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에는 한국전력공사, 9일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세계 원전 시장을 주도하는 미국 웨스팅하우스(WEC)와 만나 한미 원전동맹에 관한 협의를 진행했다.
◇원전 못지않게 중요시하는 ‘반도체’…수출 호재 이어간다
윤 대통령이 원전 못지않게 중요시 생각하는 분야는 반도체다. 국정과제에도 반도체와 AI, 배터리 등 미래전략산업을 통해 초격차를 확보하겠다고...
9일 한국수력원자력은 신한울 1호기가 최초로 계통연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계통연결은 발전소에서 만들어진 전기를 송전선을 통해 일반 가정과 산업현장에 보내는 것을 뜻한다.
신한울 1호기가 가정까지 전력 보급이 가능해지면서 여름철 하계 전력 수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40만kW급인 신한울 1호기는 이번 계통연결 후 출력 상승시험 기간...
WEC, 8일부터 사흘간 한국 방문해 협력 논의윤석열·바이든 논의 따른 후속 조치 차원 협력공동선언문 예정됐으나 WEC 측 돌연 취소해향후 수출서 주도권 놓고 줄다리기 이어질 듯
세계 원전 시장을 주도하는 미국 웨스팅하우스(WEC)가 한국전력공사·한국수력원자력과 해외원전시장 공동진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한미 원전동맹에 속도가 붙게 됐다....
미국 원자력발전 기업인 웨스팅하우스 사장단이 우리나라를 찾았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상승세다.
우리기술은 8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전날보다 9.80% 오른 252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광명전기(8.61%), 비에이치아이(5.42%), 한신기계(4.11%), 우진(3.15%), 보성파워텍(3.23%) 등도 오름세다.
전날 매일경제는 웨스팅하우스 사장단이 이날 방한해 1박2일 일정으로...
7일 업계에 따르면 웨스팅하우스 사장단은 8일 한국을 방문해 1박 2일 일정으로 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등 전력 공기업과 비공개 회담을 진행한다.
웨스팅하우스는 전 세계 절반 이상의 원자력 발전소에 원자로·엔지니어링 원천 기술을 제공한 글로벌 원전 기업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의 첫 상업용 원전인 고리1호기도 웨스팅하우스의 기술을 전수하여...
안전평가 보고서에 주민 의견 담으면 오해 소지한수원 "법적 문제 없어…운영변경 신청 때 추진"한수원 해명에도 시민단체 반발은 이어질 듯조정훈 "확실한 정보 제공하고 적극 소통해야"
한국수력원자력이 고리 원전 2호기 계속운전 안전성평가보고서 제출 당시 주민 협의를 거치지 않은 이유가 있었다. 법적 절차상 안전성평가보고서가 아닌...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3일 오후 6시 5분께 고리2호기(가압경수로형, 65만kW급) 발전소 내부 차단기 소손(손상)이 발생해 원자로가 정지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원자로 정지로 인한 방사능 누출은 없으며 정지된 원자로는 안전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고리본부 측은 설명했다.
차단기 손상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고리 2호기는 올해 2월 17일...
기재부는 재무위험기관 집중관리제도에 따라 재무건전성 악화가 우려되는 한국전력 및 발전자회사 5곳,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건강보험공단 등 27개 기관에 대한 재무상황평가를 실시해 내달 중 재무위험기관을 선정해 나갈 계획이다. 이들 기관은 작년 기준 전체 공공기관 자산의 76.6%, 부채의 80.8%를 차지한다.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원자력발전소는 물론 수소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31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UAE 원전건설사업 발주처인 UAE 원자력공사(ENEC)의 모하메드 알 하마디(Mohammed Al Hammadi) 사장과 만나 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 “지난 3월 상업운전을 개시한 바라카...
새 정부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 선임 절차에 착수했다.
30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27일 한수원에 신임 사장 선임 절차 개시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한수원은 내달 3일 이사회를 열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한 뒤 사장 선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최종 선임까지는 최소 2∼3개월가량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임원추천위원회...
2030년에 SMR시장에서 우위 기대 중소형이라 안전성 확보…경제성도 겸비예타사업 추진…6년간 4000억여원 규모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로 내건 탈원전 정책 폐기와 원자력 산업 생태계 강화에 맞춰 한국수력원자력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한수원은 최근 '혁신형 SMR(소형모듈원자로)' 개발을 통해 2030년까지 세계 원전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5월 중 재가동 결과 발표를 원했던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안위 결정에 따르겠다는 입장이다.
26일 이투데이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원안위는 한수원이 수행한 한빛 4호기 구조 건전성 평가 결과에 대해 "검토 중"이라며 "원안위 보고(일정 미정)를 통해 검증결과가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정부출연기관이고, 발전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도 한국전력공사 자회사다. 이를 유지보수하는 기업도 모두 공기업으로, 공공 중심 체제다. 이런 사업구조에 단기간 이익을 추구하는 민간 기업이 리스크를 감수하고 투자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임 소장은 “우리나라 원자력 사업에 민간기업이 투자 시 투자한 자금을 회수하는...
조광ILI는 지난해 6월 한국수력원자력과 기계연구원으로부터 소형모듈원자로(SMR) 안전방출밸브(POSRV) 국산화 개발 참여를 제안받았다. 국산화 개발사업은 올해 6월 중순께 최종 선정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SMR의 출력은 300㎿ 안팎 수준으로 기존 대형 원전의 3분의 1 수준이지만, 안정성과 경제성이 월등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차세대 발전 기술로 기대를 받고...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의 신한울1호기(140만㎾급)가 22일 오전 11시 최초 임계에 도달했다. 임계는 원자로에서 원자핵분열 반응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원자로가 최초 가동이 시작됨을 의미한다.
신한울 1호기는 국내 27번째 원자력발전소로 지난해 7월 9일 원자력 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한 뒤 원자로에 연료를 장전하고 고온기능시험...
18일 한전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동서발전, 남부발전, 한국 전력기술 등 전력그룹사 사장단과 함께 한전 아트센터에서 '전력그룹사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대책을 논의했다.
한전은 발전사의 유연탄 공동 구매를 확대하고, 발전 연료 도입선을 다양화하는 등 전력 생산원가 절감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기 계약...
한전은 이날 한국수력원자력과 5개 발전사 등 전력그룹사 사장단과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전 아트센터에서 가진 전력그룹사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
1분기 7조 7869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위기에 빠진 한전은 이번 회의를 통해 6조 원 이상의 재무개선을 목표로 가능한 모든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경기 북부본부 의정부 변전소 잔여부지 등...
오르비텍은 원자력발전소 시설 및 방사성 폐기물 관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방사선(능) 관리 △가동 중 비파괴 검사(ISI)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 등 방사선 관련 종합 솔루션 서비스를 수행한다.
오르비텍 관계자는 “한국수력원자력 입찰 사업은 해당 분야마다 유자격공급업체 자격을 획득해야 하는 진입장벽이 존재한다”며 “등록을...
한국수력원자력도 협력중소기업의 해외 활동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원전 수출 외에도 새 원전 건설과 노후 원전 계속 운전 등이 이뤄진다. 다만 이 장관은 새 원전 건설에 신중한 태도를 보인 만큼, 노후 원전 계속 운전에 무게를 두고 원전 생태계를 복원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불안한 국제 정세에 따른 에너지 안보도 주요 과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최근 한국수력원자력도 아랍에미레이트(UAE)에서 발전 5사(남동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와 함께 협력중소기업의 전시회 홍보부스 운영을 지원했다. 이처럼 유관 기관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또 원전과 기자재의 발주정보를 입수하고 수출 경쟁국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원전 수출 관련 인프라 구축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