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관세청에서는 수출입 공급망 전체에 대한 AEO 인증 보유 여부를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혜택을 차등 적용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CJ대한통운 물류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공인 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물류 관련 모든 영역의 인증을 받음으로써 고객사에게 신속통관과 수입 검사율 축소 등 더욱 신속하고...
환적화물은 하역 작업을 두 번 거쳐야 하기 때문에 일반 수출입 화물보다 단가가 2배 이상 비싸다. 현대상선 경영정상화 방안에 선대 개편과 터미널 확보가 핵심 내용인 것도 이 때문이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말부터 해외 거점 터미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일본 도쿄터미널, 대만 카오슝터미널, 미국 롱비치터미널을 인수했으며, 한진해운의 우량자산인...
박헌 관세청 수출입물류과장은 “면세점은 규모의 경제가 적용되고 해외 명품업체 입점과 구매협상력 등이 경쟁력의 주요 요인”이라며 “우리나라 면세점이 외국인에게 선호도가 높은 이유는 엄격한 보세화물 통제로 소위 ‘짝퉁’인 가짜 제품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과장은 “면세점은 세계 1위 산업이고 일자리와 관광 인프라를 제공하는데 편견과 오해가...
앞서 부산항은 한진해운 사태로 인해 컨테이너 물동량(환적 및 수출입화물) 증가율이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바 있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1월 중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162만TEU(twenty-foot equivalent unit)를 기록했다. 이는 한진해운이 법정관리 사태를 빚는 등 물량대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은 대우조선해양에 2조 90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유동성 지원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회사채·CP 1조 5500억 원, 시중은행 무담보채무 7000억 원, 산업은행·수출입은행 무담보채무 1조 6000억 원에 대한 조정이 선행돼야 한다. 출자전환이 이뤄질 시 대우조선해양은 3조 원에 달하는 자본확충 효과를 얻을 수...
또한 2016년 항공화물은 유가하락으로 인한 비용 감소, 기타플라스틱제품 및 평판디스플레이 수출입 화물 수송 증가, 의류 및 화장품 등의 전자상거래 특송화물 수요 및 여객증가에 따른 수하물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7.0% 증가하면서 407만 톤을 나타냈다.
국제 항공화물의 경우 동남아(11.0%), 일본(10.8%), 중국(10.6%) 노선을 중심으로 항공화물이 증가하면서...
CJ대한통운은 종합물류기업 최초로 관세청으로부터 2011년 화물운송주선업자 부문, 2015년 하역업자 부문에서 AEO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AEO 인증은 세계적인 수출입 무역 안전관리 인증제도로 CJ대한통운 통관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공인 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통관취급법인 인증 획득으로...
수출입화물은 134만9000TEU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고 환적화물은 82만TEU로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했다.
부산항은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한 162만4000TEU를 기록했다.
수출입 물동량은 동남아 지역 수출입 물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5% 증가한 83만TEU를 나타냈다.
환적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0.2% 감소한 79만4000TEU를 처리해...
화물편의 경우도 연말연시 수출입 화물 운송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회사는 파업에 대비해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운항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 중”이라며 “파업 영향을 받는 항공편은 홈페이지, SMS 등 여러 채널을 통해 공지하고 있으며 파업으로 인해 결항, 지연되는 항공편은 추가 비용없이...
이를 위해 2019년까지 3단계 물류단지를 조성하고 수출입 화물 처리속도를 현재보다 최대 2시간 가량 앞당기기로 했다.
또 페덱스 같은 글로벌 특송사 전용 화물터미널을 신축하고 연어ㆍ랍스터 같은 신선화물 전용처리시설 건설, 환적물동량 창출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등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14일 21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이날 김영무 선주협회 상근부회장과 김정관 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은 업무협약에 서명하고, 수출입화물의 안정적인 수송과 운임안정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현재 전체 무역량 중 99.7%는 해상으로 운송돼 해운과 무역은 상호 필수불가결한 관계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한진해운발 물류대란을 계기로 선ㆍ화주 간 정보 공유 등 협력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김영무...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은 0.3~1.0%포인트, 환적화물은 1.2~3.5%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최대 한-미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 항만인 부산항의 물동량 증가세에 미치는 영향은 0.2~0.4%포인트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아시아-북미항로의 경우 최대 3.2% 정도 수요 위축이 예상되므로 미국 신 행정부의 정책 이행 상황에 따라 우리나라 해운업은 상대적으로 큰...
한국수출입은행은 '방글라데시 철도 객차·기관차 공급사업'에 총 1억9000만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수은은 지난해 12월 정부지원방침 결정에 따라 이번 사업에 대한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
수은의 이번 EDCF 제공은 아시아개발은행(ADB)과의 협조융자 중 교통 부문으론 최대 규모로, ADB는 철로 복선화와...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한진해운과 철도노조 파업 등 영향으로 수출입 운송에 차질이 없도록 일반차량의 화물운송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최 차관은 이날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을 방문해 한진해운 관련 물류 차질, 철도노조 파업 등에 대응한 인천세관, 인천항만공사 등의 물류·통관 지원체제를 점검했다. 이어 관계기관(인천세관, 해양수산청...
일반보험은 기업들이 1년 계약으로 수출입화물 등 피해에 대비해 가입하는 화재보험과 해상보험을 말한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삼성화재가 주요 계열사 5곳(삼성전자ㆍ삼성전기ㆍ삼성디스플레이ㆍ삼성중공업ㆍ삼성SDI)과 계약한 일반보험 보험료 총액은 833억6000만 원이다. 2014년 9월 기준 삼성화재가 5곳에서 거둬들인 보험료 총액은 1736억...
황 총리는 “철도노조의 파업이 22일째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까지 진행돼 수출입 컨테이너 등의 수송 차질로 국가경제와 민생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파업에도 불구하고 정상운행에 동참한 근무자에 대해서는 적절한 배려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파업 참여자 등에 대해서는 반드시 그에 상응한 책임을...
파업의 피해가 현재까지 크지 않지만 국토부는 군위탁 컨테이너 화물차, 운휴차량, 자가용 화물차 등으로 혹시 모를 물류 차질에 대비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도 컨테이너 운송에 사용되는 야드트랙터 570대를 도로에서 운행할 수 있도록 임시운행허가 협의를 완료했고, 관세청 역시 수출입화물에 대한 비상통관 지원대책을 수립한 상태다.
한중간 항공 수출입화물의 국내 운송 및 세관 수출입 수속, 창고 업무 대행도 추진한다. 특히 전자 상거래 물량이 많은 중국 보세구 지역에 물류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수입통관 대행 및 택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중국은 물론 일본·체코·인도 등을 대상으로 융합 물류 ICT 플랫폼 라이선스 사업뿐만 아니라 200개 이상의 저스다 거래 물류...
7일간 이어진 파업에 비노조원까지 참여하면서 당시 수출입화물 수송 차질로 입은 피해 규모는 약 73억 달러에 달했다.
때문에 주무부처인 국토부도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우선 컨테이너 운송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운송사를 확인해 군위탁 컨테이너 차량 100대 외에도 운휴중인 컨테이너 차량 674대를 확보하고 관용차량 21대도 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