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금융회사와 수출입기업, 중개사 등 모든 외환시장 참여자들이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최근 변동성 확대에 따른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 애로, 원위안 시장 발전을 위한 기업수요 창출 노력, 對 이란 거래를 위한 유로화결제 등 다양한 외환시장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어 “이번에 구성된 비상대응반을 통해 수출입 화물 처리동향, 해운‧항만 분야의 피해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대체선박 투입, 선원 송환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선화주 협력을 통한 화물 유치, 선박 펀드를 통한 선대 규모 확충 등 국적원양선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가계대출을 취급하지 않는 수출입은행을 제외한 특수은행도 6조1000억 원을 대출해 87.1%의 목표 도달률을 보였다.
특히 1개 시중은행과 2개 지방은행, 1개 특수은행은 반년 만에 연간 목표치를 모두 채운 것으로 조사됐다.
통상적으로 가계대출 증가액 비중은 상반기가 40%, 하반기가 60% 정도인데 상반기 대출 추세를 감안하면 연간 가계대출...
시중은행 임직원 대출 현황을 보면 KB국민은행과 KEB하나은행을 제외한 5곳에 모두 지난해보다 금리를 낮췄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을 비롯한 지방은행은 한 곳도 빠짐없이 금리를 인하했다.
임직원 대출 금리가 가장 낮은 산업은행은 올해 6월 말 기준 2.39%로 나타났다. 이는 2.65%였던 작년과 비교해 0.26%포인트 내린 것이다. 산업은행은...
9개 금융공기업 중 마지막으로 성과연봉제를 확대 도입한 수출입은행의 경우 총연봉 대비 성과연봉 평균 비중은 30%이며, 최하위 직급(5급)에는 성과연봉제를 적용하지 않는다.
은행연합회 측은 "국내외 사례분석 결과 및 영리법인인 민간 은행의 특성 등을 고려해 금융공공기관 보다 강화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은행 성과연봉...
금융위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한국해양보증보험에 실시한 선출자 부담을 보전하기 위해 예산액 500억원 중 300억원을 산은과 수출입은행에 출자했다. 하지만 200억원은 불용했다. 정부가 민간자본 유치실적 부진을 이유로 정책금융기관에 대한 보전규모를 감소시키고 있어 우려가 제기됐다.
아울러 금융위 산하에 금융정보분석원(FIU)가 금융기관으로부터...
국가직무능력평가인 NCS를 도입해 채용하는 산업은행ㆍ수출입은행ㆍ기업은행 등 국책은행들도 마찬가지다.
최근 은행권의 서류 전형은 예전보다 더 중요해졌다.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은 인적성 검사 외에는 필기시험을 치르지 않고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인재를 선발한다. ‘탈스펙’을 중요하다보니 서류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의 작성비중이 늘었다....
예산처에 따르면 기업분류별 여신현황을 살펴본 결과, 수출입은행과 산은의 대출 및 보증이 대기업에 집중돼 있었다. 작년 말 기준 산은의 대기업 대출 잔액 비중은 53.3%였고 수출입은행은 75.2%에 달했다. 이는 자원배분 비효율성을 발생시켰을 뿐 아니라 결과적으로 워크아웃 개시시점을 지체시키는 등 구조조정을 늦췄다.
또 국책은행들은 여신심사와 사후감리 등...
임 위원장은 해운업과 조선업의 구조조정 추진 현황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해운업의 경우 해운동맹 편입문제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조선업은 산업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해 산업재편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부 출자와 총 11조 한도의 자본확충펀드를 조성하고,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쇄신안을 9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빠르게...
이날 행사에는 김관성 의약품안전국장, 한국제약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관계자와 소속 회원사 등이 참석하며, 일본측은 후생노동성 모리 카즈히코 심의관,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 일본토미나가 토시요시 수석심의역(役) 및 일본제약협회, 일본의료기기협회 관계자와 소속회원사 등이 참석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지난해...
이날 회의에는 진웅섭 금감원장,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 국민은행 윤종규 회장, 신한은행 조용병 행장, KEB하나은행 함영주 행장, 우리은행 이광구 행장, 수출입은행 이덕훈 행장, 농협은행 이경섭 행장, 기업은행 권선주 행장 등이 참석했다.
진 원장은 전날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발표된 정부의 기업구조조정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으며, 주채권은행은 대형조선 3사가...
다른 국책은행인 한국수출입은행은 2조원이 늘어 부실채권비율이 3.35%(1.3%포인트 상승)였다.
두 국책은행이 은행권 전체의 부실채권비율을 끌어올렸다. 국내 은행의 전체 부실채권비율은 1.87%로 전년동기(1.56%) 대비 0.3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주요 국가 비율을 다소 상회하는 수준으로 미국은 1.54%(지난해 말 기준), 일본은 1.53%(지난해 9월 기준)이다.
◇은행권...
우간다 수출의 경우 양국 간 수출입 관련 검역위생조건이 공식 체결돼, 향후 위생조건이 맞는 한국형 정액에 대해 상시 수출이 가능한 기반을 확보했다.
한국은 일본과 함께 아시아에서 종자용 씨수소를 선발하는 3개국 중 하나다.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와 젖소개량사업소는 가축개량 전문기관으로서 우리나라 가축개량을 이끌어왔다. 농가에 유통되는 한우...
다른 국책은행인 한국수출입은행은 1.3%포인트 상승했다. 두 국책은행이 전체 부실채권 비율 상승의 원인이 됐다.
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6년 1분기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산업은행의 총 여신 128조원 중 고정이하여신(부실채권)은 8조6000억원이다. 이를 비율로 환산하면 6.7%로 전년보다 4.04%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는...
후순위 투자자로는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자산관리공사, 산은캐피탈 등 정책금융기관이 나서 투자비중의 40%를 맡기로 했다. 나머지 10%는 지원신청 해운사가 부담하도록 프로그램을 짜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선박펀드는 국내에 등록된 선사의 경우 원칙적으로 모두 지원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국내 출자지분에 따라 구성되는 투자심의위원회가 지원 여부를 최종...
진해 현장검증을 통해서는 조선소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업체와 근로자의 의견을 듣기로 했다. 주 채권자들 뿐만 아니라 다른 이해관계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
법원은 STX조선해양 회생절차에 근로자와 협력업체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협의체도 두기로 했다. STX조선의 경우 채권단인 KDB산업과 수출입은행 등이 부실책임이 있음에도 주요채권자인...
이번 행사를 통해 한ㆍ중 양국 기업들이 함께 비즈니스 모델를 개발하면서 FTA에 공동으로 대응하길 희망합니다.”
이창우 한국FTA산업협회 회장은 31일 서울 이태원 캐피탈 호텔에서 열린 2016 중국흑룡강성 수분하시 정부 초청 ‘한ㆍ중 상품 전시 홍보 및 수출입 상담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 회장은 “한국과 중국은 한ㆍ중 FTA 발효...
한국수출입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이 또다시 한 자릿수로 하락했다. 정부와 채권단 주도로 조선사 구조조정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수은이 보유한 부실채권 등의 위험가중자산이 급증한 영향이다.
이와 관련해 KDB산업은행은 수은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주식 5000억원 규모의 현물 출자 추진을 논의한다.
하지만 조선사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은행별로는 씨티(17%), 국민(15.81%)의 총자본비율이 높은 편이며 수출입(9.89%), 수협(11.62%)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전북(8.06%), 기업(8.45%), 우리(8.64%), 수출입(8.80%)이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금감원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바젤III 추가자본 규제 이행에 대비하고, 대외여건 악화 및 수익성 부진 등에 따른 자본비율 하락 가능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