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현장]김진표 “권재진, 불법사찰 당시 민정수석… 특수본 만들어야 ”

입력 2012-04-03 12:43 수정 2012-04-0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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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 경기 수원정 민주통합당 후보는 3선에 도전하는 김진표 의원이다. 비가 내리는 3일 오전 7시 10분, 김 후보는 삼성전기 앞에서 출근길 인사로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

당초 일정은 6시 50분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차가 막혀 20분 늦게 도착했다. 그는 “날씨 때문에 힘들지만 모두 같은 조건으로 제한된 시간이 주어지므로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기를 오가는 사람이 줄어들자 김 후보 다음 장소 이동을 위해 차로 자리를 옮겼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임종훈(34.2%) 후보를 앞서고 있는 김 후보는 “정당 지지도는 떨어지고 있어서 안심하기 이르다”며 “이번 선거에는 겸손하게 임할 생각”이라고 했다.

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에 대해선“불법사찰은 미국의 워터게이트 사건보다 더 심각한 사건”이라며 “현 정부가 권력으로 모든 것을 관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는 “(민간인 불법사찰이 이뤄질) 당시 민정수석을 맡고 있던 권재진 법무장관이 검찰의 수장”이라며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으므로 새로운 특별 수사본부를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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