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강세 지역인 경기 수원정(영통)은 4·11 총선이 중반을 지나고 있지만 아직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 새누리당 임종훈 후보의 인지도와 지지율은 3선에 도전하는 민주통합당 김진표 후보에 못 미치지만 정당 지지율에서 민주당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선거가 7일 남아 있는 상황에서 정당 성향이 수원 영통구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원정은 민주통합당 김진표 후보가 17, 18대 국회에 당선돼 야당 강세지역으로 분류한다. 임 후보는 “30대 유권자가 48%로 타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그들은 안정적 주거생활을 영위하는 계층”이라며 “새누리당 지지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통지역 발전을 위해 수원예고, 외국어종합센터, 서울과 수원의 광역버스 노선, 삼성전자연구소 주변의 도시기능...
4·11 총선 경기 수원정 민주통합당 후보는 3선에 도전하는 김진표 의원이다. 비가 내리는 3일 오전 7시 10분, 김 후보는 삼성전기 앞에서 출근길 인사로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
당초 일정은 6시 50분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차가 막혀 20분 늦게 도착했다. 그는 “날씨 때문에 힘들지만 모두 같은 조건으로 제한된 시간이 주어지므로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민주통합당은 6일 정체성 논란을 겪었던 김진표 원내대표(경기 수원정)를 공천키로 하는 등 13명의 공천자를 추가로 확정했다. 이혁진(서울 서초갑)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대표와 임지아(서울 서초을) 변호사는 전략 공천을 받았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5차 공천심사’ 결과를 확정했다.
서울에서는 서영교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