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임직원들의 급여 1%를 재원으로 하는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SOS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바다에 빠진 시민을 구하다 순직한 정옥성 경감, 가구 전시장 화재진압 시 순직한 한상윤 소방관,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 희생자 등의 유가족들에게 이 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주 의원은 “노량진 수몰사고와 방화대교 상판붕괴 사고에서 보듯이 자율안전컨설팅제도가 재해예방 효과 대신 사업주가 정부 감독을 피하고 책임을 회피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노동부의 감독점검표는 사업주 확인과 서명을 받는데 반해, 자율안전컨설팅 점검표는 현장소장 확인과 서명만 받으면 된다. 또 감독시 근로자대표도...
최근 들어 수몰 위기에 처한 섬나라로 알려진 키리바시 공화국(Republic of Kiribati)의 폴 메아 카이우에아 주교(Bishop Paul Mea Kaiuea)와 코루 띠또 신부(Fr. Koru Tito)가 함께 강연자로 참여했다.
키리바시 공화국은 30여개의 섬으로 구성된 인구 10만명의 작은 나라로 세계 제2차 대전 중에 희생된 한국인 징용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기념비가 소재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는 지난 7월 노량진 수몰사고와 방화대교 접속도로 붕괴 등 건설 현장 안전사고에서 벌어졌던 인명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공사장 안전사고 재발방지대책'을 8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시공단계별 안전성 검토 △설계단계 안전성 심의 강화 △사람중심의 근로환경 조성 △밀폐 공간 특별관리 및 신속한 재난상황 전파 △현장점검 내실화 △품질 및 안전관리...
최근 노량진 수몰사고, 방화대교 상판 붕괴사고 등 외국인 근로자의 재해가 잇달아 발생한 것을 감안해 건설현장은 산업안전 근로감독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노동부는 외국국적 동포를 고용하려는 사업주와 동포들이 자유롭게 구인·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음달 1일부터 고용허가제 홈페이지(www.eps.go,kr)에 구인구직 정보 검색 시스템을 운영한다.
방문취업(H-2)...
풍수해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강풍 등의 자연재해로 건설현장에서는 풍수해로인해 공사장 침수나 근로자 수몰사고, 토사붕괴 등이 발생하기 쉽다. 이에 양 기관은 풍수해의 기본적인 이해와 피해 및 사고사례, 재해발생 형태와 원인, 예방대책 등을 매뉴얼로 제공해 예방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매뉴얼은 태풍과 집중호우에 이해를 돕기 위해 태풍과 집중호우 등을...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와 화재폭발사고 등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산업현장의 대형사고 근절을 위해 국내 안전과 보건 분야의 재해예방기관이 모여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27일 인천 부평구에 소재한 공단 본부에서 국내 10개 재해예방 전문기관 대표자를 초청해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재해예방 전문기관 대표자 간담회’를 갖고 대응...
최근 최근 노량진 수몰사고, 삼성엔지니어링 물탱크 파열사고, 방화대교 램프 상판 낙하사고 등 중대 재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신고전담 근로감독관을 지정해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건설공사 안전관리비도 현실에 맞게 현실화 한다.
7일 고용노동부는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정책을 발표했다.
먼저 잠재적...
노량진 수몰사고와 방화대교 남단 붕괴사고는 전적으로 박 시장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책임감리제에 따라) 서울시가 책임이 없다는 주장에 또 한번 아연실색했다. 1000만 시민은 누굴 믿고 살아가야 하는지 불안을 넘어 분노를 금치 못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번 사고로 숨진 근로자 가운데 중국동포들이...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와 방화대교 접속도로 상판 붕괴사고가 보름 간격으로 연달아 발생, 9명의 아까운 생명이 희생됐다.
서울시가 발주한 공사현장에서 연이어 인명 피해 사고가 발생하자 시는 지금 비상체제다.
시는 지난달 24일 방화대교 남단 접속도로 공사 현장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당시 현장 점검에는 외부 전문가 없이 시...
노량진 수몰사고, 방화대교 접속도로 상판 붕괴사고 등 이달에만 연이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서울시가 월드컵대교 등 대형공사장 49곳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에 나선다.
서울시는 오전 10시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설명회를 갖고 월드컵대교 등 시 발주 대형 공사장에 대한 안전특별점검을 이날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시는 외부전문가와 공무원의 합동...
노량진 배수지 수몰 사고 이후 약 보름만이다.
특히, 이번에 발생한 붕괴 사고는 노량진 배수지 공사와 마찬가지로 서울시는 발주만 하고 민간 감리업체가 관리감독의 책임을 지는 책임감리제로 진행됐다.
책임감리제란 공사를 발주한 관공서가 공무원의 비전문성과 인력 부족, 부정부패가 부실공사로 이어지는 것을 막으려고 관리감독 권한을 민간업체에 맡기는...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에 이어 방화대교 공사장 붕괴 사고에서도 중국동포가 희생됐다.
지난 15일 발생한 노량진 수몰사고에서는 숨진 7명 중 박명춘, 박웅길, 이승철씨 3명이 중국동포였다. 이번 방화대교 사고에서는 숨진 서동길, 최창희씨 2명과 다친 김경태씨가 모두 중국동포다.
한국의 안전불감증이 중국동포들을 사지로 내몰고 있는 셈이다.
통계청이...
보름 간격으로 연이어 발생한 노량진 수몰사고와 방화대교 공사현장 붕괴사고를 놓고 예고된 인재였다는 지적이 거세게 일고 있다 .
노량진 수몰사고 때는 수압이 불어나 불의의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에도 공사를 진행하다 인재가 발생했고, 방화대교 사고 역시 공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무시한 채 무리한 공사를 감행하다 사고가...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가 발생한 지 불과 보름 만에 또 서울 방화대교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일어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 역시 ‘예고된 인재’로 알려지면서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안전불감증에 대한 비난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30일 서울 방화대교 남단 인근 접속도로 공사현장에서 도로 상판이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나 근로자 2명이...
전국건설노동조합은 30일 “수몰참사, 불산 누출참사, 상판붕괴로 7월에만 건설노동자 13명이 사망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건설노조는 “지난 파주 장남교 산재참사의 경우, 콘크리트 타설을 하기 위해서는 무거운 하중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골고루 분산되도록 타설하는 것이 공사안전지침에도 나와 있지만 건설사가 비용과 공기를 앞당기기 위해 안전수칙을...
30일 오후 서울 강서구 방화동 방화대교 연결도로 공사현장에서 상판 일부가 붕괴되면서 사망 2명, 부상 1명 등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15일 동작구 노량진에서 발생한 상수도관 공사장 매몰사고가 일어난지 보름만이다.
노량진 사고의 충격이 사라지기도 전에 다시 안전사고가 발생, 서울시가 또한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번 방화대교 공사 역시 시가 발주처로...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배수지 수몰사고 희생자들의 영결식이 21일 오전 10시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박원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례 형식은 가족장이다.
유족 측은 애초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장례를 치르고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이 장례위원장으로 나서 달라고 요청했지만 시는 전례가 없는 관계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영결식에서는 상주와 유가족,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