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미디어, 최대주주 변경 추진…“지배구조 개선”

입력 2023-12-06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초록뱀미디어는 최대주주 변경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초록뱀미디어와 현 최대주주인 씨티프라퍼티는 씨티프라퍼티가 보유 중인 초록뱀미디어 지분 전량(39.33%)과 경영권을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개매각 한다고 공시했다. 매각 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초록뱀미디어는 이의신청에 앞서 이번 매각 추진으로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상장폐지 실질심사 의결 사유를 해소해 거래재개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7월 초록뱀미디어 전 임원의 배임 혐의 등을 이유로 상장폐지를 의결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매각과 관련해 인수자 유치 및 매각진행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개매각 방식을 채택했다. 초록뱀미디어와 씨티프라퍼티는 삼일회계법인과 협의를 통해 구체적 매각 일정을 수립할 예정이다. 향후 매각 대상 및 조건 등이 결정되면 이사회를 소집해 관련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회사는 상장폐지 실질심사 의결 사유가 기업의 펀더멜탈과는 무관하게 발생했기 때문에 인수자 물색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초록뱀미디어는 지난 몇 년간 작품 수 확대와 더불어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이어왔다. 올해 3분기까지 초록뱀미디어는 1665억 원의 매출액을 올렸으며, 꾸준한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부산 엘시티 전망대 임대사업 등 안정적 현금창출원을 보유하고 있고 미디어·엔터 산업 밸류체인을 구축했다는 점 또한 매각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초록뱀미디어는 캡티브 플랫폼으로 ‘K-STAR(케이스타)’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소액주주를 보호와 회사의 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최대주주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며 “기존 최대주주 및 매각 주관사와 긴밀히 협력해 잠재적 원매자들을 접촉하며 성공적인 거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장폐지 의결 사유 해소 및 조속한 거래재개를 목표로 남은 이의신청 기간 동안 경영개선계획서를 성실히 작성해 기한 내 제출을 완료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2일 만에 다시 문 연 홈플러스…정상화 바쁜데 재고 없어 ‘발동동’[가보니]
  • 입추매직 '불발', 처서매직은 올까요? [해시태그]
  • 콘서트 갈 때 응원봉만?⋯'최애' 위한 필수품 등장이오! [솔드아웃]
  • 서울시, 정부에 정비사업 규제 완화 '건의'⋯국토부 "협의 중" 입장만 [종합]
  • 서울 40도 찍더니 하남 40.8도·광양 40.2도…전국 '펄펄'
  •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 금지
  • 9월 입주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 풀린다…은행권 3000억 공급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12,000
    • -0.24%
    • 이더리움
    • 2,696,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304,600
    • +0.03%
    • 리플
    • 1,455
    • -0.48%
    • 솔라나
    • 105,000
    • +1.06%
    • 에이다
    • 279
    • -1.76%
    • 트론
    • 461
    • -0.22%
    • 스텔라루멘
    • 231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750
    • +4.17%
    • 체인링크
    • 11,650
    • +0.52%
    • 샌드박스
    • 58.23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