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빈 이야기를 다루는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아이돌 버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유, 티아라 보람 소연, 미쓰에이 민, 포미닛 소현 등 12명의 걸그룹 멤버가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걸그룹 멤버들의 사랑을 받을 세자 역할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설특집 프로그램 '세자빈 프로젝트-왕실의 부활'은 오는 23일 오후 전파를 탄다.
극중 좌의정 이경식(김응수 분)이 확보한 소현세자 추종 세력 명단 속에 이같이 적혀있었던 것.
스타들의 이름뿐만 아니라 개그맨, 배우 등의 카메오 출연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 드라마는 30%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TNmS에 따르면 11일 방송분의 시청률은 32.0%(전국기준)로 나타났다.
극중 송태하는 소현세자의 아들 원손을 제주에서 탈출시켜야 하는 긴박한 상황에서 김혜원을 데려오기 위해 언덕위를 달렸다. 둘은 만나 포옹을 했고 이어 키스까지 했다.
네티즌들은 원손을 구출해야 하는 순간에 키스신이 필요했었는지에 대한 찬반의 글을 올리며 뜨거운 논쟁을 펼치고 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급한 상황에서 포옹으로 끝났어야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