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마라릭시뱃 국내 독점 개발 및 상용화 권리 확보알라질 증후군 등 3가지 적응증 순차적 국내승인 예상
GC녹십자가 소아 희귀 간질환 치료제 ‘마라릭시뱃(Maralixibat)’의 라이선스 확보에 나선다.
GC녹십자는 미국 미럼 파마슈티컬스(Mirum Pharmaceuticals)와 마라릭시뱃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성인뿐 아니라 소아 이식 수술 건수도 10년전 연평균 3~5례 정도였으나 최근 연평균 12례 가량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전국 소아 간이식 수술의 20~30% 가량을 차지한다.
인경 교수는 “어려운 수술이었지만 환아가 잘 견뎌주었고 무엇보다 간이식을 위한 모친의 체중감량 등 환자와 보호자의 노력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성기웅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는 신경모세포종이 재발한 환아 7명을 대상으로, 부모의 반일치 줄기세포를 이식한 후 NK세포치료제를 투약했을 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NK세포치료제 투약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환아 2명의 종양이 완전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나머지 환아에서도...
2017년에는 세계 소화기학 저널에 ‘어머니로부터 이식받은 소아 간이식 환자에서 이식 전에 존재하는 모-자(태아) 간 미세키메라 현상’에 대한 논문을 게재했다.
학문적인 활동 외에도 한국여자의사회의 임원 및 이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대한이식학회, 세계이식학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의료 단체의 권익 및 발전에 기여한 바를...
판막과 혈관은 이식받았다.
치아교정을 하기 전에도 심장센터에 가서 허락을 받아야 했다. 면역성이 약해 이를 뽑으면 감염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는 "지금도 심장 부분이 조금씩 아플 때가 있다"며 "그럴 때마다 덜컥 겁이 난다. 못한 일들이 생각난다"고 했다.
"어릴 때 의사 선생님이 못 울게 했대요. 주사를 놓으려고 하면 보통 아이들이...
한편 대한당뇨학회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4억2300만 명, 우리나라 약 470만 명이 당뇨병 환자로 알려졌으며 전 세계 시장 규모는 73조 원으로 추산된다. 당뇨병 환자 비중은 지난 30년 간 약 4배 가량 증가했고, 소아 당뇨 환자를 포함하면 비중은 더 높아진다. 특히 매년 당뇨병으로 1만 명씩 사망하고 있어 치료제 마련이 시급하다.
당뇨병 환자 비중은 지난 30년 간 약 4배 가량 증가했고, 소아 당뇨 환자를 포함하면 비중은 더 높아진다. 특히 매년 당뇨병으로 1만 명씩 사망하고 있어 치료제 마련이 시급하다.
현재 당뇨 치료를 위해 시제품으로 나와 있는 치료제들은 약효 지속성이 영구적이지 못한 상황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임상실험들이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췌도 이식이 당뇨병을 완벽하게...
간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는 알부민에 대한 본인부담금이 기존 180만원(3주)에서 9만원으로 줄어든다.
복지부는 알부민의 건강보험 적용으로 연간 2만7000여명의 본인부담금이 약 169억원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와 '하보니'도 보험 적용이 확대된다. 이 의약품은 치료 효과가 뛰어난 대신 약값이 수천만 원대로 비쌌다.
올...
신 군은 국내 최초 소장이식수술을 성공시킨 소아외과 이명덕 교수에게 이식을 받기 위해 지난 2013년 여름 서울성모병원으로 전원했다.
신군의 검사 결과, 간 기능은 아직 정상이어서 간을 제외한 6개 장기의 이식이 필요한 것으로 진단되었다. 즉 간을 함께 이식하는 이식을 ‘다장기이식술’이라 부르며 간을 제외한 장기이식을 변형다장기이식술이라고 부른다....
우리나라 3차 병원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KKH는 고위험성 산부인과 암치료, 비뇨부인과적 질병, 신생아학, 소아 골수 이식, 소아 심장 절개 수술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싱가포르에서 가장 처음 24시간 소아 긴급 진료를 시작한 곳이기도 하다.
400명 이상의 전문의와 1,000명 이상의 간호사, 300명 이상의 준 의료직원들이 근무하는...
결국 아버지는 자신의 간 일부를 딸에게 떼어 주겠다고 결정했고, 18시간의 대수술 끝에 국내 첫 생체 간이식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 아이는 지금 21살의 건강한 대학생으로 성장했다.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는 국내 최초 생체 간이식 20주년을 맞아 1994년부터 최근 20년간 간이식을 받은 소아 환자 280명의 이식 후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임홍국·김용진(이상 흉부외과)·김기범(소아청소년과) 교수 연구팀이 인체조직과 유사한 차세대 심장판막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판막은 이종이식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면역거부반응이 전혀 없는 사실상 ‘인간화’된 생체 조직으로, 향후 심장판막 치료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소아이식팀(강희경 소아청소년과 교수, 민상일, 이남준 이상 외과 교수)은 1999∼2011년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신장 또는 간 이식을 받은 어린이 환자 43명을 대상으로 지능지수(IQ), 사회지수(SQ) 수치와 평균 장기이식 대기 현황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3일 밝혔다.
IQ는 두뇌의 지적 능력을, SQ는 다른 사람의 감정에 공감하며 서로 협력하는...
응급간이식 수술을 결정한 소아간이식팀은 엄마의 간 좌외측엽 일부를 잘라 아기의 간에 이식하는 ‘소아 생체 부분 간이식술’을 진행했다. 간담췌외과, 소아청소년과, 성형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의 유기적인 협진으로 수술은 신속하게 이뤄졌다.
수술후 아기의 회복속도는 매우 빨랐다고 병원측은 전했다. 아기의 전신 상태를...
최근 국내 폐이식 최고 권위자인 흉부외과 백효채 교수와 선천성 심장질환 분야 정조원 교수가 합류함에 따라 류마티스 내과 박용범 교수, 호흡기내과 박무석 교수, 소아심장과 최재영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김세주 교수, 등 여러 유관분야의 전문의료진 간 협진은 물론 전문간호사가 센터에 참여해 통합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혁재 센터장은...
기업 컨설팅과 봉사활동으로 제2의 인생을 사는 김유영씨가 13년 전 시한부 선고를 받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간이식 수술로 새 생명을 얻은 극적인 경험을 전한 것이다.
이어 소아암 환자들에게 음악으로 희망을 전하는 장영후씨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장영후씨는 15살 때 급성백혈병에 걸려 5년 동안 투병했고 2009년 완치판정을 받았다.
이밖에도...
어머니의 죽음 앞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낀 조씨는 지난해 8월 생존시 간 기증자로 등록했고, 29일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조씨는 “장기 기증에 동의해 준 아내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며 “저와 제 간을 이식받은 아이 모두 살아가는 날에 건강과 행복을 마음껏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