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세계 2위 정유업체인 쉘이 운영하고 있는 나이지리아 송유관의 가동이 중단돼 원유 공급에 문제가 생겼다는 소식 또한 유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쉘은 해당 송유관을 통해 하루 평균 18만 배럴을 원유를 생산한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올해 2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가 3.7%(연율 기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나온 예비치 2.3...
27일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송유관 근처에 있는 주유소를 임차해 땅굴을 판 뒤 수십억원 상당의 기름을 훔친 총책 박모(48)씨 등 11명을 구속하고, 이모(49)씨 등 9명을 특수절도 및 송유관안전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박씨 일당이 범행을 위해 임차한 주유소에 뚫어놓은 땅굴. 이들이 판 땅굴은 깊이 2.5m, 길이만 10∼50m에...
송유관과 전력설비 등 주요 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들의 재난관리 능력이 전반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추미애 의원이 14일 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재난관리 기관 중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전KPS가 지난해 재난안전관리 평가에서 60점 미만을 획득해 ‘미흡’ 판정을 받았다.
현행법은...
다소 이르다는 점에서 단기 실적모멘텀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각 기업의 이슈에 따른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포스코 등 대형주들의 경우 불확실성 해소가 우선돼야 할 것”이라며 “세아제강 등 강관업체들에 대한 투자는 유정관 관세 재심 및 송유관 관세 본판정이 완료되는 9월 이후 그 결과를 토대로 판단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후판은 선박 건조나 송유관 제작 등에 쓰이는 두께 6mm 이상의 두꺼운 철판을 말한다.
포항제철소는 1972년 1후판공장, 1978년 2후판공장, 1997년 3후판공장을 준공했다. 이어 포스코는 2010년 9월 연산 200만톤 규모의 광양제철소 후판공장을 준공, 세계 최대 후판 생산능력을 갖춘 철강사로 도약했다.
포항제철소는 이날 후판제품 생산누계 1억톤 달성을...
지난 2년간 WTI가 집결하는 미국 오클라호마주 쿠싱지역과 멕시코만에 새 송유관이 연결되면서 WTI가 국제유가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완화한 것도 인기 급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쿠싱으로의 공급이 늘면서 WTI가 원유 수급현황을 어느 정도 정확히 반영하게 된 것이다.
WTI가 미국 중심인 반면 브렌트유는 북해와 중동, 북아프리카에서...
한편 이번 배당에선 당시순손실 발생으로 한국관광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대한석탄공사, 88관광개발(주) 등 8곳이 제외됐다.
또한 이월결손보전으로 서울신문사, 코레일공항철도(주), 대한송유관공사 등도 배당에서 제외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남서부 샌타바버라 카운티 남쪽 고레타 시 인근에 매설된 송유관이 파열돼 2만1000갤런(약 7만9500ℓ)의 기름이 유출됐다.
20일(현지시간) 샌타바버라 카운티 재난대책반에 따르면 이번 기름 유출 사고 전날 오후 샌타바버라 인근 1번 해안고속도로를 따라 설치된 11마일(약 17.7km) 길이의 송유관 일부가 파손되면서 발생했다.
유출된 기름은 1번...
현재 울산·온산 국가산업단지 내 지하매설배관은 가스관 425㎞, 화학물질관 568㎞, 송유관 143㎞ 등이 존재하며 대부분 매설한 지 2050년을 경과해 노후화된 상태다. 또 지하에 거미줄처럼 얽힌 포화 상태로 일부지역의 추가 배관 매설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우선 정부는 민·관 합동 지하매설배관 안전진단 추진단 주관으로 이번달부터 오는 8월까지 4개월간...
2011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가스공사가 순차로 발주한 입찰 10건에 대해서도 2009년 입찰에 담합한 21개 건설사와 대한송유관공사는 모두 업체들이 수주할 때까지 추첨을 통해 낙찰자를 결정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2009년 이전부터 입찰참가자격을 가지고 있던 기존 12개사와 나머지 10개사를 다른 등급으로 분류하고 등급별로 추첨권한 및 지분비율을 다르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의회가 송부한 키스톤 송유관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상·하원을 장악한 공화당과의 갈등이 심화할 전망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오바마 대통령은 첫 번째 임기에서 두 차례 거부권을 행사했으며 2010년 이후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공화당이...
2%, 7.9%씩 해외 판매를 늘릴 계획을 갖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동사의 해외코일센터 매출량 역시 상승할 것”이라며 “올해 이익 성장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유가하락으로 강관부문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고 송유관 반덤핑 관세 판정은 리스크 요인이지만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반대하고 있는 키스톤 송유관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지지 의사를 밝혔다. 그는 “항상 송유권은 님비현상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지만 대체로 키스톤이 승인돼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후계자 문제에 대해서는 항상 회사 이사들과 그 문제를 논하고 있다며 즉답을 피했다.
또한 송유관 설치는 여수산업단지에 위치한 기업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며 건의한 과제를 수용한 것으로 도시공원 및 녹지의 지하에 설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녹지에는 지형여건 상 부득이한 사유로 지하로 매설할 수 없는 경우 도로에서와 같이 지상에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도시공원 또는 녹지와 연접해 있는 토지에서 건축이나 공사를 하는 경우 안전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시퀘스터(자동 예산삭감)’무력화 조치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가운데 미국 상원이 오바마 대통령이 반대하는 키스톤XL 송유관 건설 법안을 미국 상원이 통과시켜 새해 벽두부터 양측의 힘겨루기가 가열될 전망이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을 상한선보다 7%, 740억달러(약 80조9000억원) 많은...
대통령의 주장은 중소기업인과 자영업자, 저축인, 투자자 등의 세금 부담만 늘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화당은 오히려 의료장비 제조업체에 부과해온 세금을 폐지하는 등 감세를 추진하고 있다. 또 이민개혁과 건강보험개혁안(오바마케어), 키스톤 송유관 등 현안을 놓고 오바마 대통령과 대립하고 있어 국정연설 이후 양측의 갈등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하원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한 송유관 건설 법안을 통과시켰다.
하원은 9일(현지시간) 전체회의를 열고 키스톤XL 송유관 건설 법안을 찬성 266표, 반대 152표로 의결했다. 민주당에서도 28명이 찬성표를 던졌다고 미 언론이 전했다.
캐나다 앨버타 주와 미국 텍사스 주의 멕시코만 사이 2700km를 잇는 키스톤XL 송유관 건설 사업은 공화당이...
특히 공화당이 9일 하원에 이어 내주 초 상원에서 키스톤XL 송유관 건설 법안을 처리해 행정부로 넘길 예정인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은 환경파괴, 절차상 하자 등을 이유로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건강보험개혁안‘오바마케어’ 역시 공화당이 폐지 또는 대폭 수정하겠다고 벼르고 있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는...
상원 다수당을 이끌 미치 매코널(켄터키) 공화당 원내대표는 전날 새 의회의 핵심 추진 현안으로 키스톤XL 송유관 건설 법안 처리, 이민개혁 행정명령 저지 등을 내세웠지만, 오바마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좌초될 것이란 관측이 많다.
반면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중간선거 참패 이후 레임덕 세션 정국에서도 이민개혁 행정명령 발동, 쿠바와의 관계 정상화 선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