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2호기 재가동 사흘만에 원자로 정지…차단기 손상 원인

입력 2022-06-03 2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차단기 손상 이유는 밝혀지지 않아

▲고리원전 2호기.  (연합뉴스)
▲고리원전 2호기. (연합뉴스)

고리2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친 뒤 재가동을 시작해 100% 출력에 도달한 지 사흘만에 원자로가 정지하는 일이 발생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3일 오후 6시 5분께 고리2호기(가압경수로형, 65만kW급) 발전소 내부 차단기 소손(손상)이 발생해 원자로가 정지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원자로 정지로 인한 방사능 누출은 없으며 정지된 원자로는 안전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고리본부 측은 설명했다.

차단기 손상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고리 2호기는 올해 2월 17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이후 법정 검사와 주요기기 설비에 대한 점검을 마치고 지난달 30일 오전 5시 19분에 발전을 재개해 1일 오전 0시 50분께 원자로 출력 100%에 도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92,000
    • -1.1%
    • 이더리움
    • 4,088,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619,500
    • -3.8%
    • 리플
    • 717
    • -0.55%
    • 솔라나
    • 221,100
    • +1.89%
    • 에이다
    • 640
    • +1.59%
    • 이오스
    • 1,114
    • +0.09%
    • 트론
    • 175
    • +0%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050
    • -1.36%
    • 체인링크
    • 21,840
    • +13.16%
    • 샌드박스
    • 606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