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훈 수출입은행장 “중기 위한 해외시장 개척자로”

입력 2014-03-07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1년 만에 첫 非모피아 출신…조선해운업 지원 주력

“중소기업을 위한 해외시장 개척자가 되겠습니다”

수출입은행 수장에 오른 이덕훈 행장의 포부다. 그는 지난 6일 박근혜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수출입은행장으로 임명됐다.

이 행장은 대표적인 민간 출신 금융인으로서 한국개발연구원(KDI)을 거쳐 대한투자신탁 사장, 한빛은행장, 우리금융지주 부회장, 우리은행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등을 역임했다.

비(非)‘모피아 출신이 수은행장에 오른 것은 지난 1993년 퇴임한 이광수 전 행장 이후 21년만에 처음이다.

그는 “기업들의 해외 진출시 국가별 리스크나 현지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정부의 해외 자원개발과 수출입 활성화 정책에 발을 맞추겠다는 의지를 필역했다.

이 행장은 “국내 경제는 수출입이 가장 중요하다”며 “정부가 해운보증기금 설립 등 해운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는 만큼 선박금융 지원을 통해 조선·해운업 지원에 주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와 수은과의 인연은 18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지난 1996년 수은의 최초 장기발전 계획인 ‘2000년대를 향한 수출입은행의 발전방안’ 연구 용역을 총괄 수행하면서 수은의 미래를 고민했었다.

이 행장은 “18년만에 돌아온 수은은 많은 것이 달라져 있다”며 “우리 경제 발전에 수은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행장은 1949년 경기도 광주 생으로 삼선고등학교, 서강대학교 수학과·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웨인 주립대에서 경제학 석사, 퍼듀대학교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 대통령과 서강대 동문으로 서강바른금융인포럼, 서강금융인회(서금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세 35% 줄었는데 세금 압박까지⋯더 빨라지는 '월세화'
  • "선풍기 틀고 자면 죽나요?" 폭염이 재조명한 엄마표 괴담 [해시태그]
  • 체감 38도 육박…수도권·충남·전라 폭염중대경보
  • 만지고 누르며 푼다…스트레스 잡는 '말랑이' [데이터클립]
  • 코스피, 외국인 1.4조 ‘사자’에 6600선 회복 눈앞…코스닥도 800선 탈환 가시권
  • D램·낸드 모두 세계 1위…삼성, AI 메모리 '풀라인업'으로 승부
  • 홈플러스, 2000억 긴급자금 유입됐다…13일 ‘영업 재개’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05,000
    • +0.88%
    • 이더리움
    • 2,660,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299,700
    • -1.41%
    • 리플
    • 1,516
    • -0.98%
    • 솔라나
    • 105,300
    • +0.86%
    • 에이다
    • 276
    • +0%
    • 트론
    • 466
    • -0.85%
    • 스텔라루멘
    • 237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30
    • -0.77%
    • 체인링크
    • 11,640
    • +0.17%
    • 샌드박스
    • 59.97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