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코로나19 백신 자율 접종 대상인 소아·청소년에게도 접종을 권고할지에 대해서는 방역 당국과 같은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방역 당국은 최근 청소년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접종을 망설이는 학부모들에게 이득이 더 크다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역 당국의 입장과 (교육부도) 같은 입장”...
경마·경륜·경정장과 카지노 출입, 의료기관·요양시설과 노인·장애인 이용시설 면회는 접종 완료자와 음성 확인자만 가능하다. 실내체육시설에 대해선 15일부터 방역패스가 적용된다.
일부에선 방역패스 적용대상을 소아·청소년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나, 현 단계에선 검토되지 않고 있다. 적용시설 중 유흥시설, 경마·경륜·경정장과 카지노는...
이날부터 공연에 가려는 소아·청소년은 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는 접종증명서를, 백신을 맞지 않았다면 PCR(유전자 증폭) 음성확인서를 지참해야만 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학생들의 감염 위험성 등을 우려해서 18세 이하에 대해서도 PCR 음성 확인서를 받도록 '대규모 비정규 공연시설에서의 500명 이상 행사지침'을 안내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이날 만장일치로 5~11세의 화이자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표결에 참여한 소아감염병학회의 션 오리어리 박사는 “식품의약국(FDA) 승인과 함께 5~11세 어린이에게 백신 접종을 권고하는 것을 강력히 지지한다”며 “백신의 이점이 위험을 능가한다”고 밝혔다.
뒤이어...
확진자 5명 중 2명은 60대 또는 19세 이하 소아·청소년인 상황이다.
반면, 예방접종은 진전이 더디다. 1차 이상 접종률은 80.4%로 지난달 30일(발표기준) 이후 닷새째 80%대에 정체돼 있다. 12~17세 1차 접종률은 17.8%에 머물고 있다. 12~15세는 예약률도 28.4%에 불과하다. 60~70대는 접종 완료율이 90%를 넘지만, 접종 후 4~5개월 경과로 면역 효과가 떨어짐에 따라 돌파감염...
2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CDC 백신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표결을 통해 만장일치로 5~11세의 화이자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표결에 참여한 소아감염병학회의 션 오리어리 박사는 “식품의약국(FDA) 승인과 함께 5~11세 어린이에게 백신 접종을 권고하는 것을 강력히 지지한다”며 “백신의 이점이 위험을 능가한다”고 밝혔다.
지난주...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부터 6개월 이상의 소아에서 45세 이하 건강한 사람 444명 대상으로 필리핀에서 임상 3상 비교 임상을 진행했다.
공시에 따르면 유바이오로직스는 백신을 단회 접종 후 4주가 지난 시점에서 항체양전율과 항체 역가(GMT)를 분석했다. 항체양전율은 백신에 의해 항체가 생성된 비율을 의미한다.
그 결과 항체양전율은 EuTCV...
문제는 불안감 확산으로 소아·청소년 접종에 차질이 빚어지는 경우다. 이날 0시까지 1차 이상 누적 접종률(인구 대비)은 80.1%다. 단계적 일상회복 3단계 목표치인 접종률 85%를 달성하려면, 1차 접종자가 전원 최종 접종까지 완료하고, 257만여 명이 추가로 접종을 받아야 한다. 성인(18세 이상) 접종률 상승이 더뎌진 상황에서 15.5%(1차)에 불과한 12~17세(대상자...
1차 접종자들에 대한 2차 접종이 완료되고,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접종까지 마무리돼도 85% 달성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18세 이상 성인 중 1차 미접종자는 약 517만 명으로, 주된 미접종 사유는 이상반응 우려와 백신 효과 불신이다.
이런 이유로 접종증명·음성확인제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조치가 유지되는 다음 달 중순가지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 정은경...
18일부터 12~17세 소아·청소년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진행되는 만큼 접종 후 이상 반응에 대해 신속하게 상황도 점검할 방침이다. 24일 0시 기준 16~17세 청소년의 예방접종 예약률은 60.5%, 12~15세는 20.5%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수능과 겨울방학이 얼마 남지 않은 점과 교육·방역을 동시에 짊어지고 있는 학교 부담을 고려해 학교 일상회복 전환에...
추진단은 18∼49세 연령층의 2차 접종과 소아ㆍ청소년ㆍ임신부의 1차 접종은 물론 고위험군(고령층ㆍ면역저하자ㆍ의료종사자 등)에 대한 추가접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추진단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안전하게 전환하기 위해 아직 접종하지 않은 미 접종자, 특히 코로나19 중증위험도가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은 접종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2만5000곳의 소아과와 약국, 학교, 지역 의료 센터 등 아이가 친숙한 장소에서 접종을 실시하겠다는 복안이다 .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은 “어린이들을 위한 백신 접종이 쉽고 편리하며 모든 가족이 다가가기 쉽도록 할 것”이라며 “5~11세 모든 어린이들을 위한 충분한 백신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이 부스터샷 가속화에 이어 어린이...
영국과 몇몇 일부 나라에서 소아ㆍ청소년 접종은 1번만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북미나 유럽,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는 여전히 2회 접종을 진행 중이다. 1회 접종으로 줄인 이유는 심근염, 심낭염 등 부작용 우려 때문인데 이럴 경우 백신 접종을 통해 기대할 수 있는 예방효과가 떨어질 수 있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과 의학적 검토 등을 고려할 때 충분한...
소아·청소년과 임산부에 대한 1차 접종은 이날부터 시작됐다.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사전예약 없이도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잔여백신으로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1050명으로 4차 대유행 초인 7월 7일(1212명) 이후 최소치를 기록했다.
12~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8일 서울 양천구 홍익병원에서 한 학생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이날부터 16∼17세 청소년(2004∼2005년생)과 임신부의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이외에도 12∼15세(2006∼2009년) 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이날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예약은 내달 12일까지 계속되며 접종은...
12~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8일 서울 양천구 홍익병원에서 한 학생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이날부터 16∼17세 청소년(2004∼2005년생)과 임신부의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이외에도 12∼15세(2006∼2009년) 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이날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예약은 내달 12일까지 계속되며 접종은...
12~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8일 서울 양천구 홍익병원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해 예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이날부터 16∼17세 청소년(2004∼2005년생)과 임신부의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이외에도 12∼15세(2006∼2009년) 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이날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예약은 내달 12일까지...
소아·청소년 접종 상황에 맞춰 교육현장에서도 등교수업 확대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2일 기자간담회에서 “등교율이 68.9%에 그친 수도권을 중심으로 추가 등교 확대와 체험·동아리 등 각종 교육활동의 정상화 계획을 마련할 때”라고 말했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18일부터 16~17살 청소년과 임신부의 접종이 시행되고, 12~15살 소아청소년과 기본 접종 완료 2개월 이후 면역 저하자의 '추가접종 사전예약'도 시작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중대본의 10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보조를 맞춘다. 이에 따라 18일부터 2주간 오후 6시 전후 구분 없이...
성인(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잔여백신을 활용한 당일 접수·접종이 가능해 별도로 예약 인원이 집계되지 않는다.
관건은 85% 달성 여부다. 현재까지 1차 접종자와 소아·청소년, 임신부 예약자가 모두 접종을 마쳐도 접종 완료율은 80%를 겨우 넘는다. 결국, 완전한 일상회복은 성인 미접종자가 얼마나 많이 접종에 참여하느냐에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