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 키스톤법안 처리…오바마 거부권 예고

입력 2015-01-10 13: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AP뉴시스

미국 하원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한 송유관 건설 법안을 통과시켰다.

하원은 9일(현지시간) 전체회의를 열고 키스톤XL 송유관 건설 법안을 찬성 266표, 반대 152표로 의결했다. 민주당에서도 28명이 찬성표를 던졌다고 미 언론이 전했다.

캐나다 앨버타 주와 미국 텍사스 주의 멕시코만 사이 2700km를 잇는 키스톤XL 송유관 건설 사업은 공화당이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역점 과제로 환경 파괴 논란이 거세 오바마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를 시사해왔다.

하원에 이어 상원도 오는 12일 이 법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며 상원에서도 가결 정족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공화당이 하원에 이어 상원에서도 키스톤XL 법안을 통과시켜 행정부로 넘기더라도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화당이 다음 주 키스톤XL 법안을 행정부로 넘기고, 이에 맞서 오바마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양측 간 갈등이 커지면서 새해 벽두부터 미 정치권은 급속히 얼어붙을 것으로 보인다.

공화당은 전날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법)’를 위축시키기 위해 가입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처리한 데 이어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발동한 이민개혁 행정명령을 제한하는 법안도 추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팔 경찰 "티베트서 또 댐 붕괴"⋯구조 대원도 대피
  • 홈플러스 “회생 인가, 공익채권자 동의가 관건...파산 시 피해 가중”
  • "주민 동의 없는 공급 안 돼"⋯과천·태릉·용산 곳곳서 주민 반발
  • 빙하 붕괴가 마을 삼켰다…네팔·티베트 대홍수, 392명 사망·1468명 실종
  • '현실 공포' 네팔·티베트 대홍수, 빙하의 습격 [이슈크래커]
  • 코스피, 외인ㆍ기관 2.4조 ‘팔자’에 1.8% 하락 마감⋯삼전닉스 3~4%↓
  • 대법관 재제청 놓고 靑-法 충돌…인선 갈등 ‘2라운드’
  • HD현대重 노조, 9월 2일 7시간 부분파업 돌입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672,000
    • -0.78%
    • 이더리움
    • 3,444,000
    • -1.57%
    • 비트코인 캐시
    • 363,700
    • -2.47%
    • 리플
    • 1,950
    • -1.96%
    • 솔라나
    • 145,800
    • +0.83%
    • 에이다
    • 287
    • -3.37%
    • 트론
    • 469
    • +0.64%
    • 스텔라루멘
    • 253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20
    • -2.84%
    • 체인링크
    • 16,180
    • -1.46%
    • 샌드박스
    • 50.44
    • +4.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