의대 쏠림’ 현상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2024학년도 의·약학계열은 총 6614명을 모집한다. 이 중 의과대학은 수시에서 1872명, 정시에서 1144명을 각각 선발한다. 입시전문가들은 수험생들이 '수시 비중이 절반을 넘는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서울대를 비롯한 최상위권 의대는 학생부 종합전형 위주로 선발하고 대학마다...
지난달 17일 치러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과목 만점자가 3명 나왔다. 세 명 모두 과학탐구영역 선택자였다. 국어가 수학에 비해 훨씬 쉽게 출제되면서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가 10점 이상 벌어졌는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에 대해 “국어 영역에서 어려운 난이도로 출제했던 문항들이 제 기능을 못했다”고 밝혔다.
8일 평가원이 발표한 수능...
문·이과 통합 수능 두 번째인 올해에도 국어와 수학은 자연계열의 선택과목 쏠림이 확연해지면서 입지가 좁아지면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9월 모의평가 그대로 간다고 하면 1등급을 맞는다고 해도 서울권 대학을 지원할 때 변별력을 상실하게 되는 것이고, 난이도가 높아지면 상위권 학생도 1등급 진입이 어려워질 수 있다. 영어가 의외의 변수로 작용할...
‘이과 쏠림’ 현상이 날로 뚜렷해지는 가운데 전국 과학고등학교(과학고)들의 신입생 경쟁률이 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문과 상위권 학생들이 진학하는 외국어고등학교(외고)들은 신입생을 채우지 못해 미달사태를 겪고 있다. 일반고에서도 상위권 학생들이 이과반에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국...
올해 11월 17일로 예정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고등학교 졸업생 응시자 비율이 전체의 31%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응시자 중 3명 중 1명이 졸업생으로 1997년 수능 이후 26년만에 최고 수준이다.
28일 종로학원이 최근 10년간 6월 수능 모의평가와 본수능에 원서를 접수한 재학생, 졸업생 응시자 수치 등을 바탕으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탐구영역 선택 비율로 보면 사회탐구영역을 선택한 인문계열 학생은 51.1%, 과학탐구를 선택한 자연계열 학생은 48.9%다.
반도체 관련학과 정원 확대 등 산업 수요에 맞춘 정책이나 우수 학생들이 이과로 쏠리는 분위기 등이 맞물리는 것과 관련해 입시전문가들은 “대학의 자연계열 학과 선발 비중은 앞으로 점차 늘어날 것”...
지난해 수능에서 선택과목으로 미적분이나 기하를 선택한 이과 학생이 높은 수학 표준점수로 상위권 대학 인문계열에 지원해 합격하는 사례가 많았다.
특정 과목 쏠림 현상도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해 6월 수능 모의평가에서는 37.1%였던 미적분 선택 비율은 지난달 치러진 6월 모의평가에서 42.8%로 높아졌다. 반면 문과생들이 보던 확률과 통계 선택 비중은 같은...
지난해 수능부터 문·이과 통합 체제가 도입되면서 나타난 국어·수학 영역의 특정 선택과목 쏠림 현상도 심화했다. 이에 올해 수능도 선택과목간 표준점수 격차가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5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지난달 9일 실시한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에 따르면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영역 149점, 수학 영역 174점을 기록했다. 두 영역 모두...
8년 후인 현재 10명 중 약 7명이 이과인 것을 고려하면, 이과 쏠림 현상이 명확해진 것이다.
특히, 지방소재 지역 자사고 4개고 학생의 이과 선택 비율은 81.6%에 달했다. 부산 해운대고와 인천포스코고의 경우 문과 1반을 빼고 모두 이과였다. 대전대성고와 충남삼성고도 과탐 선택 비율이 각각 80%, 70%에 수준이다.
상위권 학교 외에도 전체적으로 이과를 선택하는...
코로나19로 등교일수가 줄면서 기초학력 저하, 학습격차 확대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 심리가 사교육 쏠림 현상을 가속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2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중·고등학교 모두 국어·수학·영어에서 전년보다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줄고,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늘었다....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처음 도입된 통합수능에서 특정 과목 유불리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22일 진학사 등 입시업체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 채점 결과 국어 선택과목 가운데 ‘언어와 매체’, 수학 선택과목 중에서 ‘미적분’을 고른 수험생이 늘었다.
국어 영역에서 ‘화법과 작문’을 선택한 수험생은 지난해 수능 때 70...
연세대는 경쟁률이 상승한 반면 고려대는 떨어진 것을 두고 연세대가 지난 1일 일찍 원서접수를 마감하면서 상대적으로 수험생들이 연세대로 더 쏠림 지원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첫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진 올해 수능에서 사회탐구영역 지원자 비율이 줄었으나 주요 대학의 인문계열의 경쟁률은 높아져 예상대로 교차 지원한 이과생이 많았던 것으로...
이 드라마는 수학을 공통분모로 가까워진 교사 임수정과 제자 이도현이 세상의 편견과 주변의 만류를 뚫고 사랑을 이뤄가는 이야기다. 임수정은 “외형적인 합도 중요하지만, 서로의 기운을 맞춰가는 노력을 해야 예쁜 사랑 이야기가 그려진다고 믿어서 상대와 대화를 나눴다”라며 “도현이는 특히 깊은 감성이 묻어나는 눈빛을 가지고 있어 어렵지 않게 서로에게...
복잡한 수학모델을 동원했다.
어처구니 없다. 온갖 규제로 수요를 억누르고 공급은 틀어막은 엉터리 정책의 실패로 집값이 미친 듯 치솟은 건 세상이 다 안다. 초저금리로 돈이 너무 많이 풀린 금융환경도 부추겼다. 이들 핵심 요인은 분석에서 빼고, 집값이 오른 현상을 보도한 언론 탓을 했다. 최고가격 보도로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가 높아져 구매의 쏠림이...
이들 학교가 이른바 ‘신흥 명문 학교’로 부상해 또 다른 학생 쏠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7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서울시교육청은 2025년 자사고 등이 일반고로 전환될 경우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교육 불균형 해소 방안 중 하나로 부동산 개발지역에 학교 재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사교육 부담 해소를 위해 2010년 도입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전형 40% 확대 방침을 재확인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학교 현장의 정상화를 위한 방안도 밝혔다.
유 부총리는 7일 국회 교육위원회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대입 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교육부는 현재 서울소재...
26일 천재교육에 따르면 자유학년제의 시범 격인 ‘자유학기제’가 시행된 이후 중학교 1학년생의 수학학력평가시험 응시비율이 꾸준히 증가했다.
구체적으로는 전국에서 자유학기제가 시행된 2016년 전학년 응시생 중 65.4%(3867명)가 중학교 1학년이었다. 이후 2017년 68.4%(4614명), 2018년 71.2%(5103명), 2019년 74.5%(6164명)로 계속 늘었다.
자유학년제는 중학교 1학년을...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을 선도하는 세계 최정상 인재가 3만 명에도 못 미치고 있으며 미국으로의 쏠림 현상도 강하다는 조사가 나왔다.
AI 분야에서 현재 세계 정상급 인력이 2만2400명에 불과하며 그 가운데 절반에 육박한 1만295명(46%)이 미국에 있다고 2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캐나다 AI 스타트업 엘리먼트AI 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 아랍어 과목 정답을 3번으로 다 찍었을 경우, 4등급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4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아랍어 과목의 정답과 채점결과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모든 문항의 정답을 3번으로 선택했다면 원점수 13점(표준점수 49점)을 얻어 4등급을 받을 수 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