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 캡처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 10회 분에서 송태하와 김혜원의 사랑을 그려내는 키스신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이 키스신을 두고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네티즌들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극중 송태하는 소현세자의 아들 원손을 제주에서 탈출시켜야 하는 긴박한 상황에서 김혜원을 데려오기 위해 언덕위를 달렸다. 둘은 만나 포옹을 했고 이어 키스까지 했다.
네티즌들은 원손을 구출해야 하는 순간에 키스신이 필요했었는지에 대한 찬반의 글을 올리며 뜨거운 논쟁을 펼치고 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급한 상황에서 포옹으로 끝났어야할 신인데 키스신이 웬말이냐"라고 키스신에 대한 회의적인 글을 남겼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태하와 혜원의 관계를 빠르게 진전시키기 위한 의도였던 것 같다"며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