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미디어는 신속한 거래재개 및 소액주주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초록뱀미디어의 최대주주 씨티프라퍼티는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초록뱀미디어 지분 전량과 경영권을 공개 매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매각으로 지배구조가 개선되고 상장폐지 실질심사 의결 사유도 해소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증권업계에서는 과거 소극적이던 소액주주들의 움직임이 최근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는 “국내 자본시장이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에 지나치게 편중돼 있어서 선진국에 비해 개인 투자자가 받는 피해가 도외시되는 경향이 있었다”며 “금융당국자 또는 정치인들이 머리를 맞대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한...
상장협은 2024년 정기주주총회와 관련하여 주주의 권익 보호 및 원활한 주주총회 진행을 위한 의결권 행사 방법의 다양화, 기관투자자·소액주주의 활발한 주주제안 활동 등이 주요 이슈 사항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금융위원회 등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배당제도 개선방안의 본격 시행과 관련해 상장회사의 배당기준일 관련 정관검토...
이어 인상하게 된 배경으로 "MBKP SS는 한국앤컴퍼니 일반 주주 및 소액 주주들의 주주가치를 보호하고, 그분들께서 첫 공개매수 가격인 주당 2만 원보다 20% 프리미엄이 추가된 주당 2만4000원에 투자 회수 및 이익 실현하실 기회를 제공하고자"라고 설명했다.
인상된 공개 매수 가격 2만4000원은 이날 종가인 1만5850원보다 51.4% 높은 수준이다. 이날...
명 팀장은 “주총 주주제안 가능일인 6주 전 당일에 주총 일정을 발표해 주주제안을 원천봉쇄 한 데 이어 소액주주주주권 보호를 위해 마련된 분리선출 감사위원을 회사 측이 선정한 인사로 정하고, 기관투자가 의결권행사 데드라인 4일 전에 공시하는 등 주주권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행위는 최대주주의 영향력을 제한하고 감사와...
초록뱀미디어는 소액 주주 보호와 신속한 거래재개를 위해 한국 거래소와 지속적으로 소통을 진행해 왔다.
지난 6일 초록뱀미디어의 최대주주 씨티프라퍼티는 초록뱀미디어 지분 전량과 경영권을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개 매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초록뱀미디어의 지배구조 개선을 대외적으로 표방한 것이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이의신청을...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소액주주를 보호와 회사의 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최대주주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며 “기존 최대주주 및 매각 주관사와 긴밀히 협력해 잠재적 원매자들을 접촉하며 성공적인 거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장폐지 의결 사유 해소 및 조속한 거래재개를 목표로 남은 이의신청 기간 동안...
시장 리스크 온·오프와 시장 펀더멘털 가격에 따라 전체 시장은 수렴할 것”이라며 “4월 총선 경쟁으로 공매도 금지, 양도소득세 감면 등 정책이 나오고 있다. 20대 대선을 앞두고도 양도소득세 감면, 인적분할에 따른 소액주주 보호, 공매도 개선, 불공정 거래 관행 개선, 금융투자소득세 등의 공약이 발표됐으므로 이와 같은 정책이 나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국감 참고인으로는 육건우 더퍼스트제이 부사장, 김현 이화전기 소액주주연대 대표, 홍승태 SK텔레콤 고객가치 혁신담당 부사장, 이재원 LG유플러스 MX혁신그룹장, 이현석 KT 커스터머 부문장 등 11명이 채택됐다.
김 대표는 이화전기 그룹 매매정지 관련 증언을 위해 참고인 신분으로 국회에 출석한다. 이화그룹 3개 계열사들은 실소유주인 김영준 회장 등...
제21대 국회에서 발의한 소액주주 권익 보호를 위한 법안 등도 소개됐다. 이 교수는 “기업거버넌스는 대주주의 사익 편취를 방지하고 회사의 장기성장을 도모하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지적하고 “효과적인 기업 거버넌스는 기업, 시장 및 경제에 신뢰를 제공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주식시장의 저평가를 해소하고 주주가치 및 주가 상승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주식매수청구권 적용 확대가 소액주주에 대한 보호 가능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정철 법무법인 우리 변호사는 “기존 물적분할에 대해선 반대매수청구권 없었는데, 투자자들이 판단해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재연 LKB 변호사도 “주주 보호로써 긍정적인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쟁점은 매수청구권의 ‘가격’이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시...
기업의 물적 분할로 피해를 보는 소액주주를 보호하기 위해 주식매수청구권을 인정하는 제도가 신설된다. 주주총회 통지와 투표 등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전자주주총회도 도입된다.
법무부는 24일 기업환경 개선과 주주보호 강화를 위한 상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입법예고 기한은 10월4일까지다.
주식매수청구권은 기업 구조변경 등에 반대하는...
지난해 말에는 카나리아바이오엠에 매각되는 과정에서 경영진과 소액주주 간 분쟁이 격화했다. 7일 기준 현재 주가는 5900원으로, 2019년 고점 대비 96.5% 가까이 빠졌다. 소액주주와의 법적 다툼도 현재진행형이다.
소액주주만 17만 명에 육박해 ‘국민 바이오주’로 불리던 신라젠도 기술특례로 상장한 기업이다. 5년여 전 7만6874원까지 치솟았던 신라젠 주가는 이날...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소액주주 보호와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자진 상장 폐지를 결정했다. 사업 방향이나 목표가 변경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치과의사의 더 좋은 진료를 도와 인류 건강에 이바지한다’는 경영 이념을 진정성 있게 실천해 나가겠다. 특히 디지털 치과를 선도하기 위한 기술 및 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카페 운영자는 소액주주운동 차원에서 오랜 기간 주식을 사들여왔을 뿐 시세조종 등 주가조작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지난달 20일 발간한 증권리포트에서 “하한가 사태 5종목은 거래지분율이 낮은 종목에 신용융자거래 병행과 잔고 축적으로 실질 거래량은 더 낮은 편이다. 저유동 종목의 특성, 즉 매도 수준이 낮더라도 주가하락이...
세미나 축사를 맡은 곽수근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IT 기술의 발전을 토대로 수많은 소액주주들이 힘을 모아 주주 행동주의를 실천하는 것을 보면서, 이제는 자본시장에 직접 민주주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밝히며, “새로운 시대에 거버넌스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이번 세미나가 매우 의미 있다”고 말했다.
첫 번째 세션 강의를 맡은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후 일정기간(6개월 예상) 동안 매도하고자 하는 소액주주들로부터 그 주식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소액주주 지분율은 3.9%다.
상장폐지에 대한 임시주주총회승인 이후의 일정과 투자자보호대책의 내용 등은 추후 관계기관과 협의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변동 사항이 있는 경우 관련 공시 등을 통해 공시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 상법은 소액주주와 주주에 대한 보호장치가 취약하다"며 "복수의결권을 가진 창업주가 본인의 이익을 위해 자본 거래를 했을 때 다른 주주에 손실을 끼치면 이를 교정할 수 있는 장치가 없다"고 설명했다. 제도가 도입된 주요국들의 경우 주주 권리를 침해했을 때 교정하는 소송 제도 등 여러 장치가 있다는 게 이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복수의결권 허용은 1주 1의결권 원칙을 훼손하고 최근 많은 사람 요구하는 소액주주 보호 원칙도 위반한다"며 "오늘 통과된다고 해도 반대의사가 분명하다는 점 말씀드리겠다"고 잘라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선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이 "복수의결권은 부의 편법적 세습에 악용될 우려가 있다"며...
이날도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법사위원은 “복수의결권 허용은 1주 1의결권 원칙을 훼손하고 최근 많은 사람 요구하는 소액주주 보호 원칙도 위반한다”며 “제 시장에서 거론되는 필요성에도 부합하거나 실효적 방안은 아니며, 부득이 오늘 통과된다고 하더라도 반대의사가 분명하다는 점 말씀드리겠다”거 강조했다.
마찬가지로 이날 법사위를 통과한 지방세기본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