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출의 선봉장인 반도체는 지난달까지 7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 중이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207억8600만 달러로 2.7%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이달 1∼10일 무역수지는 49억95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같은 기간(49억3300만 달러 적자)보다 적자 규모가 커졌다. 13개월 연속 적자 가능성이 커졌다는 의미다.
특히 무역적자가 쌓이는 속도가 가파른...
향후 무역수지적자 폭이 주는 것은 물론 흑자 전환까지 기대해야 한다.
13일 관세청이 발표하는 3월 1~10일 수출입 현황은 3월이 변곡점이 될 수 있을지를 확인할 수 있다.
2월의 경우 동절기 수요에 따른 에너지 수입이 여전히 커 무역적자가 발생했다는 산업부 장관의 말을 바꿔 말하면 따뜻한 봄인 3월, 에너지 수입 감소로 무역수지적자 폭 감소의...
이 부장은 "1월은 수출 부진 영향으로 경상수지적자가 이례적으로 컸다"며 "2월에는 무역수지적자가 상당 폭 줄어, 상품수지와 경상수지가 균형 수준에 가깝지 않을까 본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전망한 상반기 경상수지적자는 44억 달러인데 아직은 전망 경로에서 크게 벗어났다고 볼 수 없고, 월별 변동성은 클 수 있다"고...
1월보다 무역적자(-53억 달러)가 상당폭 축소된 만큼 경상수지가 어느 정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전체로는 상반기에 배당금 지급 등 변동성이 있겠지만 연간 200억 달러대 경상수지흑자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경상수지가 안정적 흑자기조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도체 등 주력산업 수출경쟁력 제고와 함께 수출...
지난해 6월부터 내림세를 보인 대중 수출은 이번에도 22.7% 감소한 66억6400만 달러 수출에 그쳤다. 그런 사이 대중 수입은 74억45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대중 무역수지는 7억8100만 달러 적자로 나타났다.
다행인 점은 자동차 수출이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점이다. 자동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6% 늘어난 33억5800만 달러를 수출했다. 또 석유제품이 16.3...
6% 감소한 462억8000만 달러였고, 수입은 2.8% 감소한 589억3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수출입차는 126억5000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경상수지(잠정)는 25억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는데, 상품수지와 서비스수지가 악화됐지만 소득수지흑자가 대폭 확대된 영향이 컸다. 다만, 올해 1월 경상수지는 무역적자 확대 등을 고려하면 전월보다 악화할...
올해 1월 수출은 1년 전보다 16.6% 감소한 462억8000만 달러였고, 수입은 2.8% 감소한 589억3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수출입차는 126억5000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경상수지(잠정)는 25억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는데, 상품수지와 서비스수지가 악화됐지만 소득수지흑자가 대폭 확대된 영향이 컸다. 다만, 올해 1월 경상수지는 무역적자 확대 등을...
석탄(92.6%), 가스(84%), 원유(57.9%) 등 원자재 수입이 30.1%나 늘어난 게 주요 요인이다.
서비스수지적자도 지난해 이어졌다. 작년 서비스수지는 55억5000만 달러 적자로 적자 폭이 전년보다 2억6000만 달러 커졌다. 운송수지(131억2000만 달러) 흑자 폭이 수출화물운임 상승에 탄력을 받아 2억5000만 달러 늘며 역대 1위 증가폭을 달성했지만, 여행수지(-79억3000만...
이날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올해 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수출 감소세가 4개월 연속 지속되고, 1월 무역수지적자폭이 사상 처음으로 세 자릿수인 126억9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1월 무역적자 확대는 동절기 에너지 수입 증가 등 계절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 가운데 반도체 수출단가 급락,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경제활동 차질 등이...
1997년 외환위기 직전인 1996년 적자(206억 달러)의 2배가 넘는 최대치이다. 에너지 수입액(167.5억 달러)의 증가(전년 대비 27.7%)가 주된 원인이지만 그간 우리 무역수지흑자의 효자 노릇을 해온 대중국 무역수지흑자가 대폭 줄어든 것 또한 큰 역할을 하였다. 우리와 중국 간의 무역은 미·중간 무역과 마찬가지로 2021년 3000억 달러를 넘어선 이후 작년에도 3100억...
지난해 대중 수출은 1558억1000만 달러로 4.4% 감소했고, 수입은 1545억6000만 달러로 11.5% 증가했다. 대중국 수출액은 지난달까지 7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대중 무역수지 역시 지난해 5∼8월 적자를 이어가다 9월에 흑자로 돌아선 뒤 10월부터 다시 3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중국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강력한 봉쇄 조치가 장기화하면서 실적이...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올해 11월까지 425억 달러 적자를 보인 가운데 베트남 흑자는 전체 무역수지적자의 73.6%와 맞먹는 규모다.
올해 11월 기준으로 한-베트남 교역 규모는 811억 달러로 일본(784억 달러)을 이미 제치고 한국의 제3위 교역 대상국으로 부상했다. 이는 현대자동차의 2020년 매출액 103조 원(881억 달러)에 근접하는 규모다.
전경련은 이 추세대로면...
소비재·원자재·자본재 수입 증가에 따라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한 589억3000만 달러로 나타났고, 수출입차는 70억1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10월 경상수지(잠정)는 8억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상품수지는 무역수지적자 확대로 인해 적자가 나타났고, 서비스수지는 운송수지 등을 중심으로 흑자를 시현했다. 소득수지는 해외투자 배당·이자소득...
아세안을 상대로는 394억91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유럽연합은 43억5800만 달러 적자를 보였다. 대미 수입은 11.3%, 아세안 상대 수입은 24.2% 증가했다.
대중 무역수지와 반도체 수출의 감소 등 좋지 않은 흐름은 12월에도 이어갔다. 10일까지 대중 무역수지는 5억 9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고, 반도체는 27.6% 감소했다.
에너지도 불안한 상태다. 세계 원유...
무역수지는 7억 6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다행인 점은 미국 수출이 11% 늘어난 57억 800만 달러, 수입은 5.5% 감소한 46억 5500만 달러로 무역수지가 10억 53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월말에 주요 실적이 몰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달 무역수지적자 규모도 44억 달러보단 줄어들 가능성이 남았다.
정부는 무역수지와 수출의 좋지 않은 흐름을...
김치 수입이 늘고 수출이 줄면서 무역수지는 1년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올해 1~10월 김치 무역수지는 2287만7000달러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김치 무역수지가 1917만3000달러 흑자를 냈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2305만1000달러) 이후 12년 만에 흑자를 달성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대중국 무역은 수출 감소와 수입 증가가 이어지며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처음으로 2분기 연속 무역수지적자를 기록했다. 올 2분기 적자액은 17억 달러, 3분기 적자액은 3억 달러다.
보고서는 한·중 교역을 구조적 요인과 경기적 요인으로 나눠 분석했다.
먼저 구조적 요인으로는 중국이 국산화율을 높이고 생산 기지로서의 역할이 줄어들며...
실제로 10월 수출은 1년 전보다 5.7% 감소한 524억8000만 달러로, 24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수입은 9.9% 늘어난 591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고, 무역수지는 67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7개월 연속으로 적자를 이어갔다. 기재부는 " 10월 경상수지는 무역적자 확대 등을 감안하면 9월보다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한국은행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