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출입은행은 고용창출 및 수출파급 효과가 높은 고부가가치 창조산업 지원 강화의 일환으로, 문화콘텐츠 분야에 총 2200억원의 금융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시중은행들도 문화금융 상품개발과 지원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리은행은 영화제작사와 공동마케팅 협약을 맺고 영화 관객 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시네마 정기예금을 영화마다...
위안화 결제 은행은 중국 밖에서 기관 간 위안화 결제 대금의 청산·결제를 도맡아 사실상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역외 지점 역할을 한다. 위안화 직거래는 국내 외환시장에서 원·달러에 이어 원화와 위안화를 직접 사고팔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한편 협약식에는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이순우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사장을...
양국 수출입은행은 민생리스가 국내 조선소에 선박 발주를 저울질하는 동안 신속한 금융협력방안을 마무리 지은 후 대규모 금융지원의향 표명을 통해 대우조선해양과 민생리스 간 선박건조계약을 이끌어냈다.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오른쪽)이 지난 3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리뤄구 중국 수출입은행장과...
이날 공식 출범한 KEXIM 히든챔피언 클럽은 수출입은행의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수출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 270여명으로 구성된 전국 네트워크다.
총회에는 이덕훈 수출입은행장과 전국 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수출 중소·중견기업 대표와 임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KEXIM 히든챔피언 클럽은 향후 정기·상시 모임을 통해 회원사 간...
수출입은행은 플랜트, 선박, 자원 등 프로젝트파이낸스(PF) 사업과 문화콘텐츠, 정보통신기술 등 미래전략사업에 대해 대출, 보증, 금융자문, 주선 역량을 보유한 공적수출신용기관이다.
KIC는 투자 펀드결성과 운영 노하우, 주식, 채권, 헤지펀드, 사모주식 등 풍부한 직간접 투자 경험을 보유한 해외투자전문기관이다.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향후 국내 기업의...
우리은행은 24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중국 교통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원·위안화 국제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두 은행은 한·중 통화스왑 무역결제 협력, 원·위안화 금융상품 교차판매 및 양국 통화 무역거래에 관한 정보를 상호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에서 위안화를 사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수출입 계약을 위안화로 체결한 후 가까운 우리은행...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이날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궁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다흐마트 라히모프 NBU 은행장과 이런 내용의 계약에 서명했다.
은행 간 수출신용이란 수출입은행이 외국 현지은행과 신용공여한도계약을 체결하고 자금을 빌려주면, 현지 은행은 이를 활용해 한국 물품을 수입하려는 현지기업에...
아울러 기타 운전 및 시설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환리스크가 있는 수출입 중기를 위한 금융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특허 등 IP를 담보로 자금을 지원하는‘IP사업화자금대출’을 통해 7개 기업에 총 50억원을 지원하는 등 기술금융 부문에 적극적이다. 지난해 7월 기술평가 전담조직을 신설한 기업은행은 올해 부품·소재산업, 중소벤처기업, R...
5%), 가스공사(-12.4%) 등 기관장의 임금도 10% 이상 깎였다.
반면 부채·방만 경영 38개 기관 중 임금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기관장은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으로, 2012년에 2억300만원이던 임금이 2억7500만원으로 증가했다.
남부발전과 서부발전, 지역난방공사 사장의 임금 상승률도 20%대, 철도시설공단 이사장과 수출입은행장의 연봉은 10% 인상됐다.
6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정부부처 산하 공공기관장들의 연봉 현황을 보면 2011~2013년 3년간 304개 기관 중 기업은행의 보수가 15억35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 기간 동안 전체 공공기관장의 평균연봉 4억7800만원의 3배에 달하는 보수다.
같은 기간 수출입은행장도 15억900만원, 산업은행장은 14억6500만원씩의 높은 보수를 받았다....
수출입은행장, 외환은행장, SC은행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금융협의회에 참석해 신고식을 치렀다. 다만 참석하기로 예정돼 있던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지난 17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저축은행 부당지원 혐의로 문책 경고 상당의 중징계를 받은 데 따른 영향으로 불참했다.
한편 이 총재는 최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가슴 아픈 일이 일어났다”고...
이날 개소식에는 남기섭 수은 수석부행장을 비롯해 추종연 주 콜롬비아 대사, 까롤리나 소또 로사다 콜롬비아 재무부 차관, 끌레멘떼 데 바예 보라에스 콜롬비아 국가개발은행장, 베아트리즈 엘레나 아라벨라즈 콜롬비아 수출입은행 부행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수은 보고타 사무소는 콜롬비아를 중심으로 중남미 지역에서 수출입...
아시아 시장은 변동이 없었다.
제임스 엠멧 HSBC은행수출입금융부 글로벌 대표는 “이머징 마켓의 단기 무역전망이 다소 부정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며 “기업들은 이러한 장기 전망에 따른 무역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R&D 투자는 이를 위한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이 선진국 진입 돌파에 수출입은행이 최첨병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11일 열린 취임식에서 “지금 우리 경제는 국민소득 2만 달러 수준에서의 장기간 정체 및 성장 동인 둔화로 선진국 진입의 덫에 빠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와 경제 활성화를 통해 선진국 진입에 수은이 최첨병 역할을...
전 수출입은행장과 박영빈 전 경남은행장은 지난 3일 금융연 특임연구실에 초빙연구위원으로 합류했다. 김 전 은행장은 전달, 박 전 은행장은 지난 1월 각각 일선에서 물러난 바 있다.
이 두 인사 외에도 금융연 특임연구실에는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이 초빙연구위원으로 재직해 있다. 영원한 ‘대책반장’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그는 경제부총리, 한국은행 총재 등...
김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낙하산 인사는 절대 없다’는 공약을 이행하고, 수은의 역할과 전망에 부합하는 전문가를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수출입은행은 노조원 70여명은 6일 오전 여의도 본점 앞에서 ‘공공기관 정상화에 낙하산이 웬말이냐’며 신임 행장 출근 저지 투쟁을 벌였다.
“중소기업을 위한 해외시장 개척자가 되겠습니다”
수출입은행 수장에 오른 이덕훈 행장의 포부다. 그는 지난 6일 박근혜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수출입은행장으로 임명됐다.
이 행장은 대표적인 민간 출신 금융인으로서 한국개발연구원(KDI)을 거쳐 대한투자신탁 사장, 한빛은행장, 우리금융지주 부회장, 우리은행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등을 역임했다.
비(非)...
이덕훈 전 우리은행장이 차기 수출입은행장으로 임명된다. 21년만에 민간출신 행장이 수은 수장에 오르는 것이다.
6일 기획재정부와 수은에 따르면 이 전 행장이 차기 수은행장으로 내정돼 이날 오후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고 취임식을 열 예정이다.
수은행장에 ‘모피아’(옛 재무부 출신 관료)가 아닌 민관출신이 임명된 것은 1993년 퇴임한 이광수 전...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전일 신임 수출입은행장으로 이덕훈 전 우리은행장을 내정했다. 당초 허경욱 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 유력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낙하산 인사’ 논란에 대한 부담으로 이 전 행장이 최종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은 행장 자리는 그동안 기재부 출신 관료가 독점하다시피 했다. 전임 김용환 행장을 포함해 김동수, 진동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