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126명과 장비 40대를 투입해 오후 1시 10분께 큰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다. 현재는 잔불을 정리하며 연락이 닿지 않는 물류팀 직원 2명에 대한 인명 수색을 진행 중이다.
지하 주차장을 중심으로 열화상 카메라와 연기 투시 랜턴 등을 이용해 수색에 집중하고 있지만, 6만㎡에 이를 정도로 워낙 면적이 넓은 데다 쌓여있던 박스에서 다량의 연기로...
이날 “아웃렛 지하에서 검은 연기가 많이 나온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 소방대원 등 126명과 장비 40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며, 대응 2단계 때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다.
또 지하 1층 방재실 안에 관계자 1명이 있는 것을 확인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현장에 숨져있는 B씨를 발견한 뒤 오전 10시께 경찰에 공동 대응을 요청, 출동한 경찰이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무속인인 B씨가 자신의 딸에게 무속인을 하라고 종용하자 화가 나 다퉜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진술에 대해 진위여부를 확인 중이며 내일 중으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A씨는 이날 오전 0시께 천호대교에서 난간을 붙잡고 있다가 목격자의 신고로 경찰과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이후 경찰은 현장에 도착한 A씨의 지인에게 A씨의 신병을 인계했다. 하지만 잠시 뒤 A씨는 경찰이 지켜보는 앞에서 투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 끝에 약 12시간 뒤인 이날 오후 12시10분께 천호대교 아래에서 숨진 A씨의...
소방청 산하 경상북도 소방본부와 포항남부소방서는 8일부터 소방인력은 물론, 소방차량 41대와 소방펌프 224대 등을 투입했으며, 배수작업 전반을 총괄하면서 장비 및 소방대원의 효율적인 배치와 더불어 철야작업 등 일 단위 작업 진도 관리를 도왔다.
해병대는 9일 소방펌프와 양수기, 분뇨수거차량을 지원하고, 11일에는 직원들의 근무복을 세탁해 주는 등...
전날 저녁부터 수의사와 잠수부, 소방대원, 경찰 등으로 꾸려진 구조대는 벨루가를 구조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잠수부 10여 명을 투입해 벨루가를 그물에 안착시키는 데만 6시간 가까이 걸렸고, 이날 오전 4시가 돼서야 크레인을 이용해 벨루가를 물 밖으로 꺼냈습니다.
벨루가는 수의사들에게 건강검진을 받은 뒤 특수 냉장 트럭으로 옮겨졌습니다....
복구 △경찰관·소방대원·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집중호우 대응하는 분들의 안전 주의 등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상이 일상화된다는 점을 고려해 현재 재난관리체계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오세훈 서울시장·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과 함께 침수로 인해 발달장애 가족 사망사고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집중호우 선제대응 및 신속 인명 구조 △2차 피해 막기 위한 신속한 응급 복구 △경찰관·소방대원·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집중호우 대응하는 분들의 안전 주의 등을 당부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하던 전날 밤엔 사저에 머물며 전화 보고를 받아 지침을 내렸고, 상황실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시는 화재 당시 출동한 소방대 측과 목격자 증언 등을 통해 숨진 현 씨가 의사자 요건을 갖춘 것으로 보고 경찰과 경기소방본부 등에 사실관계 확인 서류를 요청할 계획이다.
앞서 5일 장재구 이천소방서장은 화재 현장 브리핑에서 “소방대원 진입 당시 간호사들은 환자 옆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었다. 충분히 대피할 시간이 있었는데도 투석 환자를 위한 조처를 하고...
3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2일) 오후 2시 37분쯤 구례군 간전면 한 계곡에서 A(21·여) 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앞서 물에 빠진 동생을 구하려고 계곡에 뛰어들었다가 바위틈에 몸이 낀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돼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 씨가 동생을 구하려고 계곡에...
소방대원들은 집 안에서 숨져 있는 A 씨를 발견해 경찰에 통보했다.
A 씨는 김혜경 씨 측근의 지인으로, 최근 수사를 맡은 경기남부청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한차례 조사를 받았다.
다만 경찰은 A씨가 피고인 신분이 아닌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고 피의자로 전환될 가능성은 없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이후 소방과 경찰 당국은 인근 군부대, 의용소방대원 등과 함께 수색 작업을 벌였다.
이날 수색 현장에 방문한 윤상기 도 소방본부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자녀를 잃은 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매해 반복되는 수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 소방대원 23명을 동원해 4시간가량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아이는 찾지 못하고 아동용 신발과 튜브만 발견했다.
소방 관계자는 "이날 오전 5시 30분께 수색을 재개했다"며 "소방대원 97명과 수난 구조 장비, 소방 헬기 등 장비 16대를 투입해 이군을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시 15분께 ‘지인이 극단적 선택을 예고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대원들과 함께 출동했다.
집 문을 개방하고 들어간 경찰은 같은 방 안에 쓰러져 있던 A 씨 부부와 6세 남자 어린이 등 세 명을 발견했다. 이들은 일가족으로 확인됐으며,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현장에는...
‘아파트 앞에서 말이 뛰어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아파트 화단에서 풀을 뜯고 있던 말을 포획해 현장에 도착한 주인에게 인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축사 울타리 경첩이 풀리면서 말이 탈주해 인근 아파트 단지까지 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같은 날 오전 8시 25분경 자유교에서 해당 시신을 이양했다.
검시 결과 시신은 알몸 상태로 생후 만 9개월 전후 남자아이로 추정됐으며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다고 한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 파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이달 들어 인천 강화군, 경기 김포시 등 북한 접경지역에서는...
이날 오전 11시30분께 반려견을 안고 나온 주민 원모(25) 씨는 “비상 상황이라 대피해야 한다는 방송을 듣고 나왔다”며 “건물이 흔들리는 줄도 몰랐고 처음에는 소방 훈련인 줄 알고 나오지 않았는데, 나와보니 소방차가 깔려있었다”고 당황해했다.
오모(80) 씨는 오전 11시50분이 넘어서야 소방대원의 부축을 받으며 건물 밖으로 나왔다. 오씨는 “내가 얼마 전에...
소방대원이 집게로 뱀을 잡았다. 죽은 줄 알았는데 지퍼백에서 꿈틀거렸다”고 설명했다.
A 씨는 글과 함께 사진 세 장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승용차 글러브박스에 늘어진 뱀의 모습이 담겼다.
A 씨는 뱀에 대해 “유혈목이로, 꽃뱀으로 불리는데 독사라고 한다”며 “트라우마가 생겨서 조수석 앞 글러브박스를 보면 기겁한다. 에어컨에서 썩은 냄새가 나면...
바로 취식할 수 있는 큰컵 삼양라면, 나가사끼짬뽕 등 용기면 제품과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는 스낵으로 물품을 구성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소방대원을 비롯해 대규모 산불의 조속한 진압을 위해 힘쓰는 관계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가로 지원이 필요할 경우 방안을 검토해 피해 지역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현재 소방청은 전국 소방 동원령 1호를 발령했다.
소방청은 부산, 대구, 울산, 경북 등 4개 광역시도 가용 가능한 소방인력과 자원을 밀양 부북면 산불 진화에 투입하도록 했다. 산림청, 소방청, 경남도, 밀양시는 소방인력, 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500여 명을 산불 현장에 투입했다.
또 군 헬기를 포함해 헬기 30대를 띄워 진화를 시도하고 있다.