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밴더빌트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과정을, 경희대에서 경영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2005년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2국장을 지냈고, 2008년에는 금융위원회 상임위원과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맡았다. 이후 2011년에는 한국수출입은행장을 지냈으며, 임기를 마친 뒤 2015년부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맡고 있다.
시중은행 사이에서 현재 이슈가 되는 산은의 대우조선 지분 추가 감자나 출자전환 가액을 낮추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나머지 이슈는 최선을 다해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은과 수은, 대우조선의 수장들은 기관투자자 설득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동걸 산은 회장, 최종구 수출입은행장, 정성립 대우조선...
반대로 특수은행인 산업은행 및 수출입은행, 지방은행인 대구은행과 경남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의 경우 임원급(본부장) 이상 고위직에서 여성은 아예 찾아볼 수 없었다. 특히 이들 중 대구은행을 제외하고는 최근 3년간(2016년 6월 기준) 여성 고위직을 전혀 배출하지도 않았다.
범위를 넓혀 다른 업권을 포함해도 마찬가지다. 기업지배구조원의 연구결과를 보면...
수은은 특정 산업 편중을 해소하고자 신성장산업 육성 방안 등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이덕훈 행장의 임기는 3월 5일 만료된다. 수출입은행은 차기 은행장 인사가 다소 지연되면서 직무대행 체제가 장기화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있었다. 하지만 기재부의 임명제청으로 차기 수출입은행장이 곧 임명될 전망이다. 이 행장은 3일 이임식을 진행한다.
한국선박해양㈜는 해운산업의 전반적인 역량 제고를 위하여 향후 투자 일정에 맞추어 KDB산업은행(회장 이동걸),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 및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문창용)으로부터 총 1조 원의 자금을 조달하여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선박해양㈜는 해운사 소유 선박의 인수·재용선, 선박 장부가와 시장가 차이에 대한 지분투자 등을 주요...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이 "국민경제 영향 최소화와 엄정한 손실분담이라는 구조조정 원칙에 입각한 조선사별 구조조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수은은 신성장산업 등에 대한 여신 비중 규모를 9.7%까지 끌어올리는 등 관련 산업 지원 및 육성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이 행장은 23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수출입은행 신년...
신한금융, 농협금융, KB금융 등 금융지주 회장은 물론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까지 은행권 ‘빅4’의 은행장 인사 수요가 있다. 더불어 농협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수장의 임기도 올해까지다.
금융 공공기관은 관피아 등 낙하산 인사의 악습이 반복될 조짐이다. 최근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국정 공백 사태에도 낙하산은 여지없이 꽂혔다. 공모...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이 "2017년도 우리 경제는 결코 쉽지 않은 여건에 처해있다"며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쳐나가는 한 해가 돼야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행장은 2017년 신년사에서 '힘이 들어도 가까운 곳보다 먼 곳의 땔나무를 먼저 캐야 한다'는 교자채신(敎子採薪) 사자성어를 거론하며 "2017년을...
NH농협은행은 설립 이래 여성 임원을 한 번도 배출하지 못했으며, 국책은행인 KDB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역시 지금까지 단 한 명의 여성임원도 배출하지 않았다.
지방은행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경남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등에 여성 임원은 존재하지 않는다.
금융기관 CEO 상당수는 내년 3월에 임기가 만료된다. 신한금융지주의 한동우 회장, 신한은행 조용병 행장의 임기가 3월 끝난다.
하나은행 함영주 행장도 3월에 임기를 마치고 이광구 우리은행장의 임기도 종료된다. 이덕훈 수출입은행장도 3월에 3년 임기를 마친다.
4월에는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물러난다.
수출입은행도 실무부서에서 탈퇴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인데 행장이나 기획재정부 등에는 아직 보고되지 않은 상황이다.
같은 날 권선주 기업은행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에서 “(전경련 탈퇴에 대한) 검토가 종료됐기 때문에 12일 탈퇴서를 접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산업은행도 기업은행과 비슷한 시기에 탈퇴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권선주 기업은행장은 8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에서 “(전경련 탈퇴에 대한) 검토가 종료되었기 때문에 12일 탈퇴서를 접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KDB산업은행도 기업은행과 비슷한 시기에 탈퇴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10월 열린 국정감사에서 국책은행인 기업은행,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이 전경련에 가입돼 있는 점이 지적을 받았다....
다음 달에는 홍영만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과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의 임기가 종료되며, 오는 12월에는 이광구 우리은행장과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의 임기가 끝난다.
이와 함께 내년 1월과 3월에는 각각 김한철 기술보증기금 이사장과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의 임기가 만료된다.
이 행장은 26일 오전 같은 장소에서 베네딕트 오케이 오라마 아프리카 수출입은행장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서에 서명한다.
전대금융이란 수은이 외국 현지은행과 신용공여한도(Credit Line)를 설정하고, 현지은행은 수은에서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한국기업과 거래관계가 있는 현지기업에 대출해주는 제도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한국수출입은행장(3억1816만 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2014년 4억750만 원을 수령해 ‘연봉킹’을 기록했던 한국투자공사 사장은 지난해 기타 성과상여금이 줄면서 4위로 떨어졌다.
알리오에 지난해 연봉을 공개한 기관장 중 가장 낮은 연봉을 받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의 연봉은 3000만 원이었다.
기관장 연봉이 1억 원 미만인 기관은 19개로...
이에 앞서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대우조선 유동성 위기 언급하며 4.2조원 외에 출자전환 등 추가 지원 가능성을 시사해 논란에 불을 붙였다.
수은은 뒤늦게 해명자료를 내고 신규자금 지원은 없다고 입장을 번복했다. 신규 자금 지원이나 출자전환이나 모두 대우조선을 지원한다는 면에서는 같은 방향의 조치다. 출자전환시 대우조선은 채권 이자 부담이 줄어...
이에 지난 4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권선주 기업은행장이 “탈퇴를 검토하겠다”고 말했으며 이덕훈 수출입은행장도 11일 전경련 탈퇴를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치권에서도 공세를 더욱 강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민주 의원은 전경련이 경제단체의 대표가 아닌, 특정 대기업만의 이해를 대변하고, 정경유착의 창구로...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이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4조2000억 원의 지원 자금 외에 추가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 행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별관회의를 통해 결정한 대우조선 지원금 4조2000억 원 외에 추가 자금 지원이 필요하느냐는 김성식 국민의당 의원 질의에 “그렇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지난...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이 내년부터 대우조선해양과 관련한 유동성 문제가 심각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1000명 규모의 희망퇴직 이상의 추가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우조선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1000명 규모 희망퇴직 이상의 구조조정이...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이 국정감사 현장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탈퇴 의사가 없음을 밝히자, 여야 의원들이 질타를 이어갔다.
이 행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별로 (전경련 탈퇴를) 생각해본 적이 없다"며 "(전경련 회원 유지를)계속 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이날 김현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