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문에 필수과목이 아니었던 작년 수능 한국사 영역과는 비교에 어려움이 있어, 입시업계는 올해 6월·9월 모의평가의 난이도와 비교한 분석을 실시했다.
이종서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이번 수능 한국사 영역에 대해 “사료를 재구성하기보다는 사료 원문을 출제한 경우가 많았고 선지들의 시기가 비교적 촘촘하여 체감 난이도는 다소 높았을 것”이라며 “9월...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올해 영어는 작년 수능에 비해 상위권 변별력은 떨어질 수 있지만, 전체적인 변별력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작년에는 매우 어려운 빈칸 문항이 출제돼 애를 먹였지만, 올해는 전반적인 지문의 수준이 높아져 중하위권 수험생들이 어려워했을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영어 영역은 작년 수능과 비슷하고, 9월 모평보다는 어렵게 출제됐다. 달라진 점은 작년에는 매우 어려운 빈칸 문항이 출제돼 수험생을 힘들게 했다면 올해 수능 영어는 전반적인 지문의 수준이 높아졌다.
다만 전체적인 난이도는 다소 어렵게 출제돼 1등급컷은 작년 수능과 비슷하더라도 그 이하의 등급에서는 점수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이한 소재를 다뤄...
EBS 직접 연계는 6, 9 모평과 비슷했다. 주장을 묻는 문제 대신 제목을 묻는 다소 난이도 높은 문제가 2개로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어법 문제는 EBS연계로 출제됐고, 빈칸 문제 연계는 한 문항만 출제됐다. 34번 빈칸 문제가 가장 까다로웠고, 장문 42번 문제도 차분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정답을 찾기 어려웠던 문제라고 학원 측은 평가했다.
남...
이종서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화법과 작문 영역은 비교적 평이했지만 비문학은 내용이 길고 어렵게 출제됐다"고 진단했고, 종로학원 역시 "화법 작문 영역은 6월 모평과 비슷하거나 쉽지만, 비문학 영역은 어렵게 출제된 6ㆍ9월 모평과 비슷했다"고 진단했다.
이에 학원가는 이과 최상위권 학생들이 비문학 과학지문에서 어느 정도 강세가...
유 교사는 “비연계 문항 32~33번, 혹은 34번 문항이 어렵게 느껴졌을 수도 있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어렵다는 느낌은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 6·9월 모의평가 때 어법이나 어휘가 어렵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이번 수능에서 EBS와 직접 연계했기 때문에 모평을 바탕으로 충분히 숙지했을 경우 무난하게 풀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대성학력개발연구소는 “전반적으로 9월 모평과 비슷하게 출제됐다”며 “가형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반면, 나형은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메가스터디는 “6·9월 모의평가에서보다 시간에 쫓기는 수험생들이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1등급을 가르던 30번 문제 이외 가형은 29번, 나형은 21번에서 상당한 계산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문과 수학(나형)은 작년 수능 만점자 비율이 0.31%였고, 올해 6월 모평은 0.15%, 9월 모평은 0.15%였다. 작년 수능 1등급 컷트라인은 수능 95점, 올해 6월 91점, 9월 92점이었다.
한편, 이과 수학(가형)의 만점자 비율은 작년 수능 1.66%, 올해 6월 모평 0.31%, 9월 2.08%였으며, 1등급 컷트라인은 작년 수능 96점, 올해 6월 96점, 9월 96점이었다.
17일 수능 2교시 시험이 끝난 뒤인 오후 2시1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조만기 판곡고 교사는 “전년도 수능과는 범위가 달라 단순 비교는 어렵다”면서도 “9월 모의고사 평가에 비해 상위권을 변별할 수 있는 고난이도 문제를 출제했다”고 했다.
가형에서는 20번, 21번, 29번, 30번이 고난도 문제로 지목됐다. 신유형은 16번과 19번, 30번 문항이다....
역시 전년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됐던 올해 6월, 9월 모의평가와는 비슷한 난이도였다.
이투스는 "화법과 작문 영역은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됐다"고 했지만 "독서영역(비문학)은 내용이 길고 어렵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종로학원도 "화법 작문 영역은 6월 모평과 비슷하거나 조금 쉽지만, 비문학 영역은 어렵게 출제됐던 6ㆍ9월 모평과...
2004년 6월 수능 모의평가 때만 해도 1명에 불과했던 아랍어 응시자 수는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해 2009년 수능부터 굳건히 1위를 유지했다.
아랍어의 '인기 회복'은 올해 6월 모의평가 때부터 감지되기 시작했다. 6월 모평에서 제2외국어·한문 응시자의 23.6%인 6693명이 아랍어를 선택하면서 5446명이 응시한 기초베트남어를 제친 것이다. 가르치는...
자연계(국어A, 수학B, 영어) 조합의 경우에도 인문계와 마찬가지로 전년도 수능을 기준으로 국어는 쉽게, 수학은 어렵게 출제되고 있다.
모평을 통해 추정할 때 국∙수∙영 주요과목은 올해에도 역시 쉬운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전년도와 비슷하게 인문계는 국어 또는 수학에서, 자연계는 탐구과목에서 변별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카이에듀...
◇수능 당일을 위한 컨디션 조절 돌입
6월과 9월 모평을 통해 올해 수능 시험도 쉬운 출제가 예상되고 있는 만큼 좋은 컨디션으로 실수를 범하지 않는 시험을 치르는 것이 중요해졌다.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수면 습관은 큰 영향을 미친다.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낮에는 각성 상태가 유지되어야 학습효과가 높고, 반면 밤에는 숙면을 취해야 지친 뇌를 회복하면서...
2일 실시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고사가 대체로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에 이은 ‘쉬운 수능’ 기조에 대비한 수능 영역별 학습전략을 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가 정리했다.
△국어영역
지난 6월 및 이번 9월 모의고사를 통해 드러난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데 힘써야 한다. 수능 연계 EBS 교재는 반드시 복습, 완벽하게...
진학사 김희동 입시전략연구소장은 “9월 모평은 수능을 대비하고, 앞으로의 입시전략을 짜기 위한 중요한 시험이나 결과에 일희일비하기 보다는 본인의 실력을 명확하게 판단하고 취약점을 보완하는데 활용해야 한다”며, “논술이나 적성 등 대학별고사에 과도하게 집중하여 수능에 대한 감을 잃어버리거나 결과에 대한 주변의 소리에 휘둘리기 보다는 평정심을...
기존의 모평이나 수능과 마찬가지로 21번과 30번 문항이 상위권 변별력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며, 도형과 관련된 무한등비급수 문제가 작년 수능과 마찬가지로 출제되지 않았다.
스카이에듀 정용관 총원장은 “기존의 모평이나 수능과 마찬가지로 21번과 30번 문항이 상위권 변별력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수학 B형은 지난해 수능과...
6월 모평에 비해 A형은 1점, B형은 3점 정도 하락하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메가스터디 역시 A형은 지난해 수능보다 약간 쉽게, B형은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문학 유형에서 현대시 2편과 현대수필은 복합제재로 B형과 공통형으로 출제됐으며, 작품들이 모두 EBS교재에 수록되어 있지 않다는 점에서 문제는 평이하더라도 수험생들이...
이어서 수능까지 남은 10주 동안의 마무리 학습 방법 및 상위권 대학 지원 전략에 대해 알아보고, 수험생들의 동기 부여를 위한 대치동 1타 강사의 ‘쓴소리’ 강의도 이어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2016학년도 대입 전형을 수시와 정시로 나눠 살펴보고 9월 모평 이후 수시와 정시 입시 전략을 알아본다.
9월 4일 분당(한국 디자인진흥원 6층)을 시작으로 5일 대구...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김희동 소장은 "올해 수능에서도 쉬운 수능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년도 수능에서 조금 어려웠던 국어는 쉽게, 수학은 전년보다 약간 어렵게, 영어는 쉬운 기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개연성이 높아졌다"면서 "특히 이번 모평에서 국어 B와 영어가 쉽게 출제된 것을 볼 때 한 문제 차이로 등급이 달라질 수...
허니버터 스낵, BHC 뿌링클 치킨, 시크릿 스낵 세트 등의 경품이 마련돼있다.
6월 모평 당일밤에는 ‘6월 모평 분석 라이브 설명회’를 실시한다. △국어 김동욱 △수학 한석원 △영어 이명학 강사가 6월 모평 심층 분석 및 2016 수능 예측을 통해 6월 모평 이후의 학습 대책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